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며느리 낚시글 지웠네요?
읍니다 습니다 섞어가며 나이든척 하려고 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낚시 냄새는 났어요.
나중에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 겁납니다ㅠㅠ
1. ..
'13.8.23 10:41 PM (218.38.xxx.119)본인에게 어려운 상대이고 여러모로 걱정이 되어서 그리했다고 생각되어서인지 그리 노엽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2. ㅇㅇ
'13.8.23 10:41 PM (182.218.xxx.141)전 나중것부터 먼저 보고 원글 봤는데 읍니다에서 소름끼치더군요.
담배 피우는 것보다도 의뭉스러운 게 훨씬 더 나빠요.
인생 살면 얼마나 살았다고 벌써부터 잔대가리를...
저도 며느리지만 저런 며느리 얻을 시어머니가 불쌍하네요.3. 저도
'13.8.23 10:41 PM (221.148.xxx.109)황당해하고 있는 중.
그런데 '담배며느리'하니까 뭔가 코믹해서 웃었어요.
쥐며느리 뭐 이런 거 같기도 하고4. ...
'13.8.23 10:42 PM (218.238.xxx.159)낚시 아닌듯한데요. 그리고, 솔직히 시어머니 입장을 떠보려고 그렇게 올릴수도 있다봅니다.
나중에 떠보려고 썼다해서 욕을 먹긴했지만 ..낚시는아니고 하도 욕을 먹어서 글 내린듯.5. ㅇ
'13.8.23 10:42 PM (175.223.xxx.83)왜 낚시예요?
예비 시어머니 아니구
남배피는 그 아들 여친분였나요?
리플중그런말이 있었는데~6. ...
'13.8.23 10:42 PM (211.234.xxx.39)요망한것
7. ......
'13.8.23 10:44 PM (211.215.xxx.228)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예비시어머니 욕 왕창 하게 만든 걸.. 걱정해서라고 너그럽게 넘어가게 되지는 않네요
8. ......
'13.8.23 10:46 PM (211.215.xxx.228)원글 내용이 낚시가 아니라
첫글이 예비며느리가 예비시어머니라고 속이고 글을 써서 우리를 낚았다는 거...9. 쯧
'13.8.23 10:46 PM (221.148.xxx.109)상황이 걱정되어 그런 건 알지만
그럼 소탈하게 이러저러하다 의논했어야죠.
여기가 뭐 아줌마들 생각 통계 조사하는 곳도 아니고.10. ㅋㅋ
'13.8.23 10:58 PM (115.136.xxx.7)82언니들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11. ...
'13.8.23 10:59 PM (39.120.xxx.193)보통내기가 아니네, 시어머니 뒷골 꽤나 잡겠다야.
담배가 문제가 아니야12. 원글
'13.8.23 11:07 PM (223.33.xxx.151)처음 시어머니인척한 글에서
첫째줄은 읍니다
둘째줄은 습니다 라고 썼더라고요.
저도 글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댓글 안썼는데도
너무 기분 나빴어요.
그원글 지금 이글도 보고 있겠죠.
그렇게 살지 마세요...
결국엔 다 드러나게 돼있습니다.
님의 글이 그런것처럼.
담배는 빨리 끊길...13. ohmy
'13.8.23 11:30 PM (180.230.xxx.182)저... 우리 집사람도 담배 피워요. 그래도 전 뭐라 안합니다. 제 딸을 낳아준 사람이기때문에..
아주 가끔씩만 한마디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담배 피우는것 가지고.. 저도 담배를 피우지만 아침 식전부터는 안 피우거든요. 하다못해 사탕 하나라도 먹어야 담배 피웁니다. 그래도 뭐.. 불만은 없습니다.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사실 우리 어머니도 피우셨거든요. 지금이야 끊어서 저한테 오만 잔소리는 다 하시지만.. 제 딸 낳아줄때는 그래도 안 피우고 버틴게 용해서 그래도 참아줍니다. 제가 뭐라고 한다면 저부터라도 끊어야겠죠.. 당장이라도 끊는다면야 끊겠지만 그래도 참아주렵니다.. 사실 제가 담배는 피우지만 별로 피우지 않거든요. 정말 스트레스 안받고 있으면 일주일에 한 갑 피울까 말까 합니다.. 어쨌거나.. 제 딸을 낳아준 사람이기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용서, 뭐 어쩌구 저쩌구..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같이 사는겁니다.. 언젠가는 같이 담배도 끊고 살겠죠.. 아, 전 그 반대급부로 술을 무척 즐깁니다. 집에서 반주로.. 독주를 즐기죠.. 남들이 이해 못할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