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마더스 보신분

멘붕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13-08-23 17:57:07
누가 날 좀 이해시켜줘봐요.
너무 더워 영화관 찾았다가
나오미왓츠 어톤먼트 이 두글자만 언뜻보고
상영시간 오분 지났는데도
더위피하려는 생각에 부랴부랴 표 끊어 들어갔는데 헐.


영화 자체가 잘 만들어졌긴해도
본질적인 거부반응 때메
찝찝한기분이 도저히 가시지가 않네요.

저 늙었나봐요.
아~ 이해안돼.
IP : 175.223.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6:00 PM (220.72.xxx.168)

    전 내일 보러갈 생각인데, 원글님같은 느낌 들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원작 소설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국내에는 번역이 안된 것 같더라구요.
    무려 노벨상 수상작가인 도리스 레싱의 The grandmothers가 원작이라는데, 원서로 읽을 엄두는 안나고....
    읽어보신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시면 좋겠는데...

  • 2. ^^
    '13.8.23 6:11 PM (112.149.xxx.53)

    어제 남편이 보고와서 이야기해주는데...굉장한 막장이더만요. ㅋㅋ
    그래도 재미있었나봐요. 설마 실화는 아니죠?

  • 3. 보티블루
    '13.8.23 6:13 PM (180.64.xxx.211)

    그영화 예고편 봤어요. 오래전에 재클린 비셑 나온영화도 그런 소재 있었어요. 없지는 않은 일인가봐요. 남녀사이는 아무도 모르는거라네요. ^^가끔 우리나라에도 있어요. ^^

  • 4. 이건 아니잖아!
    '13.8.23 6:14 PM (125.135.xxx.131)

    제 마음요..

  • 5.
    '13.8.23 6:31 PM (1.224.xxx.253) - 삭제된댓글

    오늘 저 영화 상영관에 두 시간동안 앉아 있긴 했는데,
    평범한 장면에서도 크게 웃어 제끼고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떠드는 아줌마들 때문에 본 게 본 것 같지 않아서리..
    개인적으로 나오미 왓츠 쪽이 왜 그런 단계로 발전했는지는 이해할 것 같은데,
    로빈 라이트 쪽은 상대방이 좀 뜬금없이 들이댄 느낌이었다는..?
    아마도 소설에서는 그들이 그러한 선택을 하기까지의 미묘한 감정 변화가 잘 묘사되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아.. 제가 쓰면서도 이게 뭔지ㅠㅠ 그렇다고 다시보기도 좀 불편할 것 같은데...

  • 6. ....
    '13.8.23 6:46 PM (211.202.xxx.244)

    도로시 레싱의 원작을 읽고 싶네요.
    그래서 예술인가 봐요.
    고정된 관념을 깨주고 내 현실 바깥을 볼 기회를 주잖아요.

    그런데 저는 예고편 보고
    아이고~ 왜 저렇게 복잡하게 살지 했답니다. 늙었나 봐요. ^^;;

  • 7. ㅁㅁㅁㅁ
    '13.8.24 9:04 AM (39.7.xxx.102)

    실화라고 했어요 작가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197 젊어서 하기 좋은 것 무엇있을까요 3 키다리아가씨.. 2013/10/02 636
303196 프로폴리스 중 타블렛이 효과가 젤 미미한가요 2 효과 2013/10/02 1,320
303195 주택과 아파트의 생활비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7 두통 2013/10/02 2,054
303194 박원순 "용산미군기지 오염조사..안되면 1인시위라도&q.. 1 샬랄라 2013/10/02 624
303193 너무 일방적인 세입자. 답답해 미치겠어요. 20 집주인 2013/10/02 4,153
303192 사람을 찾습니다. 그리움 2013/10/02 624
303191 조용하고 야심한 새벽에 경비아저씨랑 무슨 얘길 할까요? 12 vv 2013/10/02 2,963
303190 귀촌에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8 기쁨의샘 2013/10/02 2,572
303189 세탁소에 맡긴 한복저고리에 물이 들었어요. 2 엉엉 2013/10/02 725
303188 제가 피곤한게 저혈압 때문일까요? 8 으잉 2013/10/02 2,924
303187 엄마와 아들과 제주도 3박 4일로 놀러가려해요~ 3 외동딸 2013/10/02 1,300
303186 홈쇼핑에서 홍보하는 무료체험 5일 정말인가요? 5 소심녀 2013/10/02 1,514
303185 집에서 닭봉 튀김 해보려는데요 4 처음 2013/10/02 1,103
303184 프라이머리 노래 좋네요.. 10 .... 2013/10/02 1,531
303183 10여년 만에 취직했는데,,떨려 죽겠어요 7 에휴 2013/10/02 2,287
303182 얼굴 이마에 오돌도돌하게 뭔가 많이 났어요... 3 ... 2013/10/02 1,782
303181 요새 모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9 분화구 2013/10/02 1,462
303180 호텔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완전 바가지쓴거 같아요.ㅠ.ㅠ 2 바가지 2013/10/02 2,904
303179 광화문쪽으로 한가롭고 커피 맛있는 집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3/10/02 1,526
303178 아이를 안는 방법도 나라마다 다른 가봐요 10 .... 2013/10/02 1,855
303177 눈꺼풀 안쪽에 물집 같은게 있어요 4 ??? 2013/10/02 10,360
303176 눈밑떨림이 거의 7개월째 이어지고있어요 11 따우닝 2013/10/02 4,096
303175 유부남들이 어떻게 업소 이용하고 바람피우는지 궁금한분들 1 ㅇㅇㅇ 2013/10/02 5,373
303174 남편이 싫은건 아니지만... 6 모찌 2013/10/02 1,619
303173 컴퓨터 본체 버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anfro 2013/10/02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