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밖에서 키우는데요

강쉥 조회수 : 7,575
작성일 : 2013-08-23 00:07:36
데려온지 며칠안됐어요
아직어린데 정확한 개월수는 모르구요
여긴 시골인데 밖에서 키울목적인데......
밤에 집안에 들여야 하나요?
현관에라도요
밖에 걱정되네요
IP : 203.226.xxx.1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8.23 12:08 AM (203.226.xxx.120)

    아 그리고 사람을 너무좋아해요ㅠㅠ
    누가 데려가진 않을지 걱정되요
    무지 못생긴 똥개입니다

  • 2. 아무래도
    '13.8.23 12:10 AM (119.200.xxx.127)

    시골은 개도둑이 많아서 좀 걱정되긴 하네요.
    더구나 요새 여름이라서 더 그렇죠. ㅠ ㅠ 저라면 현관에 들어놓겠어요. 더구나 글쓰분이 걱정될 정도면 신간 편하게 들여놓는 게 좋지요.

  • 3. 원글
    '13.8.23 12:12 AM (203.226.xxx.120)

    처음 키워봐요ㅠㅠ
    보통 어떻게 키우시는지 궁금해서요
    밖에서 키울녀석이니 밖에 두는게 적응될것같은데
    쪼그만 녀석이 눈에 밟히기도 하고요

  • 4. 그리고
    '13.8.23 12:13 AM (119.200.xxx.127)

    시골 밖에서 키우는 거라면 심장사상충 한달에 한번 약 먹이시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모기가 많아서 자칫 심장에 사상충 생기면 치명적이에요. 전 집에서 키우고 노견이라 외출을 안 시켜서 지금은 안 먹이는데 한여름 모기 극성일 땐 시골 경우는 필요해요.

  • 5. 개집
    '13.8.23 12:15 AM (110.70.xxx.145)

    사서 밖에 목줄 매달아 노세요
    지금은 쬐금해도 한달만 지나면 말썽꾸러기 됩니다

  • 6. 예전에
    '13.8.23 12:15 AM (119.200.xxx.127)

    마당에서 강아지 키웠는데 그땐 여름말고 겨울엔 저희 집 현관에 밤에 개를 들여 자게 했어요.
    겨울엔 너무 춥다보니 안쓰러워서 밤에만 현관 문 닫을 때 개도 같이 들어오게 해서 현관 신발 신는 장소에서 자게 했는데 습관들이면 개도 알아서 습관 들어요.
    낮엔 밖에서, 밤에 잘 땐 현관에서 자는구나 하고요.
    아침에 현관문 열어주면 알아서 나갔다가 저녁엔 알아서 들어오더라고요.

  • 7. 원글
    '13.8.23 12:16 AM (203.226.xxx.120)

    강아지때부터 밖에 두신거예요?
    약먹이는거 참고할께요
    원래 개싫어하는데 어린것이 짠해서요
    자꾸 눈빛쏘네요ㅋ
    못생긴똥개주제에...ㅋㅋㅋㅋㅋ

  • 8. 원글
    '13.8.23 12:17 AM (203.226.xxx.120)

    한달만 견디면 되는군여ㅋ
    자그만방울달아뒀는데 짤랑거릴때마다 제맘도 짤랑여요ㅋ

  • 9.
    '13.8.23 12:19 AM (119.200.xxx.127)

    어릴 때부터 그랬고 중간에 습관들여도 알아 먹어요. 얼마나 개들이 여우인데요.ㅋㅋㅋ
    저 어릴 땐 아무리 강아지라도 집안에서 개 키우는 환경이 아니었던지라 무조건 어려도 밖에서 키웠죠.
    저희 집이야 시골이 아니고 마당 작게 있고 대문도 잠그고 개도둑 걱정없는 구조라서 추울 때만
    현관에 들인 거고요. 한 여름엔 계속 마당에서 키웠어요. 여름에 더우니까 개도 굳이 현관 안에 들어와서 자려고 하지도 않더라고요.

  • 10. 원글
    '13.8.23 12:23 AM (203.226.xxx.120)

    낳자마자 집에 있어서 그런지 개집도 거부하구
    처마밑에서 불쌍하게!!!!!
    저 간보는듯ㅠㅠ

  • 11. 그리고
    '13.8.23 12:23 AM (119.200.xxx.127)

    원래 못생긴 똥강아지가 제일 귀여운 거예요. ㅎㅎㅎ 볼수록 정이 새록새록. 눈빛 레이저 쏘아대면 살살 녹아죠. 엉덩이는 걸을 때마다 퉁실통실. 한창 귀여울 때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 12. 원글
    '13.8.23 12:26 AM (203.226.xxx.120)

    네 감사합니다ㅎㅎㅎ
    개집좀 아늑하게 만들어주고 정 뭣하면 현관에 헌옷좀 깔아둬야겠네요
    못쉥긴게! 사람 참으로 신경쓰이게 하네요......ㅋㅋ

  • 13. 원글
    '13.8.23 12:27 AM (203.226.xxx.120)

    역시 생명을 거두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네요ㅋ
    잘챙겨서기를께요ㅋ!

