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젠 난리친다고 정신차릴 수준은 아니구요
아직 아이때문에 이혼할수 없어요
그냥 꾸준히 룸 이나 바에서 즐겨 술을 마셨구요
2차는 즐기지 않는듯해요 본인몸은 끔직히생각해서요
그런데 다녀오면 흥분이 안가시는지
들이대던지 혼자라도 해결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게되요 다녀왔구나
지난 일년간 제 나름대로 인정하지않고 싶어해서
우울증 비슷하게 와서 식욕도 없고 잠도 잘 못자는
피폐해진 저를 발견했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며 사셨는지요
정신과나 심리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지나요?
제가 좀 살아야 겠어요 마음에서 어찌 정리를 하나요?
진짜 저두 그런데 다녀오면 좀 나아질런지
똑같은 쓰레기는 되고 싶지않구요
연륜이 있으신 분들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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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에 중독된듯한 남편
글쎄요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3-08-24 07:28:28
IP : 112.151.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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