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40대 중반이고 직장생활이 잘 안풀려 접고 서울이나 경기도에 스크린골프장을 창업하려합니다.
대략 3-4억 투자 생각하는데 어떤 이는 요즘 포화상태라 한달에 500벌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직장생활만 하던 사람이라 특별한 재능 요하는 자영업은 못하고해서 생각한게 스크린 골프장인데 전망이 없나요? 정말 몇억 투자하고도 500도 남기기 힘든가요?해보신 분이나 하시는 분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이 40대 중반이고 직장생활이 잘 안풀려 접고 서울이나 경기도에 스크린골프장을 창업하려합니다.
대략 3-4억 투자 생각하는데 어떤 이는 요즘 포화상태라 한달에 500벌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직장생활만 하던 사람이라 특별한 재능 요하는 자영업은 못하고해서 생각한게 스크린 골프장인데 전망이 없나요? 정말 몇억 투자하고도 500도 남기기 힘든가요?해보신 분이나 하시는 분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그리 규모적게 해도 오나요?
여긴 광역신데 규모 큰데가 워낙 많아서요. 몇억이면 너무 약한것 아닌가요?
전에도 누가 물어보셨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13056&page=1&searchType=sear...
그렇게나 많이 드나요?남편이 대략 그정도라고 해서요.최대 5억 생각하는데 이 정도 가지고는 힘든가요?
창업 비용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3억 은행 이자가 일년에 900안되는 시댑니다. 5억이래도 일년에 천 오백 이자 안되고요. 그런데 같은 돈으로 한달에 500생긴다면 너도 나도 다 하지 않을까요?
돈있는 사람들 많아요.
실제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계산은 간단하잖아요.
창업하고 2년 버틸수 있으면 하세요. 인건비외 시설유지비, 공과금,세금 등등요.
창업이란게 오래버티기여요. 몇개월 고생하다가 자리잡을려고 하면 그동안의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망하는 겁니다.
뭐 그렇게 해도 끝까지 손님이 없으면 망하는것은 마찬가지지만요.
친구 신랑이 오랫동안 하다가 요즘은 잘 되지 않아서 접었어요.
나름 스트레스도 심했던지.........자다가 심장마비로.....저 세상에 가버렸어요.
다른 아이템도 알아보세요.
직장생활 오래 못하니 창업해서 직장월급이라도 벌고싶은데 그것도 힘들고. 은행이자는 이자대로 낮고.어렵네요
4억투자해서 본전도 못찾고 2년만에 앞빌딩 스크린골프전용으로 세련된시설이 들어오고
업그레이드 해도 자꾸 새로운 인테리어 따라가자니 힘들고
이래저래 빚떠안고 정리한 친구있어요
골프 좋아해서 스크린 엄청 다니다가 창업한건데도 결국 망하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고 시작해도 주위 환경에 따라 잘되기도 망하기도 해요
저희 동네 스크린 한곳은 잘 노는 주인여자가 같이 쳐주고 라면도 끓여주고
단골관리를 잘 해서 아저씨들이 편한맛에 꾸준히 찾더군요
시설은 별론데 늘 손님이 많아요
그런것도 특화라면 특화랄까 싶었어요
그 정도 비용으론 왠만한 도시에선 힘들어요.
몇년전에 언니친구네가 경기권에서 10억정도 들여서 체인점 냈어요.
그리고 원글님 골프 좀 치세요?
그분은 부부가 다 골프 오래쳤고 남편은 티칭프로예요.
그냥 놀다가세요로는 절대 안먹혀요.
주인이 알려주고 같이 하고 그래야합니다.
잘 노는 주인 아줌마가 같이 쳐주고 라면 끓여주고 ㅎㅎ ㅠ
거금 들여서 창업했는데도 유지하려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은행이자 아무리 낮느니 해도 이자받는게 차라리 낫겠네요
간호사 3교대 근무 하시고 스크린골프장으로 퇴근하셔서
식사 팔아요... 라면보다 더 심하죠;;;;;;;;
남편 돈벌이하라고 스크린골프 연건데..
일복있는 사람은 진짜 타고나는가봐요.. ㅠ 안됏어요 옆에서보면 ㅠㅠ
2년 죽을똥 살똥해서 월세만 내고 투자비용도 못건져요.
월급요?
정말 세상 물정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스크린 골프는 같은 브랜드라도 거리제한없이 마구 개업해주는 곳이 많아요. 길건너 마주 보이는 곳에 같은 브랜드의 스크린 골프가 또 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죠. 요즘은 스크린 창업 피크는 지났고요, 망해서 중고기계들 엄청 나온대요. 브랜드에 따라(X골프, 골프존, 어바웃골프...등등) 기계값 천차만별이고 업그레이드와 기계관리비 등도 만만치 않을 거에요. 뭐니뭐니해도 님이 생각하는 것 처럼 돈만 내고 곱게 치고 가는 손님은 아주 드물다는 것이죠. 사람 대하는 서비스업이 모두 그렇지만 가장 어려운건 손님 응대하는 거에요. 별 진상들이 다 있거든요.
뭔 사업이든, 3억 투자해서 월 순익 500만원 벌려면,
3억에 대한 이자비(기회비용), 전기료, 임대료 등등 더하면 한달 천만원은 벌어야 하겠죠.
종업원 안두고 하면, 그 500만원에는 원글님 부부의 인건비가 포함된 거예요.
5년동안 꼬박 월 500만원씩 벌 수 있을까요?
500만원씩 5년이면 3억 번거죠. 그러니까 5년동안은 원금 빼먹고 산 거예요.
그 다음부터가 버는게 진짜 순익이 되는 거죠.
5년하고 사업 접을 때 과연 3억 고대로 회수 가능할까요?
겉에서 보기에 아무리 잘되는 사업, 식당이라도 투자비 회수 못하고 접는다고 하네요.
겉에서 잘되는 거 같이 보이는 사업도 결국에는 투자비 솔솔 빼먹는 거래요.
그나마 투자비라도 회수하면 다행이죠.
그리고 스크린 골프. 한 물 간 업종이라고 소문 파다해요.
스크린골프장은 한물 안가요. 골프가 사양되면 모를까.
다만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것이고, 투자비에 비해 수익이 안나와서 그런거고, 그러니 새로생긴 연습장때문에 투자비를 날려서
그런거죠, 그런데 모든 장사가 다 그렇습니다. 20퍼센트는 성공하고 80퍼센트는 망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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