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어릴 때 몬테소리 시키고 아이 큰 후까지 만족한 분들 계셔요?

궁금이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3-08-23 12:35:41

몬테소리 유치원이나 방문교육 시키시고 오랜동안 만족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희 아이가 아직 아주 어린데 4살이에요... 뭘 배우는 걸 즐거워하고...

가르치지 않았는데 혼자서 한글의 곧잘 읽고 하네요.

내년 유치원 정해야 하는데...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몬테소리 교육을 권하시네요.

아이 특성상 아주 잘 맞을 것 같다고....

 

가까운 곳이 두 유치원이 있는데

하나는 몬테소리 교육하는 곳이고

다른 곳은 누나가 다니던 교회부설 유치원이에요.

아이 보냈던 곳이라 장단점 잘 알구요.

 

아빠는 큰 아이 보낸 곳 보내자고 하는데

막상 저는 두 곳 중에서 고민이 많이 되어서요.

 

 

몬테소리가 정말 학습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는지..

몬테소리 교육 받은 아이들 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지 궁금해요.

 

조언 절실해요.

실제 보내보신 분들의 한 마디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는 터울나는 늦둥이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경험도 많이 하고 놀기도 많이 놀고 그렇습니다.

 

 

 

IP : 114.202.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들 6살에
    '13.8.23 12:36 PM (121.169.xxx.246)

    몬테소리 유치원 보내는데 굉장히 좋아하네요.
    전형적인 개구장이 남자아이인데 몬테소리 수업 시간에 집중하며 좋아하는듯.

  • 2. ...
    '13.8.23 1:11 PM (59.15.xxx.61)

    울 딸...지금은 대학 졸업했는데요.
    몬테소리 유치원을 병아리반부터 4년을 다녔네요.
    20여년 전이지만 몬테소리 유치원은 다른 유치원에 비해 바쌌지요.
    정말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크면서 공부는 그저그냥...서울에 있지만 명문대는 아니고...
    예술적인 소질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합니다.
    같이 다닌 아이들의 경우
    부모가 공대교수 음대교수인 집 애들은
    아들은 시카고에서 공대 다니고 딸이 첼리스트가 되었네요.
    아빠가 목사인 아들은 지금 신학대학원 다녀요.
    유치원 보다는 부모의 영향과 뒷바라지가 더 중요한 듯 해요.
    몬테소리 유치원에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 듯요...

  • 3. 몬테소리
    '13.8.23 1:12 PM (1.224.xxx.47)

    아이가 지금 몬테소리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몬테소리 교육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 해요.
    그냥 교구 활동이 많다는 점?
    그렇지만 만족해요. 아이도 좋아하고요.
    예의범절 교육 같은 것도 철저한 편인데 그게 몬테소리 교육 때문인지 성당 부속이라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2년 보내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래요.

  • 4. 몬테소리교육은..
    '13.8.23 8:40 PM (175.115.xxx.159)

    몬테소리 여사가 당시 지체 장애 아동교육용으로 만든거라...
    하나 하나 자세히 순서대로 제시되어 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상영역에서 손씻는 방법이나 운동화 끈묶는 방법..인지로 넘어가서는 꽃의 세부 모양을 색칠하고 쓰면서,,,교구 사용법...
    어린 나이에 생활습관들이기는 좋아서 성당부속의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는 유치원에서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입니다. 그곳의 아이들은 정해진 방법으로 최대한 단체생활을 할수 있게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아들은 개방주의 유치원을 다녔고 딸은 성당부속을 다녔는데..
    딸이 유치원을 아주 좋아합니다..중1..
    정말 유치원과정에 충실해서 엄하기는 했지만 아주 행복했다고,,
    다른 아이로 인해 방해받지도 않고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몬테 소리 교육으로 영재가 된다거나 그런거는 기대마세요.
    방문 지도 몬테소리는 교사능력의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이수 하지는 않았지만 동료교사들 보니 몬테소리 이수하는데 꽤많은 기간이 걸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57 채식베이킹 맛있나요? 5 ... 2013/10/30 1,143
313756 근시있는 여자는....콘택트 렌즈관련이에요^^ 3 터놓고 의논.. 2013/10/30 828
313755 까사미아 화이트가구 뭘로 닦아요?? 5 북북이 2013/10/30 1,998
313754 행시는 늦게 붙어도 상관없나요? 9 she 2013/10/30 4,354
313753 그냥 조용히 가라~ 1 우꼬살자 2013/10/30 619
313752 편한 추리닝 바지가 많아졌어요 1 좋다 2013/10/30 1,103
313751 강아지 산책시 소변 문제 2 레인아 2013/10/30 2,238
313750 40대 이상 주부님들 쾌변하시나요? 7 궁금 2013/10/30 2,138
313749 얼마전에 뉴스에 기차역인가 전철역에 석면 날라다닌다고.... ........ 2013/10/30 698
313748 갤럭시s 밧데리만 살수있나요 2 ~~ 2013/10/30 724
313747 ”강의 때 뉴라이트 교과서 안 써” 유영익 국회서 또 거짓말 세우실 2013/10/30 393
313746 장농 말인데요 .. 2013/10/30 415
313745 올가을 최고로 지름신이 많이 왔어요. 31 아 진짜 2013/10/30 12,314
313744 오늘도 스모그 있나요? 3 2013/10/30 941
313743 부동산 실거래가 전월세 조회에서 계약을 연장하는 거는 안올라오나.. ..... 2013/10/30 812
313742 토르 3d로 봐야 할까요?? 3 토르 2013/10/30 4,327
313741 애는 남의집.자기는 외식. 6 과외샘 2013/10/30 1,990
313740 인터넷에서 옷을 샀는데. 5 뭐지? 2013/10/30 1,307
313739 이것이 현실.... 3 // 2013/10/30 1,154
313738 재혼시에 친권문제 여쭙니다. 8 질문 2013/10/30 2,577
313737 오늘밤 애 재워놓고 가출할건데 어디 갈곳 있을까요? 25 분당 수내동.. 2013/10/30 4,776
313736 포항 수학학원문의드립니다^^ 1 포항수학 2013/10/30 1,583
313735 전기장판,옥매트 둘 다 전자파 많겠지요? 백옥 2013/10/30 1,429
313734 독감예방접종 어디서 하세요? 1 독감 2013/10/30 521
313733 몽슈슈 사러 갔었는데요 13 2013/10/30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