  • 14. 안쓰럽다..
    '13.8.23 12:29 AM (61.43.xxx.91)

    환경도 바뀌고 엄마와 헤어져서 얼마나 외롭고 불안할까요 어린 것이..밤엔 현관에서 라도 자게 해주세요

  • 15. 아.
    '13.8.23 12:29 AM (119.200.xxx.127)

    그리고 심장사상충 약 먹일 때 의사한테 강아지 아직 새끼란 것 말하세요.
    아무래도 약이 독한 편이라서 너무 개월수가 어린 강아지 경우라면 좀더 있다가 먹이는 경우도 있지 않나 싶어서요. 저희 개는 다 커서 먹인 경우라서 너무 어린 강아지 경우는 일단 의사한테 물어보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기왕이면 한번 동물 병원 데리고 가셔서 기생충 구제나 강아지한테 필요한 예방주사 같은 것도 상의해보세요. 이 역시 강아지 어리다는 것 참조하고요.

  • 16. ..
    '13.8.23 12:30 AM (175.119.xxx.123)

    똥개가 얼마나 이쁜데요^^
    세상엔 똥개 잡종 믹스 이런말 말고 그냥 개만 있을뿐이예요
    밖에서 키우시는거면 줄 넉넉하게 해서 충분히 뛰어놀게 해주세요
    아직 어린녀석이라 한참 호기심도 뛰노는거 좋아하겠어요
    엄마품 떨어져 어린것이 짠하네요

  • 17. 원글
    '13.8.23 12:33 AM (203.226.xxx.120)

    자꾸 애기?유아?가 연상되서 더 신경쓰이고 그래요
    머리긁으면 눈감고 느끼네요ㅋㅋㅋㅋㅋ

  • 18.
    '13.8.23 12:34 AM (39.7.xxx.236)

    설마 키워서 파실거 아니시죠?
    현관에 키우세요
    밖에 캄캄하고 불쌍하네요

  • 19. 원글
    '13.8.23 12:39 AM (203.226.xxx.120)

    윗님 참 막말;;;
    키워서 팔다뇨
    닭도 관리힘들고 밥값들어서 잡으려다 정들어서 계속키웁니다
    안쓰런 맘에 집에 들어오게 했다가 다시 내놨을때 충격받을까봐 그런건데....말씀가려하세요

  • 20. AT
    '13.8.23 12:43 AM (211.117.xxx.143)

    원래 집안에서 안키우신다면 밖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계속 집안에서 키우실 거 아니라면요. 강아지에게도 적응기를 주세요.

  • 21.
    '13.8.23 2:17 AM (175.213.xxx.248)

    저도 윗님말씀대로 밤에는 현관에 들여 자게하면 좋을거같아요 겨울에 너무 추울것도같고 지금은 어리기도하구 누가 잡아갈수도있으니까요
    원글님 마음쓰심이 읽혀져요ㅎㅎ
    못쉥긴 똥강아지랑 오래행복하세요 고마워요~~

  • 22. 한 100일가지는
    '13.8.23 2:29 AM (118.209.xxx.58)

    사람이 보이는 곳에서 재우세요.
    박스 안에 넣거나
    철창 안이라도
    님이 보이는 곳에요.

    엄마 떨어지자 마자 혼자 추운데서 재우면
    아기 강아지들 정서 불안 걸려요.

  • 23. ㅇㅇ
    '13.8.23 5:09 AM (71.197.xxx.123)

    담이 없는 거예요?
    그럼 나쁜 사람들 진짜 조심해야 겠네요. 낮에도요.
    그런데 담이 있어도 시골 이시라니 다른 동물들도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온지 얼마나 되었나요?
    이제 곧 누워서 배를 긁어달라고 할거에요.
    그러다 귀 뒤에 긁어주면 잠들어요 ㅎㅎ
    원글님, 예쁜 강아지랑 행복하세요.
    씩씩하고 건강하게 빨리 크기 바래요.

  • 24. 몇개월령인지가 중요..
    '13.8.23 7:12 AM (218.234.xxx.37)

    예전에 마당 있는 집에서 살 땐,
    엄마 젖떼는 시기가 오듯, 집안에서 키우다가 6개월령이면 밖으로 내보냈어요.
    처음에 울고 낑낑대고..한 며칠 견디면 됩니다.(주인 체취 있는 옷가지 몇개 넣어주면 그 위에서 잠)
    너무 어린 개면 밖에 두는 거 좀 반대요..
    아직 어린 개를 밖에 혼자 두면 뭘 잘못 먹거나 잘못 건드릴 수 있어요. (혼자 심심하니까..)

