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티비에 핸폰질이네요.
우결. 런닝맨. 드라마 까지 다 챙겨보고 낄낄거리는걸 보자니 속이 뒤집히네요..
딱 열흘 지났는데 이제 할만큼했으니 그만하라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염치없는 자식입니다.
확 그여자하고 주고받은 문자 사진 두년놈을 다 인터넷에 확 올려버리고 싶네요...
(그 양아치같은 직원놈두....양아치사원놈하고 어울려다니더니 온통 여자 생각밖에 없나봅니다....)
대기업 차장 사원... 앞으로 직급이나 회사생활에 영향 좀 미치겠죠..
십년살아온 마누라한테 자식한테 미안함이나 부끄러움도 없는 남편과 살아가는거 제가 얼마나 견딜수있을까요?
무너진 제 자존심.남편에 대한 불신...
그리고 뻔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