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에게 잘 안어울려도 입고 싶은 옷 사세요?

고민중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3-08-25 12:54:21

저는 하체 비만이에요. 이건 정말 살 빼도 어찌 안된다고 해요.

그래도 코디를 잘해서 옷 잘 입고 패션 센스 있다는 소리 들어 좋아요.

저는 치마를 주로 입는데 운동 할 때만 바지 입거든요.

아니면 정장바지 뚝 떨어지는 걸로요.

그런데 어떤 쇼핑몰에서 너무 이쁜 바지를 봤어요

무릎 까지 오는 거라면 당장 샀을 텐데 그게 길이가 무릎 위까지 올라와서

제 평생 십자가 허벅지가 조금 보일 위치더라구요.

그런데 바지가 이뻐서 금방 품절이 되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재입고 되었나봐요.

오늘 다시 보니 너무 흔들려요 옷은 이쁘지만  적나라한  내 단점을

드러내는건데 사도 될까? 주문 했다가 입어보고 영~ 아니면 반품 할까?

이런저런 고민이 되는데 사실 전 제게 안어울려도 일단 사고 보는 성격이고

몇번 입고 말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안어울린다는 말 없더라구요

(그냥 속으로 말했을까요..)

여하튼 내 욕심에 일단 사고 입어야 할지 시도를 말아야 할지

여러분들은 평소 어때요? 그 바지를 여기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가 뭐만 올렸다 하면 하도 광고라 하니 그건 안하려고요

저번에 띠@@ 까페 아이스크림 뭐 맛있더라 하고 올렸더니

또 광고 한다도 난리고...여하튼 여러분들 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112.165.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5 12:59 PM (118.208.xxx.25)

    전 저한테 안어울리면 아무리 예쁜옷이라도 안사요,, 그냥 이뻐서 충동구매로 샀다가 나랑 안어울리면 안입게되더라구요. 그렇게 옷장에 박혀있다 결국 버리게되죠,,

  • 2. ..
    '13.8.25 1:03 PM (218.238.xxx.159)

    님 맘편한대로 하세요. 남 시선 신경쓰이면 입지 말고 편하면 입고
    다 그렇게들 살아요 대부분은 안어울리는거같으면 굳이 입으려안해요
    신경쓰이지 않나

  • 3. 음...
    '13.8.25 1:27 PM (112.171.xxx.130)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은 사지 않아요.
    집에서만 입을 옷이 아니라면 결국 입지 않게 되더라구요.

  • 4. ..
    '13.8.25 3:46 PM (118.221.xxx.32)

    입어보고 정 아니면 반품하세요

  • 5. 00
    '13.8.25 6:38 PM (188.221.xxx.86)

    저도 옷 잘입는다는 소리 많이 듣는 사람인데요.
    저는 옷 욕심이 있어서 저한테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도 입고싶을때가 많아요.
    그런건 꼭 사요.
    집에서라도 입고지냅니다.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988 날두고 5년쨰 싸우는 두남자......;;;;;;;;;;;; 23 날두고 2013/10/04 13,532
303987 혹시 동대문보세옷 YARN 1 알랑가몰라~.. 2013/10/04 3,448
303986 궁금한 이야기에 나온 찬송가 3 yy 2013/10/04 1,107
303985 인문학 강의하시는 여자분 누구죠? 4 봇티첼리블루.. 2013/10/04 1,474
303984 역쉬! 유시민~ 15 젊은그대 2013/10/04 4,051
303983 밀양의 본질은 이것이다.- 재앙은 당신머리위에도 떨어질 수 있다.. 14 녹색 2013/10/04 1,865
303982 전세를 준 세입자에게 아파트를 매매할 경우 3 냐옹 2013/10/04 2,114
303981 유치원생 아이가 맞아서 귀바퀴가 부었어요ㅠ 21 .. 2013/10/04 4,101
303980 늦깎이 대학생인데요. 장학금을 받았어요. 2 ..... 2013/10/04 1,238
303979 유통업태별 매출규모에 관한 자료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ㅠㅠ.. 1 팔방미인 2013/10/04 673
303978 키톡의 시저드레싱 29 어쩌나 2013/10/04 4,433
303977 황교안인지 황교활인지...이제 사표 쓸 일만 남았군 7 손전등 2013/10/04 1,551
303976 미, 일본 집단적 자위권 지지 발표..정부 신중한 행보 3 일본이 조국.. 2013/10/04 560
303975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말 ... 2 소래새영 2013/10/04 1,524
303974 혹시 전라도 남원 괜찮은 목욕탕 아세요? 1 가을바람 2013/10/04 1,354
303973 올해칠순이신분..께 여쭈어요 7 칠순 2013/10/04 1,772
303972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 기죽지 말자' 강의 들어보신분 계신가.. 11 ........ 2013/10/04 4,330
303971 비켜봐 펀치가 먼지 보여줄게 1 우꼬살자 2013/10/04 427
303970 남자들 거짓말하는 단계야 비슷한 듯 19 00 2013/10/04 4,118
303969 비행기 스탑오버 신청해보신 분 계세요? 3 질문 2013/10/04 8,264
303968 왜 그런지 궁금해서요ㅎㅎ 1 영어 2013/10/04 362
303967 유시민 "박대통령 기초연금법안 이해 못했을 것.. 알았.. 3 /// 2013/10/04 1,801
303966 식탁 어디거가 좋을까요 tlr 2013/10/04 599
303965 하나은행 월렛 어떻게 쓰는건가요? 가을이 2013/10/04 406
303964 초등3.4학년때 살이 많이 찌나요? 13 ㄱㄱ 2013/10/04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