첨으로 오션간다고 이것저것 질문했었는데 필요한 정보 이상으로 댓글을 잘 달아주셔서 즐겁게 잘 놀다왔어요.
지난 금욜 갔는데 평일이고 비소식있어 취소할까했다가 갔는데 웬걸...컥 성수기땐 어찌 다닐수잇을까 싶을정도로 사람 많던데요. 개학때문에 아이들은 거의 없고 대학생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카바나때문에 고민많이 했었는데 조언대로 좋은 위치 예약해서 아주 편하게 지냇어요.
혹시 저처럼 저질체력이거나 아이들 잠깐씩 간식먹이며 쉬게 하기엔 9만원정도(하이시즌이라 좀 싸네요^^*) 투자할만하군요.
레이크카바나가 제일 인기라셔서 거기로 예약했는데 딱이었어요. 번호에 따라 장단점도 있던데 저희 좀 조용하면서 이동하기 편하게 검색해보고갔는데 15번이었구 그 앞번호들은 흡연석이 근처라 냄새가 좀 날아올수있겠더라구요.
흡연구역..음...요즘 여대생 담배 정말 많이 피더군요 -.-;;;남녀차별 뭐 이런거 떠나서 담배피면서 그 욕 좀 안했음 좋겟어요. 남자애들보다 더 심해서 정말 보기 뭐하더구요.
파도풀은 명성대로 끝내줬구요 ㅎㅎ 전 겁이 많아 놀이기구는 하나도 안타고 파도풀이랑 유수풀만 즐겼네요.
다시 한번 더 가고싶은데 사람들에 치이지않으려면 추워져야할런지 ..
암튼 제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