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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앞에서 담배피고 침뱉는 여고생들

카푸치노 조회수 : 4,843
작성일 : 2013-08-22 20:50:15

오늘 오후 3시반에 외출하려고 현관문여는순간 매퀘한 담배냄새와 함께 계단참에 3명의 여학생이 놀란

얼굴과 마주쳤는데 눈치보면서 슬금슬금 위로 올라가는거예요. 저희는 9층인데 10층과의 계단참에

더러운 침을 여러군데 뱉어놓은걸 보고 화가나서 따라 올라갔죠.  옥상문이 잠겨있어서 그앞에 서서는

저를 빤히 쳐다보는데,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여고 교복을 입고있더군요.  별로 미안해하지도 않는

표정에 더 화가나서 내려가 침닦아 놓으라 했더니 알았다하면서 쏜살같이 다시 1층으로 내려가 도망

가버렸어요.  저는 순진하게도 9층으로 가는줄알고 걔들보다 좀 천천히 내려와봤더니 이미 달아났어요

작년에도 그런일이 있었지만 그냥 소리만 질러 쫓아버렸고, 종종 계단에서 담배냄새가 나고 바닥에

침도 있었고요.  관리실가서 cctv로 사진뽑아 그여고에 가져갈까요?  아님 요즘 아이들 다 그러니

그냥 화나도 참을까요?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20.87.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8.22 8:53 PM (203.152.xxx.47)

    고딩딸이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괘씸해보이네요.(내딸이 저러면 어쩔? 에효~)
    씨씨티비로 사진뽑아서 여고 갖다주기전에 그 계단참에 붙여놓으세요.
    다시한번 그러면 이 사진 니네 학교 교무실에 갖다 주겠다고..

  • 2. 윗분 말씀이 좋은 방법일 듯...
    '13.8.22 9:03 PM (203.170.xxx.6)

    모자이크 부분처리해서 경고성 안내문 붙여보세요.

  • 3. 카푸치노
    '13.8.22 9:31 PM (220.87.xxx.182)

    두분들처럼 하는게 현명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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