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마더스 보신분
작성일 : 2013-08-23 17:57:07
1636165
누가 날 좀 이해시켜줘봐요.
너무 더워 영화관 찾았다가
나오미왓츠 어톤먼트 이 두글자만 언뜻보고
상영시간 오분 지났는데도
더위피하려는 생각에 부랴부랴 표 끊어 들어갔는데 헐.
영화 자체가 잘 만들어졌긴해도
본질적인 거부반응 때메
찝찝한기분이 도저히 가시지가 않네요.
저 늙었나봐요.
아~ 이해안돼.
IP : 175.223.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23 6:00 PM
(220.72.xxx.168)
전 내일 보러갈 생각인데, 원글님같은 느낌 들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원작 소설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국내에는 번역이 안된 것 같더라구요.
무려 노벨상 수상작가인 도리스 레싱의 The grandmothers가 원작이라는데, 원서로 읽을 엄두는 안나고....
읽어보신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시면 좋겠는데...
2. ^^
'13.8.23 6:11 PM
(112.149.xxx.53)
어제 남편이 보고와서 이야기해주는데...굉장한 막장이더만요. ㅋㅋ
그래도 재미있었나봐요. 설마 실화는 아니죠?
3. 보티블루
'13.8.23 6:13 PM
(180.64.xxx.211)
그영화 예고편 봤어요. 오래전에 재클린 비셑 나온영화도 그런 소재 있었어요. 없지는 않은 일인가봐요. 남녀사이는 아무도 모르는거라네요. ^^가끔 우리나라에도 있어요. ^^
4. 이건 아니잖아!
'13.8.23 6:14 PM
(125.135.xxx.131)
제 마음요..
5. ㅜ
'13.8.23 6:31 PM
(1.224.xxx.253)
-
삭제된댓글
오늘 저 영화 상영관에 두 시간동안 앉아 있긴 했는데,
평범한 장면에서도 크게 웃어 제끼고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떠드는 아줌마들 때문에 본 게 본 것 같지 않아서리..
개인적으로 나오미 왓츠 쪽이 왜 그런 단계로 발전했는지는 이해할 것 같은데,
로빈 라이트 쪽은 상대방이 좀 뜬금없이 들이댄 느낌이었다는..?
아마도 소설에서는 그들이 그러한 선택을 하기까지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잘 묘사되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아.. 제가 쓰면서도 이게 뭔지ㅠㅠ 그렇다고 다시보기도 좀 불편할 것 같은데...
6. ....
'13.8.23 6:46 PM
(211.202.xxx.244)
도로시 레싱의 원작을 읽고 싶네요.
그래서 예술인가 봐요.
고정된 관념을 깨주고 내 현실 바깥을 볼 기회를 주잖아요.
그런데 저는 예고편 보고
아이고~ 왜 저렇게 복잡하게 살지 했답니다. 늙었나 봐요. ^^;;
7. ㅁㅁㅁㅁ
'13.8.24 9:04 AM
(39.7.xxx.102)
실화라고 했어요 작가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90979 |
자기 무릎에 안올라온다고 저보고 강아지를 내치라는 9 |
남편 |
2013/08/27 |
2,290 |
290978 |
김..어떤거 드세요? 1 |
아이스크림 |
2013/08/27 |
1,066 |
290977 |
경찰, 국정원 '찬반 조작' 문서 발견하고도 덮었다 1 |
샬랄라 |
2013/08/27 |
990 |
290976 |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10 |
음 |
2013/08/27 |
20,678 |
290975 |
잘 안찢어지는 삼베 요리 주머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
알려주세요!.. |
2013/08/27 |
1,113 |
290974 |
결혼한지 17년차... 저한테 쓰는게 많이 인색합니다. 12 |
.. |
2013/08/27 |
3,939 |
290973 |
여자들만의 포트락파티 메뉴가 ㅜ.ㅜ 6 |
꼭 |
2013/08/27 |
2,994 |
290972 |
교사가 꿈인 중3 국제고 가면 안될까요? 3 |
국제고 |
2013/08/27 |
1,756 |
290971 |
옵티머스 지 프로 구입조건 어떤가요? 3 |
둥둥 |
2013/08/27 |
1,119 |
290970 |
20년전 직장동료 첫 모임시 잘못했던 일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 1 |
낑겨서 |
2013/08/27 |
1,359 |
290969 |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8/27 |
777 |
290968 |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듣자니 갑자기 울컥.. 쓸쓸 1 |
가을녀 |
2013/08/27 |
1,166 |
290967 |
나이들어 뭐할까..하는 걱정 1 |
ㅜ |
2013/08/27 |
1,417 |
290966 |
어른들 생신엔 미역국 끓이는거 아니죠 21 |
가을 |
2013/08/27 |
9,073 |
290965 |
감기걸린 강아지 |
멍멍이 |
2013/08/27 |
852 |
290964 |
이럴 줄 알았지요,,아이들 급식 1 |
이건뭐 |
2013/08/27 |
1,177 |
290963 |
치매초기 이사가 필요한데.... 4 |
휴~ |
2013/08/27 |
1,729 |
290962 |
성유리 목소리 6 |
... |
2013/08/27 |
4,205 |
290961 |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왜 문제가 되는가? |
참맛 |
2013/08/27 |
1,005 |
290960 |
쭈글거리는 뱃살 탱탱해지는거 보셨어요? 2 |
열심 |
2013/08/27 |
2,368 |
290959 |
요새 뭐해드시고 사세요? 5 |
레미제라블 |
2013/08/27 |
1,806 |
290958 |
'진실은 감추어지지않는다'는 주제를 가진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4 |
숭늉한사발 |
2013/08/27 |
873 |
290957 |
헤어스타일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6 |
dlfjs |
2013/08/27 |
1,874 |
290956 |
십년넘게 붓고만있는 변액보험.종신보험ㅜ 5 |
... |
2013/08/27 |
3,225 |
290955 |
바디워시로 샴푸해도 될까요? 3 |
샴푸 |
2013/08/27 |
2,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