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인관련 책을 읽다가 갑자기 필받아서
마스카포네 250g, 아마레또 술 40ml(티라미수만들 때 쓰라고 작은 병에 팔아요)를 사와서
집에 있는 생크림 75ml, 우유 적당량, 커피(에스프레소 또는 진한 커피) 100ml, 손가락모양의 비스켓, 카카오가루로 티라미수를 만들었어요. 레시피는 마스카포네 통에 있는 걸로 참고했고요.
아니 너무 맛있어요. ㅠ.ㅠ
사먹기만 하고 직접 만든 건 처음인데 아침에 밥대신에 유혹을 못 참고 티라미수에 커피가 다 떨어져서 홍차로 아침 먹었어요. 아직도 냉장고에 절반 정도 있는데 어째 참고 냅두죠? 티라미수 맛있는데 칼로리가 말도 못하게 높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