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가 암 환자 식사 도우미 구하는 방법 알려 주세요(급해요..)
1. 요양병원
'13.8.25 11:48 AM (121.127.xxx.30)조심스레 댓글 답니다만
간암 말기시라면 요양병원이 어떨까요.
어차피 도우미 비용 나갈텐데..
시설좋은 곳에 모시면 어머니도 님도 편하싩텐데..
병원에서는 환자에 맞게 식사준비 하거든요.2. 00
'13.8.25 11:51 AM (223.62.xxx.5)요양병원 반대입니다. 환자가 더 축나요
3. 요즘
'13.8.25 12:44 PM (183.103.xxx.42)암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에 가면 식사도 맞춤형이고 치료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하는
사람 봤어요. 암 요방병동 찿아보세요.4. ????
'13.8.25 1:25 PM (121.163.xxx.172)00님 지금 저희 친정엄마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무슨 말씀 이십니까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정
취할수 있게 따뜻하게 어루 만져 주시고~
의사도 회진돌고 약사도 있고요
전 요양병원 추천합니다
요양원 말구요5. ...
'13.8.25 2:06 PM (59.15.xxx.61)딸도 입맛에 못맞추는데
식사 도우미가 어떻게 입맛을 맞추나요...
암 식사 맛 없어도
본인이 건강해지려면 받아들이셔야지요.
그리고 암 말기면
맛없는 식사 말고
당신이 원하시는 맛잇는것 원없이 드시는게 맘이 편하지 않을까요?
결국은 언젠가는 가실건데요.
남의 이야기라고 이러는건 아닙니다.
저도 시아버지 보내드린 경험이 있어요.
결국은 굶어 돌아가셨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요.6. ;;;
'13.8.25 2:52 PM (221.157.xxx.47)시골경치좋은곳에 암환자들만 요양하는 그런곳있던데요..
유기농맞춤식단으로 해주고요.여러가지 자연치료도 겸하던데 경비가 상당하다 들었어요..월300정도라고...
돈이 문제네요...7. .....
'13.8.25 4:39 PM (125.133.xxx.209)출퇴근 도우미나, 입주 도우미 중에 음식 솜씨 정말 좋으신 분 구한다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보세요..
시터넷, 단디 헬퍼...
가격은 꽤 비쌀 거예요...
식사라는 게, 아침에 세 끼 해 놓고 가는 것을 바라시는 게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해 주시고 퇴근하실 분을 구한다면 가격이....
대신 출퇴근이나 입주형으로 오시면 청소, 빨래, 설거지, 각종 집안일 다 해 주시긴 합니다..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어차피 말기라면, 건강한 음식.. 이런 것은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좋지 않은 음식이 우리 몸에서 안 좋은 영향을 나타내려면 축적되어서 최소 5년, 10년은 걸릴 텐데,
지금 그런 게 의미가 있을런지요...
건강한 것보다, 그냥 어머님 입맛에 맞는지, 그것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미원 쳐서 음식하라, 그런 얘기가 아니구요..
그냥 보통 사람들 집밥 하듯, 그렇게 하면 될 것 같다는 거죠..
채식 이런 거 하지 마시고, 고기도 드시고 힘 내셔야 오래 건강하실 것 같아요..
정 입맛 없는 어느 날은 땡기는대로 라면도 드시고 이러시면서요..
뭐라도 드셔야지, 건강한 식사를 너무 고집하다 못 드시면 그게 더 큰일이예요....8. 경험
'13.8.25 11:04 PM (116.37.xxx.215)친정 아빠 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음식 정말 중요해요
어차피 간을 싱겁게 해야해서 맛이 없어요. 지금 병원 다니시죠? 대부분의 대학병원에 영야사가 상담해 줘요.
저희 경우에는 가끔씩 입원 하실때....혈관 조영(형?)술 그거 할때.
엄마가 식단을 적었어요. 그 반찬 조합이나 조리법을 참고로 해드렸어요9. dd
'13.8.26 12:38 AM (175.120.xxx.35)동네친구. 제 대녀이기도 했는데...
암 말기이기는 했지만, 굶어서 일찍 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들도 그 말에 동의하구요.
어르신이라면 치료한다고 맛없는 음식 먹으면서 입맛 잃기보다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사시는게 더 오래 사실 거 같아요.10. ..
'13.8.26 2:38 PM (183.108.xxx.39)고맙습니다
맛있는 음식 해드리는 쪽으로 해야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0517 | 이케아 선반 바퀴 뺄 수 있나요? 7 | 책상 | 2013/08/28 | 1,646 |
290516 | 부모님이 사용하라 염색약 추천해주세요 2 | 차이라떼 | 2013/08/28 | 1,652 |
290515 | 갱년기약 질문입니다 3 | 북한산 | 2013/08/28 | 1,639 |
290514 | 속눈썹 펌 얼마나 가요? 2 | 커튼눈썹 | 2013/08/28 | 2,187 |
290513 | 고수, 이렇게 멋진 남자였나요., 13 | 아... | 2013/08/28 | 3,880 |
290512 | 아기 출생신고에대해 잘아시는분 날짜에 대해 ^^ 아기엄마들봐주.. 7 | 사랑 | 2013/08/28 | 1,254 |
290511 | 강황이 치매치료와 예방에 아주 좋다네요 8 | 개나리 | 2013/08/28 | 4,496 |
290510 | 배에 살이 쪘나봐요. 1 | 예쁜도마 | 2013/08/28 | 1,318 |
290509 |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화장품 사고 화장법 가르쳐 달라면 가르쳐.. 5 | 화장치 | 2013/08/28 | 2,168 |
290508 | 냉동실에 찹쌀가루가 많은데 8 | 처치방법 | 2013/08/28 | 1,518 |
290507 | 8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8/28 | 1,125 |
290506 | 이구아나 키워보신분 있으신가요?? 4 | ........ | 2013/08/28 | 1,016 |
290505 | 오일 좀 알려주세요. | 수요일 | 2013/08/28 | 1,129 |
290504 | 음식을 못정하겠어요 ㅠㅠ 3 | ... | 2013/08/28 | 1,005 |
290503 | 추석때 시댁에 저혼자가야하는데.. 17 | mj | 2013/08/28 | 3,141 |
290502 | 콜라닭 레시피 찾아주세요 2 | 아들생일 | 2013/08/28 | 1,431 |
290501 |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3 | 청소 | 2013/08/28 | 1,321 |
290500 | 진보와 주사파는 다릅니다 17 | 조심합시다 | 2013/08/28 | 1,631 |
290499 | 차이윈님 브라우니 10 | 풍경 | 2013/08/28 | 3,188 |
290498 | 도시 괴담이라던 장기적출,, 이거 사실이었어요? 2 | 저기요 | 2013/08/28 | 2,419 |
290497 | 문자 사기를 당했습니다....... 3 | 사기피해자 .. | 2013/08/28 | 2,218 |
290496 | 원두커피 내려 먹고 남은 원두 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인가요 일반.. 10 | ... | 2013/08/28 | 13,831 |
290495 | 안목 좋은신분들. 디자인 선택좀 도와주세요. 9 | 이제는선택하.. | 2013/08/28 | 1,679 |
290494 | 잠실고 근처 독서실 추천 좀 해주세요 (하룻밤) 4 | 뽁찌 | 2013/08/28 | 1,144 |
290493 | 골프브랜드 추천해주세요ㅠㅠ(골프장갑) 7 | 333 | 2013/08/28 | 2,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