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사는게 그지같네요

두아이엄마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13-08-24 11:13:32
신랑이 새벽ㅡㅡ아니 아침 6시30분쯤 들어왔네요
친한형만난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대학 소개팅때만난 여자라고 하네요ㅜ
서로 욕설이 오갔고 이혼얘기가 오가고ㅡㅡㅡ
나가라 했더니 정말 속옷 심지어는 슬리퍼까지 챙겨서 나가버렸어요.
시어머님께 전화해서 자초지정 얘기했더니ㅠ
신랑한테 전화해서 당장 들어가라했나봐요.
집에오니 또 고자질했다고ㅡㅡ난리법석ㅠ
분명 본인이 잘못을 했음에도 더 큰소리로 떠들고.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정말 어이가없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위로받고 싶네요.

IP : 223.62.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려
    '13.8.24 11:16 AM (125.140.xxx.220)

    애들 손잡혀서 내보내삼 ᆞ ㅡ 지금 심기 욱해 있던 아짐 입니다 ᆞㅎ

  • 2. ...
    '13.8.24 11:17 AM (112.220.xxx.100)

    저런식으로 나오는건
    님과 살기 싫다는 거네요..
    막말로 여자만나고 왔어도 친한형만나고 왔다고 거짓말 해야될판에...
    나가라고 했다고 속옷까지 챙겨서 나갔다는건..
    흠..깊게 만나는 여자가 있는것 같아요...

  • 3. 개념없는
    '13.8.24 11:20 AM (110.70.xxx.119) - 삭제된댓글

    거지같은 남편놈이네요
    그런 사람 어떻게 평생같이하나요.
    결혼 생활을 유지할 의사가 있는지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 4.
    '13.8.24 11:29 AM (14.34.xxx.108)

    저라면 못살거 같아요
    결혼한지 얼마 안됬지만
    남자들 진짜 치사한 인간들 많은거 같애요
    전 그래서 결혼해 살면서 겪어본결과
    남편 믿지말고 내 몫이나 챙길거 챙기자
    아이는 가급적 하나만 잘 키우자
    이겁니다 살다 진짜 서로 어떡게 될지 모르니깐요

  • 5. ㅇㅇㅇ
    '13.8.24 11:55 AM (211.36.xxx.212)

    오~위점한개님 완전 현명하신데요?
    남편믿지말고 내몫챙기기
    가급적 애는 낳더라도 하나...
    오~~이혼안할거면 저게딱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598 어떤 모습으로 ..계세요? ㅎㅎ 제 모습 보여드릴께요. 3 딱 지금 2013/09/08 1,831
295597 데쓰오웬 써보신분 6 데쓰데쓰 2013/09/08 2,212
295596 급해용 발톱빨리 자라는법 ㅠㅠ 3 misae 2013/09/08 5,935
295595 냉장고속 두부.계란.반찬들이 얼어요 .. 2013/09/08 2,751
295594 영화 엘리시움 보신 분 계셔요? - 스포 있음- 3 영화 2013/09/08 1,591
295593 다이어트를 했더니 부모님이 자꾸 먹으라고 성화에요.... 11 ㅇㄹㄹㄹ 2013/09/08 2,804
295592 이베이에서 식기류 해외배송 해보신 분 계세요? 5 그릇 2013/09/08 1,456
295591 시아버님 생신인데 뭐라고 전화드릴지... 6 .. 2013/09/08 3,378
295590 독일서 비상금 저축을 위해 적당한 은행 추천해 주세요. 2 모나 2013/09/08 1,264
295589 현재 tvN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대한 프로그램 재밌네요. 3 카드 2013/09/08 1,985
295588 볼보 트럭의 위엄 2 우꼬살자 2013/09/08 2,038
295587 2020년 올림픽... 7 결국은 2013/09/08 2,436
295586 게시판이 사주판이 됐나요? 4 갑자기 왜!.. 2013/09/08 2,095
295585 아까 장염때문에 글 올리셨던 분 보세요. ... 2013/09/08 1,564
295584 베개커버만들때 누빔지요. 5 홈패션 2013/09/08 1,712
295583 분당에 침 잘 놓는 한의원 있나요 8 허리 척추관.. 2013/09/08 6,011
295582 진짜 Daybe 밖에 답이 없네요.. 스핑쿨러 2013/09/08 1,216
295581 근데 여기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들.. 괜찮은 건가요? 21 00 2013/09/08 8,347
295580 오빠 결혼식 한복? 17 루엘 2013/09/08 4,795
295579 순두부찌게 맛내는 방법이요 10 ... 2013/09/08 4,878
295578 맞벌이 부부로 1년 소득 1억정도 인데 정말 깨알만큼만 모은거 .. 12 반성중 2013/09/08 5,977
295577 예식이 1시 30분인데 15 아정말 2013/09/08 5,375
295576 정지영 감독 “상영 거부 극장들, 영화가 불편하다더라” 5 샬랄라 2013/09/08 2,091
295575 마음이 힘들면 연락하는 사람... 17 댄구 2013/09/08 7,107
295574 재치있고 웃긴 사이트좀 추천해주세요. 6 ... 2013/09/08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