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21주 5일인데 태동이없어요ㅠㅠ

.. 조회수 : 13,084
작성일 : 2013-08-22 18:34:28
지난주까진 그래도 담주엔 있겠지생각했는데.. 이번주도 넘 조용해요.. 담주 토욜이 정기검진일인데..저랑 비슷한 시기의 임산부들은 다들 태동느낀다는 말에 자꾸 불안해져요ㅠㅠ
제가 노산에 초산이거든요.. 별일 없겠죠??
IP : 211.36.xxx.1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블루
    '13.8.22 6:36 PM (180.64.xxx.211)

    애성격마다 다 태동은 달라요.
    중간달 지나면 태동도 줄어들구요. 막달에는 거의 못움직여요.
    정말 애마다 다르더라구요.^^

  • 2. 저는
    '13.8.22 6:37 PM (218.37.xxx.4)

    아이 둘 낳아 키웠는데, 둘다 태동 못느꼈어요

  • 3. 보티블루
    '13.8.22 6:39 PM (180.64.xxx.211)

    전 큰애는 축구공이 굴러다니듯 겉에서 드러나게 보였고
    작은 애는 거의 발가락 꼼지락 수준이었어요.

    태어나서 노는게 큰애는 온통 설레발이고
    작은애는 집에만 있네요.^^

  • 4. 제리맘
    '13.8.22 6:39 PM (218.48.xxx.120)

    둘다 아들인데...큰애는 태동을 1~2번 밖에 못느꼈구요. 작은 애는 하루종일 태동이 아니라 이사 다니는 애 같았어요 걱정마세요.

  • 5. 불안하실수도 있지만
    '13.8.22 6:40 PM (49.98.xxx.34)

    방광 한번 쎄게 차여보시면. . . . 태동없이 조용한 것도 나쁘지않구나 하실거에요.
    그리고 정 불안하시면 검진가셔서 선생님께 얘기해보세요.

  • 6. ..
    '13.8.22 6:41 PM (211.36.xxx.184)

    댓글들 넘 감사합니다ㅠㅠ
    안심이 되네요

  • 7. 저도
    '13.8.22 6:5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태동 몇번 못느꼈어요.
    막달즈음에 좁은지 몇번 뒤척거린거 말고는 애가 잠잠했네요.
    지금 아이 성격도 차분하고 조용해요.

  • 8. 검진상 이상없으면
    '13.8.22 6:57 PM (222.107.xxx.231) - 삭제된댓글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약간 둔한(죄송합니다.) 성격이면 늦게 느낄수도 있구요.
    애가 조용한 성품일 수도 있어요.

    태몽도 그렇지만 태동도 아이 성격을 나타내는 것같아요.(활동성)

  • 9. ..
    '13.8.22 7:01 PM (211.36.xxx.184)

    제가 입덧도 아예 없었고 태명이 순둥이에요;;근데 태동까지 없으니..좀 섭섭하기도하고 불안하기도 하구요..

  • 10. ㅎㅎ
    '13.8.22 7:04 PM (218.37.xxx.4)

    원글님 기분좋으실 댓글로 하나 더 답니다
    전에 이비에쓰 무슨 다큐프로에서 본건대요
    태동심한 애들이 외부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조금 떨어지고 어쩌고,,, 어쩌고,,,
    암튼, 태동없이 뱃속에서 조용히 지내는 애들이 좋은거랬어요
    엄마가 둔한 성격이라거나, 애가 조용한 성품이라거나 그런거랑 관계없어요

  • 11. 순둥이
    '13.8.22 7:08 PM (220.76.xxx.244)

    맞을거 같아요.
    저도 입덧 거의 없었어요
    드라마처럼 한번 그래보고 싶었는데...
    임신기간내내 거의 잠만 잤어요.
    그렇다고 살도 많이 찌진 않았어요.
    태동도 스르르정도.
    배가 밖에서도 표시날 정도였단 조카는 집에 붙어있질 않아요.
    울 아이는 조용하고 잠 많아요
    공부는 잘 하구요.
    둘째는 큰아이보다 태동을 자주 느꼈는데
    역시 활발해요.
    검진에서 선생님께 확인해보면 안심이겠죠

  • 12. ㅇㅇ
    '13.8.22 7:13 PM (222.107.xxx.79)

    주변 친척, 친구 두루두루 물어보면 대체로 배안에서
    얌전했던 애들이 나와서도 얌전해요
    차분하고 집중력좋아서 공부도 더 잘하구요
    뱃속에서 에어리언 튀나올것처럼 태동 심했던 울아들
    adhd경계에 있을만큼 산만합니다 ㅠㅠ

  • 13. 여나75
    '13.8.22 7:14 PM (1.231.xxx.208)

    뱃살 두꺼우시믄 못 느끼실수도 있어요..죄송

  • 14. ..
    '13.8.22 7:17 PM (211.36.xxx.184)

    윗님 그럴수도 있겠네요ㅎㅎ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담주까지 기다려야겠네요..
    댓글써주신분들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15. ...
    '13.8.22 8:33 PM (118.37.xxx.226)

    걱정마시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세요..얌전하고 침착한 아기가 태어나려고 그러나봐요. 좋은 음악, 좋은 그림 많이 보세용..

