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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배며느리 낚시글 지웠네요?

오잉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3-08-23 22:39:33
꼼꼼하게도 썼더군요.
읍니다 습니다 섞어가며 나이든척 하려고 ㅋ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낚시 냄새는 났어요.
나중에 저런 며느리 들어올까 겁납니다ㅠㅠ
IP : 223.33.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10:41 PM (218.38.xxx.119)

    본인에게 어려운 상대이고 여러모로 걱정이 되어서 그리했다고 생각되어서인지 그리 노엽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 2. ㅇㅇ
    '13.8.23 10:41 PM (182.218.xxx.141)

    전 나중것부터 먼저 보고 원글 봤는데 읍니다에서 소름끼치더군요.
    담배 피우는 것보다도 의뭉스러운 게 훨씬 더 나빠요.
    인생 살면 얼마나 살았다고 벌써부터 잔대가리를...
    저도 며느리지만 저런 며느리 얻을 시어머니가 불쌍하네요.

  • 3. 저도
    '13.8.23 10:41 PM (221.148.xxx.109)

    황당해하고 있는 중.

    그런데 '담배며느리'하니까 뭔가 코믹해서 웃었어요.
    쥐며느리 뭐 이런 거 같기도 하고

  • 4. ...
    '13.8.23 10:42 PM (218.238.xxx.159)

    낚시 아닌듯한데요. 그리고, 솔직히 시어머니 입장을 떠보려고 그렇게 올릴수도 있다봅니다.
    나중에 떠보려고 썼다해서 욕을 먹긴했지만 ..낚시는아니고 하도 욕을 먹어서 글 내린듯.

  • 5.
    '13.8.23 10:42 PM (175.223.xxx.83)

    왜 낚시예요?
    예비 시어머니 아니구
    남배피는 그 아들 여친분였나요?
    리플중그런말이 있었는데~

  • 6. ...
    '13.8.23 10:42 PM (211.234.xxx.39)

    요망한것

  • 7. ......
    '13.8.23 10:44 PM (211.215.xxx.228)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예비시어머니 욕 왕창 하게 만든 걸.. 걱정해서라고 너그럽게 넘어가게 되지는 않네요

  • 8. ......
    '13.8.23 10:46 PM (211.215.xxx.228)

    원글 내용이 낚시가 아니라

    첫글이 예비며느리가 예비시어머니라고 속이고 글을 써서 우리를 낚았다는 거...

  • 9.
    '13.8.23 10:46 PM (221.148.xxx.109)

    상황이 걱정되어 그런 건 알지만
    그럼 소탈하게 이러저러하다 의논했어야죠.
    여기가 뭐 아줌마들 생각 통계 조사하는 곳도 아니고.

  • 10. ㅋㅋ
    '13.8.23 10:58 PM (115.136.xxx.7)

    82언니들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 11. ...
    '13.8.23 10:59 PM (39.120.xxx.193)

    보통내기가 아니네, 시어머니 뒷골 꽤나 잡겠다야.
    담배가 문제가 아니야

  • 12. 원글
    '13.8.23 11:07 PM (223.33.xxx.151)

    처음 시어머니인척한 글에서
    첫째줄은 읍니다
    둘째줄은 습니다 라고 썼더라고요.

    저도 글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댓글 안썼는데도
    너무 기분 나빴어요.

    그원글 지금 이글도 보고 있겠죠.
    그렇게 살지 마세요...
    결국엔 다 드러나게 돼있습니다.
    님의 글이 그런것처럼.
    담배는 빨리 끊길...

  • 13. ohmy
    '13.8.23 11:30 PM (180.230.xxx.182)

    저... 우리 집사람도 담배 피워요. 그래도 전 뭐라 안합니다. 제 딸을 낳아준 사람이기때문에..
    아주 가끔씩만 한마디 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담배 피우는것 가지고.. 저도 담배를 피우지만 아침 식전부터는 안 피우거든요. 하다못해 사탕 하나라도 먹어야 담배 피웁니다. 그래도 뭐.. 불만은 없습니다.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사실 우리 어머니도 피우셨거든요. 지금이야 끊어서 저한테 오만 잔소리는 다 하시지만.. 제 딸 낳아줄때는 그래도 안 피우고 버틴게 용해서 그래도 참아줍니다. 제가 뭐라고 한다면 저부터라도 끊어야겠죠.. 당장이라도 끊는다면야 끊겠지만 그래도 참아주렵니다.. 사실 제가 담배는 피우지만 별로 피우지 않거든요. 정말 스트레스 안받고 있으면 일주일에 한 갑 피울까 말까 합니다.. 어쨌거나.. 제 딸을 낳아준 사람이기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용서, 뭐 어쩌구 저쩌구..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같이 사는겁니다.. 언젠가는 같이 담배도 끊고 살겠죠.. 아, 전 그 반대급부로 술을 무척 즐깁니다. 집에서 반주로.. 독주를 즐기죠.. 남들이 이해 못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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