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카락들이 줄어든 것 같아요.

비타민 조회수 : 7,176
작성일 : 2013-08-22 23:19:53

3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앞쪽을 덮기 시작해서  버티고 버텨도 두달을 넘기면

앞쪽은 백발처럼 보일 정도로 많았답니다.

 

6월 말에 염색하고 지금 두달 되었는데..  앞머리를 이리 쓸고 저리 넘겨서

아무리 보아도 흰머리 올라오는 것이 엄청나게 줄었네요.. 기분상으로는 2/3 정도는 줄어든 것같고

적어도 1/3은 줄지않았나 싶을 정도로  줄었어요..  너무 신기해서 자꾸 들춰보고 있네요..

 

아무래도 비타민씨  덕분인 것 같습니다만..  복용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확실하다

주장할 수는 없고요.  그래도 비타민씨 외에는 생활에 큰 변화는 없으니 비타민씨가 유력하네요..

더불어  식이 조절용으로  매끼 먹는  올리브오일 드레싱 샐러드도 거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미도 희미해졌는데  몇 달 썬크림을 일부러 안바르고 해빛에서 걷고 있어서  이 변화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기미도  흐려졌던 것은 확실하고요.  기미 때문에 피부과 다니는 지인은 피부과에서

비타민씨 3000 밀리그램 매일 복용하라고 처방 나왔다고 하더군요. 

 

논리로 풀다에서 본 후 6000밀리그램씩 복용중이랍니다.

변화들이 신기하네요..

 

IP : 122.35.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8.22 11:21 PM (175.194.xxx.23)

    부럽습니다. 저도 흰머리 양이 요즘 부쩍 늘어서 속상하던차에 ...나름 정보도 되네요. ㅜㅜ
    흰머리가 너무 일찍 생긴 것 같아요. ㅜㅜ

  • 2. 저는
    '13.8.22 11:22 PM (49.231.xxx.242)

    하루에 3000씩 먹었거든요. 생리통이 확 줄었어요

  • 3. 오....
    '13.8.22 11:24 PM (122.35.xxx.66)

    그러고보니.. 지난 달에 생리는 양은 적절하게 많아지면서 양이 가장 많았던 2일 째 하루 종일
    돌아다녔는데도 별다른 통증이나 힘듬이 없었던 것 같네요.. 폐경 될 나이인데 생리양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그러고만 말았어요..

  • 4. 거울.
    '13.8.22 11:27 PM (122.35.xxx.66)

    너무 신기해서 또 거울보고 왔는데..
    정말 줄었네요.. 앞머리를 일부러 내리고 다녀서 몰랐거든요.
    이 정도면 염색을 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흰머리가 보이는 정도지만
    예전처럼 백발은 아니에요... 오오오오.. 신기합니다.

    논리로 풀다에서 그 의사 부인이 자긴 50이 넘었고 남편은 60인데도 염색 한번 안헀다고
    그 말에도 혹해서 먹기 시작헀는데 진짜 효과가 있나봐요..

  • 5. ....
    '13.8.22 11:36 PM (112.186.xxx.105)

    저도 30후반인데 정말 횐머리때문 우울해요
    아직 염색은 안하는데..내년 되면 하려고요..ㅠㅠ
    그런데 비타민씨요? 저 종근당 비타민씨1000사놓고 안먹었는데..
    이거 하루 세알 먹으면 30000 으로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님은 어떤 비타민 드세요?

  • 6. 고려은단
    '13.8.22 11:40 PM (122.35.xxx.66)

    종근당이 저렴해서 처음엔 그것을 먹었고요.
    고려은단 것이 원료가 좋다고해서 고려은단 것으로 바꿔서 먹고 있어요.
    한알이 1000미리 짜리면 3알이 3000밀리그램이 맞아요.
    근데.. 꼭 식사 중간에 드시거나 밥숟갈 놓자마자 드시거나 하세요..
    저는 장이 튼튼한 편이라 별 불편은 없는데.. 비타민씨가 산이라서 위벽을 자극한다고하네요.
    그래서 복용법을 꼭 지켜야 한답니다.

    아..발포비타민씨도 먹어요. 비타하임 것 한알에 500밀리그램인데 그걸 수시로 물에 타먹고 있어요.

    총량은 6000밀리그램이 넘게 먹을거에요.

  • 7. 비타민
    '13.8.23 12:09 AM (119.200.xxx.127)

    비타민이 흰머리 좋다니 혹하네요. 한때 먹었다가 전 별느낌 못받아서 말았는데 용량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싶기도 하고요.

  • 8. 저도
    '13.8.23 3:11 AM (123.214.xxx.108)

    저도 비타민C 먹으면 기미가 많이 옅어진걸 느껴요.
    하루 한알씩 먹는데.. 흰머리는 전에보다
    앞쪽에 보이는데가 눈에 덜띄고 안쪽으로는 여전하네요. 그래도 눈에 보이는 곳이 덜 보이니 버티기 좋네요

  • 9. 과하면
    '13.8.23 4:22 AM (119.203.xxx.233)

    비타민 씨 너무 많이 먹으면 나중에 결석 생깁니다. 적당히 드세요.

