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는 사이트가 두개예요
82랑 모 사이트..
거기서 가끔 고양이 사진도 올라오는거 보고 재밌게 보곤 하는데, 남자들이 많은 사이트라 그래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유독 고양이 밥 주는 이야기가 나오거나 하면 엄청 까칠해져요. 개로 엄청 자주 싸우는 곳이기도 해요.
흔히 어깃장 놓는다고 하잖아요
자기는 모기도 불쌍하고 파리도 불쌍하고 쥐도 불쌍하다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죠. 우기는거 뻔히 보이는데, 초딩도 아니고 그럴때마다 진짜 황당해요
밥 주는 사람들 너무 싫다고 짜증난다고 진짜 비아냥이 장난 아닐때가 많아서, 그럴땐 기분 엄청 다운돼요
길고양이 밥주기 시작한거 5년이 되어가는데요, 동물보호단체에 후원도 하고 있구요
한달에 사료값 이며 티엔알 비용 등등 15만원 넘게 들어가지만,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 즐겁게 해요. 그 사람들한테 한푼이라도 손내민적 없고 도와달라 한적 없고 그저 무관심만 해줘도 고마울 것 같은데
한번씩 길고양이나, 동물 보호 관련 사람 일부러 속 뒤집어놓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82도 일부러 그런 댓글 쓰는 사람 있어도 이번에 올라온 글을 봐도 전체적인 여론이 그렇지 않으니까 금방 사그라들잖아요
거기서는 고양이나 개 관련 이야기 나오면 그냥 슬며시 하루동안 게시판 안들어가버려요. 짜증나서요ㅜ
82 보고 길고양이들 응원해주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 힐링 받고 갑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