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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페..비..수다..

이런 날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3-08-23 15:11:03

 

오늘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까페에서 만났는데

어젯밤부터 비가 오네요

까페 들어오기 전까진 한 방울씩 떨어지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옵니다

양식 썰고

따끈한 커피 마시면서

좋은 친구들과

얘기 나누면서

바깥 내다보니

내리는 비에

정취가 그만입니다.

기다리던 비라

이런 느낌 오늘 너무 좋네요.

오늘 내 모습이 수채화의 한 장면인듯요..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3 3:19 PM (59.15.xxx.61)

    서울은 새벽에 조금 내리고 말았는데...
    표현을 세세하게 잘하셔서...같이 있는 느낌입니다.

  • 2. ...님
    '13.8.23 5:26 PM (125.135.xxx.131)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 오랜만이라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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