  • 25.
    '13.8.23 7:57 AM (112.149.xxx.33)

    아직 어리면 정서적으로도 그렇구 집안에 들이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내보내구요..
    강아지도 아기때 사랑많이 받아야 똑똑하고 성격좋더라구용.

  • 26. 저..
    '13.8.23 10:15 AM (112.161.xxx.97)

    밖에서 개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 개 2개월 됐을때 데려왔었어요^^.
    약 한달정도는 그냥 안에서 키웠구요...
    세달 넘어가면 밖에서 키우려고 했더니 계절이 1월인지라 다시 안으로...
    2월 말쯤 돼서 내보냈어요.
    내보내니 하루종일 깨갱거리고 울고 하는데 자꾸 내다보면 더 깨갱거린다고 해서 안내다보고 그랬었네요.
    안쓰러워서 적응될때 까지는 잠은 현관에서 재우고 낮되면 내보내고 하다가 나중에 개집을 밖에 두고 밤에도 밖에 뒀더니 알아서 개집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이제 2년 됐는데 아주 든든한 저희집 지킴이가 됐어요^^
    지금은 추운 계절 아니니까 잠만 현관에서 재우시고 낮에는 밖에 두세요~.
    누가 집어갈만한 장소인지는 원글님께서 판단하시는건데 밖에 둘만한 곳에서 키우시는거면 그냥 밖에 두는게 강아지한테도 적응하기 좋을거에요.

  • 27. 지안
    '13.8.23 11:41 AM (110.8.xxx.15)


    정말 귀여우세요.
    예쁜 똥개랑 행복하세요~^^

  • 28. 밖에서 키우는 애들은요
    '13.8.23 4:38 PM (118.209.xxx.58)

    털 자주 체크해 주셔야 해요
    기생충이랑 진드기 잘 붙거든요.

    개들은 말도 못하지
    손도 없지 해서
    기생충, 벼룩, 진드기 등 붙으면 정말 힘들어해요

    그리고 모기~!!!!!!

    모기, 모기 모기~!!!!!!

    잘 단속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318 중국산 다진 마늘이 1킬로나 생겼는데요 4 마늘 2013/11/14 1,055
319317 정 없던 부모라도 돌아가시면 엄청 후회하나요 8 ... 2013/11/14 2,553
319316 분당 야탑,이매근처 예비 고1 갈만한 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길영맘 2013/11/14 1,150
319315 모짜렐라 치즈 9월24일자 먹어도 될까요 1 . 2013/11/14 921
319314 응답하라 상속자들...기획기사 재밌네요 ㅇㅇㅇ 2013/11/14 1,275
319313 어제 비밀에서 배수빈이 자기가 운전했다고 왜 얘기한거에요? 8 ,, 2013/11/14 2,572
319312 대학 신입생 용돈 얼마 정도면 될까요? 12 용돈질문 2013/11/14 3,311
319311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가서 뭐 할까요?^^ 20 그대 2013/11/14 2,110
319310 신경민.. 검총후보자 김진태..삼성에서 떡값 받았다 6 삼성떡검들 2013/11/14 1,022
319309 朴 개방 발언-국무회의 밀실 처리...한미 소고기 협상과 유사 본격적 민영.. 2013/11/14 677
319308 커피 필터 ㅠㅠ 일본산 말구 다른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2 ... 2013/11/14 1,096
319307 예술의 전당,발레 보려고 하는데요 1 세딸램 2013/11/14 705
319306 홍조때문에 미스트를 써볼까 하는데요.. 5 촌병 2013/11/14 1,873
319305 동선이 딱 이거뿐인데 대체 어디서 분실했을까요? 전자사전 2013/11/14 405
319304 죽을 병은 아니지만 삶의 질이 떨어지는 병을 가진 분들 계신지요.. 80 긍정의힘 2013/11/14 16,753
319303 결혼할 남자친구집에 처음인사가는데 어떤 화분(선물)이 좋을까요?.. 9 ... 2013/11/14 1,279
319302 넘어져서 다친 아이 이마 마음이 아프네요. 3 ........ 2013/11/14 764
319301 핸드폰사진인화 하려고 하는데 tkekfl.. 2013/11/14 485
319300 소금을 볶으려는데요... 5 안알랴줌 2013/11/14 774
319299 2014년 수능 영어 B 상당히 어렵네요 15 .... 2013/11/14 3,198
319298 끈적임없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바디로션 14 .. 2013/11/14 2,867
319297 손만 시려우면 어떤 난방이 딱일까요? 5 난방묘안 2013/11/14 1,071
319296 군밤장수 패딩반품후 아직도 못골랐어요 ㅜㅜ 3 패딩 2013/11/14 731
319295 게시판에서 김치볶음밥 검색하다가 본 놀라운 글과 댓글들... 31 약간의 충격.. 2013/11/14 13,071
319294 입식 빨래 싱크대 좋을까요? 5 dd 2013/11/14 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