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매계약 파기하고 싶은데 어쩌죠 ㅠㅠ
얼떨결에 계약했는데 너무 후회가 되고 그냥 이 집에서 살고싶어요
계약금은 10%에 훨씬 못미치는 금액이고 계약서상에도 제가 받은 금액 300만원으로 명시되어 있어요.계약은 어제 밤에 했는데 좋은 분들이고 저랑 비슷한 젊은 부부인데 제가 직접 전화해서 계약금만 돌려드리고 없던 걸로 하자하면 안될까요?실례인 건 알지만 부동산 통하면 법대로 해야할 것 같아서요.
법적으로는 제가 받은 300을 포함해서 돌려드려야하는건가요?
복비도 지불해야한다고 하던데 혹시 동네 부동산인데 잘 말씀드려서 좀 깎아볼 수 있을까요? 한순간의 실수로 몇백 까먹게 생겼어요.
저 어쩌죠..울고싶네요 ㅠㅠ
1. ..
'13.8.24 6:48 AM (1.236.xxx.220)에고..원글에 빠졌는데요 제가 받은 300포함해서 600만원 돌려드리는건가요?제돈 600에 받은 300포함 900은 아니죠?
2. ...
'13.8.24 7:00 AM (175.200.xxx.196)계약금의 두배를 돌려주시면 되요. 상대가 파기할 땐 계약금 포기이구요^^
3. ...
'13.8.24 7:03 AM (175.200.xxx.196)실례라 볼 수도 있지만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계약금 중도금 잔금 이렇게 지불하는거니 맘쓰지 마시구요~ 아 그리고 이렇게 하시는게 법대로 하시는거구 전화하셔선 돌려주실 금액을 좀 깎아보셔야할 것 같네요
4. ,,
'13.8.24 7:20 AM (218.154.xxx.79)됴즘 집 매매가 좀 되는것 같아요.
저희도 집 내놨는데 봄에는 깍아달라고 하더니
며칠전에 부르는 가격 다 준다고 팔라고 하더군요.
전세값이 오르니 차라리 사려하는 사람도 있나봐요.
그냥 600만원 돌려드리면 되고요. 운 좋으면 좀 깍아달라고 해 보셔요.5. ****
'13.8.24 8:44 AM (175.196.xxx.69)그냥 파세요.
집 안 팔려요.
게다가 600 손해가지 보고...
집 팔라고 전화 온다 매기가 있다. 이런 말에 속지 마시고6. 원래 그래요
'13.8.24 9:12 AM (118.91.xxx.35)저도 예전에 내놓은 집이 순식간에 계약으로 진행되니까, 갑자기 마음이 요동치는걸 경험했어요.
못 판다고 할까?? 며칠만 더 생각해보겠다고 할까?....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결과적으로, 그 때 과감히 그 집 매각한거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일중 하나였어요. 손익 계산 잘 따져보세요.7. .......
'13.8.24 10:23 AM (124.58.xxx.33)파시고, 좋은집으로 다시 사시면 될거 같은데요.
8. ..
'13.8.24 11:08 AM (175.223.xxx.74)혹시 30평대인가요? 저희 34평 사는데, 요즘 이 평수 다 나갔다 그러더라고요.
저희 집주인은 4월달에 재계약할 때 팔라 그러니까 안판다 그러더니
뭐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는지 내놨나봐요. 오늘 누가 집보러 온다네요.
집 치우기도 귀찮아서 그냥 너저분하게 하고 있어요. 좀만 더 있다가 후다닥=33
저희는 이 집 안판다 그래서 전세끼고 급급매로 좀 더 큰 거 샀는데 짜증나요.
지금 사는 아파트 샀음 좋을 걸...이 아파트가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데...
오늘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안샀으면 하는 마음이 ㅡㅡ;;;9. ..
'13.8.24 12:13 PM (118.221.xxx.32)600 주고 복비도 주셔야 해요 복비는 잘 얘기해서 좀 깎아 보시고요
10. .....
'13.8.24 3:58 PM (1.233.xxx.45)계약금 2배 + 중개수수료 = 600만원 + 중개수수료
약 천만원정도 나가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8992 | F-15SE, 독도 왕복도 힘들다 보잉측도 '인정' 3 | 기가참 | 2013/08/24 | 789 |
288991 | 한국 70년대 독재 통치 연상, 전세계 가톨릭도 한국 상황 주시.. | light7.. | 2013/08/24 | 2,938 |
288990 | 초1 남자아이들 단체로 볼만한 만화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4 | 111 | 2013/08/24 | 1,345 |
288989 | 지금 방송하는 바운스업 팩트 어떤지요? | anab | 2013/08/24 | 904 |
288988 | 감 청 | 해와달 | 2013/08/24 | 793 |
288987 | 시즌12 너무 짜증나요. | 막돼 먹은 .. | 2013/08/24 | 917 |
288986 | 현빈은 심각한 얼굴일때는 잘생겼는데 웃는얼굴은 영... 6 | 얼굴 | 2013/08/24 | 4,200 |
288985 | 3만개 촛불의 외침 "특검으로 진상규명" | 뉴우스 | 2013/08/24 | 801 |
288984 | 안전관리실 직원 "'KBS 국정원 폭로' 뉴스 빼라&q.. 3 | 샬랄라 | 2013/08/24 | 1,372 |
288983 | 수납방법 15 | °°° | 2013/08/24 | 3,944 |
288982 | 저축 조언 좀 2 | 넘 몰라 | 2013/08/24 | 1,556 |
288981 | 하루키 다시는 읽지 않아야지 (스포일러 가득합니다) 13 | -- | 2013/08/24 | 3,389 |
288980 | 분당서울대병원과,아산병원중.. 3 | 갑상선암 | 2013/08/24 | 3,667 |
288979 | 불쌍한 워킹맘 16 | .. | 2013/08/24 | 4,789 |
288978 | 참 사는게 그지같네요 4 | 두아이엄마 | 2013/08/24 | 3,426 |
288977 | 요즘 코스트코 양재점에 골프화있나요? 2 | 코스트코 | 2013/08/24 | 1,393 |
288976 | 제옥스 플랫은 발바닥 안아픈가요? 3 | .. | 2013/08/24 | 1,906 |
288975 | 코업레지던스 오목교점, 두돌 아기랑 가기 무리일까요? 6 | ... | 2013/08/24 | 1,655 |
288974 | 바이올린이요, 아트센타에서 배우는건 어떤가요? 3 | 클라라 | 2013/08/24 | 1,048 |
288973 | 서방님이란 말.. 38 | 시어머니 | 2013/08/24 | 4,390 |
288972 | 요즘 장례식장 갈때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2 | .... | 2013/08/24 | 2,915 |
288971 | 스트레칭 하다가 다친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3 | 리락쿠마러브.. | 2013/08/24 | 1,204 |
288970 | 중1아들 6 | 멘붕 | 2013/08/24 | 2,991 |
288969 | 회사에서 맘 속으로 자꾸 주눅들어요 10 | 집안얘기 | 2013/08/24 | 3,163 |
288968 | 석계역 근처사는데 정형외과 소개해주심 감사 2 | 발등의 혹.. | 2013/08/24 | 5,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