  • 10. .....
    '13.8.23 9:50 AM (211.36.xxx.225)

    며칠전 병원갔을때 제흰머리보고는 의사가 약처방할때 비타민씨 함께 처방해주셨어요. 선생님도 앞쪽에 흰머리가 수북했는데 복용후 효과보셨다며.. 꾸준히 복용하라하시더군요.

  • 11. ..
    '13.8.23 10:18 AM (58.232.xxx.150)

    그러고 보니
    전 비타민씨 먹고나서
    자주 생기던 구내염이 없어졌네요..

  • 12. 비타민씨 복용법
    '13.8.23 11:35 AM (122.35.xxx.66)

    비타만씨는 수용성이고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6시간 이내' 모두 배출된다고 해요.
    그래서 10000밀리그램 (10그램)을 한꺼번에 먹어봐야.. 6시간 지나면 다 없어져요.
    그 교수나 비타민 고용량 요법을 추천하는 의사들이 나눠서 식사 중간에 먹으라고 하는 이유는요.

    수용성이라 몸에서 배출되고, 지속 효과는 6시간 정도 밖에 안되는데 비타민씨의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10그램이나 6그램을 나눠서 먹는 것이 좋다. 그래야 하루 종일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이러더군요.
    비타민씨가 몸속을 돌아나올 때 혈관, 세포의 나쁜 찌꺼기를 가지고 나온다고요...
    10그램을 한꺼번에 드셔도 되지만 하루종일 효과를 분산해서 지속시키려면 아무래도 끼니때 같이
    먹는 것이 좋을거에요. 몸이 힘들고 비타민씨 복용에 문제 없으면 용량을 하루 9그램이나 10그램까지
    늘려도 될거에요.

    그리고.. 반드시 !! 식사 중간에 드시고 아무리 늦어도 마지막 밥숟갈때는 꼭 같이 드세요.
    비타민씨가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복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산이라서 위벽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만약 민감한 장을 갖고 계신다면 용량은 적응후 서서히 늘리라고 하네요..

    또.. 위벽을 보호하면서 비타민씨 부작용을 더 줄이는 방법은 비타민씨 먹을 때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라고해요.

    전.. 복용전에 그 교수 홈피도 가보고 일본인이 쓴 책도 읽어본 후 복용법 숙지후에 먹기 시작해서
    그런지.. 아무 탈 없습니다. 가끔은 밥 먹고 잊고 있다 조금있다 먹어도 괜찮았어요. 그 때는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좋은 비타민씨 순수 정제는 하얀색이고요. 비타민씨는 햇빝에 의해 변화가 매우 쉽게 되기 때문에
    그 변화를 감추기 위해 노란색을 물들인다고해요. 왠만하면 노란색은 드시지 마시고 흰색 정제로
    드시고 보관을 잘하세요...

    하도 부작용, 효과 없다 이런 이야기들이 분분해서 가족들은 먹이지 않고 내 몸을 실험 삼아 먹었는데
    이제 가족들도 먹여도 될 것 같네요. ^^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사례들도 신기해요.~

  • 13. 녹차
    '13.12.29 7:53 PM (219.250.xxx.33)

    흰머리 비타민씨 복용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542 아침부터 짜증나요 1 에구 2013/08/23 1,057
288541 오늘 망했어요. 늦게 일어나서 애들 밥도 못 먹고 학교 갔어요... 69 흑... 2013/08/23 15,537
288540 8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23 659
288539 지우고싶은기억 2 상실 2013/08/23 1,097
288538 속보!! CNN iReport야당 국조특위 박대통령에게 보낸 공.. 6 light7.. 2013/08/23 2,644
288537 짝 재방으로 봤는데요 1 ... 2013/08/23 1,282
288536 부모님의 유산상속이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부모님유산 2013/08/23 4,186
288535 후라이드치킨...냉동보관해도 1 될까요? 2013/08/23 1,980
288534 40대 후반 우체국 실비 8 궁금맘 2013/08/23 2,504
288533 자전거타는데 비가왔다 1 해와달 2013/08/23 878
288532 8월 2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23 633
288531 누가 이기적인지 봐주세요 71 진짜화나 2013/08/23 10,502
288530 김용준 황정음 커플 23 황정음이 2013/08/23 17,259
288529 어디가도 말 못하는 말 5 2013/08/23 1,872
288528 미국서 온 8세6세 남아 장난감 추천 해주세요 3 궁금맘 2013/08/23 1,410
288527 '수시'라는 게 왜 생긴 건가요? 37 무식하지만 2013/08/23 4,426
288526 이층침대 놓을 방 결정에 도움 좀 주세요 ㅠㅠ 3 결정장애 2013/08/23 1,347
288525 8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3 1,084
288524 개학날 부모님 심정은 전세계가 비슷한가 보네요 ^^ 8 ... 2013/08/23 2,664
288523 인천공항에서요.... 6 hoho 2013/08/23 2,465
288522 오모나! 서울도 비가 엄청 오네요.. 11 dd 2013/08/23 3,694
288521 복조리백에 열광하는분들 계신가요? 4 999999.. 2013/08/23 1,448
288520 너무더워깼어요 1 sjh984.. 2013/08/23 1,307
288519 글씨체 3 궁금 2013/08/23 667
288518 그룹 UN 좋아하셨던 분 안계세요? 8 ... 2013/08/23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