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결심 했어요.

..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13-08-25 11:41:53
반성은 안하고 폭언폭력...지치네요.
남편이 다른여자와 잤다는 증거는 없어요.
나이트에서 만나 노래방에서논후 서로 전화번호 교환후
톡질한걸 제게 걸렸어요.

지 성질에 지랄하다 그런일을 몇번 했다네요.
잔것도 아닌데 그게 뭐 어떠냐면서..

전 제가 어떤말이든 어떤 행동을 하던 반성을 한다면
아무소리 말고 미안하다는 말만 해야한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적반하장 이네요.

문제는 제가 합의을 해달라는데
제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겠답니다.

이혼조정 들어가야 제가 불리할거 같아서요.
전업인데 직장잡고 이혼신청해야 애들을 제가 키울수 있는지
먼저 이혼한후라도 양육권 가저올수 있나요?
기타 제가 할수있는것들 알려주세요
IP : 125.178.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 직업없이
    '13.8.25 11:49 AM (180.70.xxx.54)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나요?
    남편이 반성하는 걸 원한다면 그냥 님만 나와 별거하면서 직장 구하세요.
    남편이 아이들 건사하면서 고생하다보면 후회하고 숙이고 들어오지 않을까요?

  • 2. ............
    '13.8.25 11:51 AM (182.208.xxx.100)

    글 올리셨었죠.......

    이혼 상담을 먼저 해보세요,,

    아무런,정황없이,,이혼 한다면,합의 이혼 아닌,,재판 아닌가요?

  • 3. 참나...
    '13.8.25 11:56 AM (124.51.xxx.155)

    반성의 기미도 없이 오히려 잘했다 그런다고요? 정말 너무하네요. 근데 정말 님이 불리하실 것 같아서 걱정돼요. 윗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혼상담을 해 보시든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4. ..
    '13.8.25 12:07 PM (125.178.xxx.130)

    감정적으로야 제가 유리할거 같지만 세상이 그렇지 않다는걸 알아요...그래서 서로 합의하고 법원 가고 싶은데 저러고 있으니....

  • 5. 일단은 욱하지말고
    '13.8.25 12:09 PM (221.162.xxx.139)

    전업이고 모아둔돈 없고 애들 키우고 싶다면 더럽고 치사해도 일단은 참고 차분하고 냉정하게 계획을 세우세요
    저도 옛날엔 서로 사랑했고 지자식 키운다는데 이혼요구하면 살게는 해줄줄 알고 착각하다ㅜ상처만 남았네요

  • 6. 감정적으로 이혼하지말고
    '13.8.25 12:11 PM (180.65.xxx.29)

    좀 준비를 하시고 이혼하세요. 물론 친정이 잘살면 당장이라도 하시고요

  • 7. 좀 ᆞᆞ
    '13.8.25 3:01 PM (219.250.xxx.171)

    이혼후에 대책이없는것같은데
    그렇게 감정적으로 하시면더큰어려움이
    닥칩니다
    밖에서돈벌어보세요 돈벌어다주는사람이
    세상에서 제일고마울걸요
    그리고 딴여자랑 살림을 차려도미안하단말 잘안하는게남자예요
    속으론미안해도 자기합리화하려는게 인간의본능이라서 쉽게잘못을인정못합니다
    그런거 감안해서 생각하세요
    남편이 너무좋고 사는게다들좋기만해서
    결혼유지하고사는거 아닙니다

  • 8. 화창한날
    '13.8.25 4:52 PM (211.36.xxx.212)

    저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남편의 마음엔 제가 없다는걸 알았어요.
    반성이나 저에대한 미안함을 커녕 먼저 이혼을 운운하고 있습니다.개학하는데로 취업을 알아보려하고 있어요.
    일단 직장을 구하고 그땐 미련없이 돌아설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사건을 일으킨 본질 보다도 그후 처사가 더 분노하게합니다.

    여자랑 노는거에 빠지면 보이는게 없어지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268 토마토소스스파게티 만들고싶은데. 토마토소스 어떻게만드나요? 6 .... 2013/08/27 1,208
290267 건강검진 결과가... 1 갑상선 2013/08/27 1,110
290266 남자 키가 160 넘지 않아도 군대에 갈수 있나요? 7 ///// 2013/08/27 6,116
290265 결혼하신 인생선배님들 고민상담 해결!!! 감사합니다!! (글은 .. 51 동글동글귀요.. 2013/08/27 12,940
290264 저축성보험, "원금손실 없어요" 믿다간 낭패 2 이건뭐야 2013/08/27 2,274
290263 중학생 아이 한달 용돈 7 ..... 2013/08/27 1,959
290262 가죽 신발 밑창 대고 신으세요? 3 가죽 2013/08/27 2,102
290261 아베 일본 총리 ”박근혜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다” 2 세우실 2013/08/27 1,149
290260 책 기증할 만한 곳 알려 주세요. 5 ... 2013/08/27 1,002
290259 퇴근하면 집으로 직행하세요? 12 저녁밥 2013/08/27 2,522
290258 초등 임원수련회 참가 2 수련회 2013/08/27 993
290257 간장 게장 간장은 3 궁금 2013/08/27 1,064
290256 키 162에 53킬로..인데 60킬로 정도로 보여요 4 ... 2013/08/27 3,329
290255 무섭네요. 중국서 어린이 눈 빼간 잔혹 사건 발생 3 ㄷㄷㄷ 2013/08/27 2,238
290254 40넘어 취업..괜찮은자리인지 좀 봐주세요 5 취업 2013/08/27 2,439
290253 청평채 어찌 먹나요? 4 주부 2013/08/27 2,248
290252 피임약뒤생리 2013/08/27 1,162
290251 쓰레기봉투에 안들어가는 큰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10 급질 2013/08/27 5,716
290250 매콤하고 아삭한 할라피뇨 어디서 팔까요 2 할라피뇨 2013/08/27 3,499
290249 오성제빵기 사용하시는 분~~ 5 ㅠㅠ 2013/08/27 1,802
290248 중2 아들 거짓말 3 푸른바다 2013/08/27 1,747
290247 호흡이 힘든 분 있나요? 6 ㅣㅣ 2013/08/27 1,258
290246 박원순 시장님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분이 대통령 되는 세상 15 ^^ 2013/08/27 3,099
290245 csi마이애미 궁금한 점.. 1 hide 2013/08/27 1,083
290244 사는게 넘 힘듭니다 10 ... 2013/08/27 4,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