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지의 감옥...

갱스브르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3-08-25 13:00:43

산소 같은 여자 이 영애...

천하의 요리 대가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공기 좋고 수려한 곳에서 일가 이루며 살아도

여전히 신비한 여배우의 타이틀까지 쥐고 있고..

자칫 그저그런 콩가루 연기자가 됐을 수도 있었던 심은하...

연기 하나로 단칼에 잡음 잘라내고,

그녀 또한 돈 많고 배경 좋은 남자 만나 어찌됐든 주부라는 역할 또한  똑부러지게 하고 있지만,

돌아와요 심은하!, 전설의 심은하 등등... 감히 넘 볼 수 없는 여왕 유령으로 ,

여전히 대답 없는 러브 콜의 독보적인 여주인공으로 감금 당하고 있다.

배용준은 겨울연가의 성에서 가끔 일본 아줌마들의 경배를 받고 있으며,

서태지는 구중궁궐 같은 곳에서 깨어날 줄 모른다...

최민수는 "나 아직 떨고 있니..."를 아직도 되뇌고...

야인시대의 끓는 청춘을 불살랐던 한때의 최고 남자였던 ..이름도 가물가물한 그 남배우는..

느닷없이 아침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 구해주는 실장님인지 대표로 분해 막장드라마라는 타이틀 하나 추가하고...

김두한 이후 그는 존재감 뚝...ㅠㅠ

얼굴 하나로 먹고사는 게 연옌들 뿐이랴...

요즘은 정치인들도 멀티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

카멜레온 같은 강용석...

지킬인지 하이드인지 헷갈리는 안철수...

지능적인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하는 그들을 보다가

역시 최고의 이미지 메이킹의 선두주자는 역시 현 박근혜 대통령...

교활한 짐승들이 우글대는 남자 정치인들 속에서 저렇게 꿋꿋이 일로매진하는 끈기...

좋은데...

대단하긴 한데...

제발 모 연예들처럼 자신의 이미지에 갇혀 국민들 피곤해지는 일은 없었음 좋겠다...

지지율 60% 넘는다는 기사를 보고 와 닿지 않는 일개 국민이 남기는 푸념입니다...

IP : 115.161.xxx.4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238 s2 HD LTE..수준 많이 떨어지나요? 22 dma 2013/09/04 1,431
    294237 토요미스테리를 기억하시나요? 6 ㅎㅎ 2013/09/04 2,542
    294236 사돈집 방문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요? 3 사돈 2013/09/04 7,292
    294235 뉴스타파 기사 영문 번역되어 미국 10대 뉴스 topix 보도 레인보우 2013/09/04 2,550
    294234 문재인대통령에 이정희국무총리에 이석기 국방장관였다면,, 28 ,,, 2013/09/04 3,080
    294233 50넘으신 분이 공중파 아나운서 최종면접까지 간얘기 아세요? 8 우아... 2013/09/04 4,376
    294232 요리학원 vs tv요리프로그램 1 푸른대 2013/09/04 1,929
    294231 탐폰 쓰시는분들.. 2 ge 2013/09/04 1,718
    294230 청소기 어떻게 버리시나요? 5 ... 2013/09/04 1,897
    294229 런던 뮤지컬 라이온킹 볼때요 2 런던 2013/09/04 2,530
    294228 무자식 상팔자 다시보기 할수 있는곳 아시나요?? 1 ^^ 2013/09/04 3,197
    294227 푸른집 암닭이 낳은 싱싱한 내란이 왔어요~~ 1 서영석/김용.. 2013/09/04 1,428
    294226 여러분 이건 사실입니다.. 77 2013/09/04 21,514
    294225 한양도성에 가보신분 계세요? garitz.. 2013/09/04 1,063
    294224 2박3일 하*투어제주패키지 1 제주 2013/09/04 1,710
    294223 9월말 전세. 집주인 진짜 화나네요. 7 000 2013/09/04 4,085
    294222 일산에 정신과좀 추천해주세요. 1 ... 2013/09/04 3,759
    294221 아이와 관련된 엄마의 기도글이예요.. 6 나는엄마다 2013/09/04 2,391
    294220 이런 남친은 어떻게 해야되죠? 43 뿜겠네.. 2013/09/04 5,640
    294219 컴퓨터 하단에... 질문 2013/09/04 1,411
    294218 자식들 다 결혼해서 손주있어도 큰집에 가나요 36 명절궁금 2013/09/04 8,309
    294217 네이트에 오로라공주 기사 떴네요.오죽하면.... 8 ㅎㅎ 2013/09/04 4,168
    294216 8월말에 영양고추 샀어요~ 3 고추~ 2013/09/04 1,988
    294215 황금의제국 참 재미있네요. 14 고수 2013/09/04 3,066
    294214 서울시내 심야버스 노선 운행한대요^^ 9 ㅋㅋ 2013/09/04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