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하고 싶은데 좋은책 추천해주세요
1. ...
'13.8.23 7:34 PM (220.72.xxx.168)취향이 어떨지 몰라서 추천하기 어렵지만, 요즘 제가 재미나게 읽었던 책을 꼽습니다.
배명훈 '타워' : SF소설이라고 해도 너무 독특한 소설이라 배명훈 작가 책 다 찾아읽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 나온 '청혼'이란 소설도 설정이 너무 신기해서 너무 궁금해하는 중입니다.
오르한 파묵 '내 이름은 빨강' : 아주 생소한 16세기 오스만 투르크 시대 이슬람 세밀화가들이 나오는 이야기인데, 생소한 소재인데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작가에게 반해서 이 작가 작품도 전작을 읽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스티븐 갤러웨이 '사라예보의 첼리스트' : 보스니아 내전이 배경인 소설인데, 전쟁의 잔인함보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도망가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척 감동적입니다.
가즈오 이시구로 '나를 버리지 마' : 'Never let me go'라고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 멀리건, 앤드류 가필드 나오는 영화의 원작 소설입니다. 분명 장르는 공상과학소설인데, 읽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고, 멜로스럽지만, 굉장히 잔잔하고, 감동스러우면서도 파격적입니다.2. 흠
'13.8.23 7:39 PM (39.7.xxx.194)고전도 괜찮네요 제인에어, 분노의 포도, 오만과 편견, 동물농장.. 열세번째 이야기, 천개의 찬란한 태양, 연을 쫓는 아이도 재밌어요
3. 스칼렛
'13.8.23 8:24 PM (221.139.xxx.142)추천해주신 작품중엔 제가 안읽은게 더많네요 저장해놓고 주말에 서점나들이해야겠습니다.좋은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샬랄라
'13.8.23 10:06 PM (218.50.xxx.51)녹두장군, 토지
5. 저도 가을이니
'13.8.23 10:36 PM (109.208.xxx.55)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둰글님, 댓슬님 감사해요
추천 더해주실분 ㄱ케신가요6. ^^
'13.8.24 4:09 AM (2.50.xxx.244)ㅋ좋은책 감사합니다.
7. 늦었지만
'16.3.14 8:59 PM (175.115.xxx.19) - 삭제된댓글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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