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모 고등학교 2학년 김시원(18)군이 24일 오후 1시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를 하기 위해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들어가려다 경찰에 가로막혔다.
경찰은 김군의 학교와 집전화번호를 파악해 김군 신원까지 확인했으나, 1인시위를 허락할 것인지 논의 후 통보해 주겠다고 밝히고 나서 한 시간째 이렇다 할 입장 없이 김군을 가로 막고 있다.
김군은 "국회의원은 1인 시위가 되고 고등학생은 안 되는 겁니까"라면서 경찰에 1인시위 허용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날 1인 시위를 위해 '특검 도입 진상규명', '국정원 국내정치파트 해체', '박근혜 결단 촉구' 등 3가지 요구사항이 담긴 피켓을 제작해왔다.
김군은 "국정원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주중 4일은 공부하고 금요일 야간부터 2박3일동안 매주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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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국정원 대선개입’ 청와대 1인시위 하려다 경찰에 막혀 대치
우리는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13-08-24 14:28:30
고등학생 ‘국정원 대선개입’ 청와대 1인시위 하려다 경찰에 막혀 대치
IP : 14.36.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는
'13.8.24 2:28 PM (14.36.xxx.204)2. ..
'13.8.24 3:39 PM (219.249.xxx.235)이학생 며칠전 권과장님 방문햇던 빵 학생중 한명이네요..이름보니.
.대*외고인거 같던데...
대단하네요...에구 ..나라꼴이..어린 학생들 보기에 창피하네요.3. 아
'13.8.24 4:01 PM (112.214.xxx.247)정말 아름다운 청년이네요.
고맙고 미안하네요.4. 참
'13.8.24 4:32 PM (121.55.xxx.8)저렇게하기 쉽지않죠?
요즘 보기드물게 용기있는 학생이네요ᆞ
저런학생들이 많아야 이나라가 희망적인데ᆞᆢㅠㅜㅡ5. 자운영
'13.8.24 6:34 PM (112.223.xxx.156)어른인 우리가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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