  • 16. //
    '13.8.22 9:13 PM (14.45.xxx.58)

    안그래도 오늘 이런이야기 들었는데
    같이 근무하는 상사분께서 아이가 둘인데
    첫째때는 일할때 배가 울룩불룩 옷이 들썩거리니까 옆의 사람들이 어이쿠 어이쿠 할 정도였대요.
    갈비뼈 배가 아플 정도...
    부끄러워 죽겠더라면서 ㅎㅎ

    그런데 둘째는 하나도 안움직여서 혹시 잘못됐나 싶어 산부인과가서 심장소리도 들어보고 그랬대요.
    나중엔 집에서 청진기를 배에 대서 들었다는 ㅋㅋㅋㅋㅋㅋ
    하루에 꾸물텅 몇 번 한게 태동 기억의 전부래요.
    불안해서 누워서 배를 막 툭툭치면 귀찮은듯 꼬물. 끝이었다고.

    그런데 둘 다 뭐 성격도 비슷하고 공부도 상위권 비슷하고
    다른점 별로 없이 무난하고 괜찮대요.
    걱정마세요^^ 그때쯤 저도 모르고 지나가다가 좀 있으니 평균정도? 움직인 것 같았어요 ㅎㅎ

  • 17. 카페인덩어리
    '13.8.22 10:38 PM (211.234.xxx.164)

    막달까지 태동 거의 없어서 죽었나 살았나 확인하러 정기검진다녔어요. 은근 불안하더라고요. 근데 건강하게 출산했어요. 그렇게 걱정시킨 아들 옆에서 코골고자네요ㅎㅎ 넘 걱정마세요.

  • 18. 카페인덩어리
    '13.8.22 10:40 PM (211.234.xxx.164)

    근데 순둥이는 아니예요

  • 19. 요리
    '13.8.23 2:20 AM (125.180.xxx.206)

    저19주에 느꼈는데..의사쌤이 빨리느낀거라고했어요..
    너무걱정마시구요..
    24주25주에 태동없어 병원가니 아무이상없이잘놀고있다고했네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167 엄마가 제 가구를 다 문 밖에 내 놓는 꿈을 꿨어요. 5 2013/10/29 1,864
313166 긴머리가 가슴 가린 방송사고 우꼬살자 2013/10/29 1,579
313165 댓글감사합니다 43 심란 2013/10/29 7,648
313164 연수가기전 아이들 영어준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미국단기연수.. 2013/10/29 874
313163 "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 2 나라가 2013/10/29 1,470
313162 무서워요ㅜㅜ 41 ㅜㅜ 2013/10/29 18,519
313161 결혼한 지 10년만에 집 샀는데 3 아무개 2013/10/29 2,694
313160 82만 보면 남자는 남자랑 바람 피는 듯 5 .. 2013/10/29 1,849
313159 82에 유독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낚시 글이 많은 이유 13 2013/10/29 1,496
313158 유니클로 세일 언제 할까요? 3 fdhdhf.. 2013/10/29 3,410
313157 부정선거 외면 박근혜 야구 시구 3 light7.. 2013/10/29 982
313156 check the paper뜻 좀 알려주세요ㅠㅠ 4 영어ㅠㅠ 2013/10/29 1,730
313155 드럼세탁기 집에서 청소해보신 적 있으세요? 3 ^^ 2013/10/29 2,092
313154 온수매트 고르기 힘들어요..도와주세요!! 12 헬프미 2013/10/29 4,570
313153 살갗이 안비치는 정도의 검은스타킹은 몇 데니아인가요? 5 dd 2013/10/29 3,743
313152 감..감....변비때문에 먹을수가 없어요 8 단감 2013/10/29 2,281
313151 양파 썰어둔것..일주일이면 썩고 냄새나겠죠? 페인트 냄새 없애려.. 2 .. 2013/10/29 908
313150 수능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8 작은엄마 2013/10/29 1,749
313149 힐링 김민종보고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ㅎ 25 .. 2013/10/29 12,708
313148 음식물 처리기 2 미생물 2013/10/29 752
313147 샵마스터 직업으로 어떤가요?? 3 .... 2013/10/29 1,402
313146 기황후에 관한 잡담 4 2013/10/28 3,320
313145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6 허리 디스크.. 2013/10/28 2,322
313144 유재석 야구동영상 3 우꼬살자 2013/10/28 1,133
313143 20, 21살 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네요... 2 sss 2013/10/28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