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때는 좀 많이 어설펐던것 같은데 드라마 한편 한편 마다 연기가 점점 좋아지네요
전 개늑시 드라마 참 좋아해서 두세번 봤는데 그때도 어딘가 맘에 안 차는 부분이 쪼금 있었어요.
근데 이번 드라마 투윅스 연기는 정말 일품이네요.
감정선도 너무 좋고 어제 아기 받고 우는장면에서는 저도 가슴이 뭉클한게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힘든 액션장르 말고 로코물도 잘 할것 같아요. 로코 하는거 한번 보고 싶네요.
이준기팬인데요 . 저도 정말 로코물에서 이준기 보고싶어요 맨날 개고생 넘어서 진짜 이 더운삼복더위에 안쓰럽게 고생하는거 말고 ..상콤발랄 로코물에서보고싶어요..
제가 개와 늑대의 시간이란 드라마를 뒤늦게 본 후..
꼭 다시 돌려보는 장면이 있거든요.
전 원래 드라마 안보는 사람, 미드 아니면 안보는 사람인데
그 장면은 계속 돌려봤어요. 너무 아름다워서요.
성인이 되서 두 주인공이 만나는 장면인데 비가 와요.
그리고 음.. 남자가 먼저 여자를 알아보죠.
그리고 전철을 타기전에 인사를 해요. 태국어로.
손을 모으고 하는 인사요. 싸와디캅??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에서 나와서 아랑사또도 기대를 하고 봤는데
그건 정말 아니었다는.
팬은 아니지만, 개와늑대의 시간이란 드라마는 2번 이상 봤어요.
저도 어제 투윅스 보며 남편에게 '이준기 연기 정말 잘한다' 라고 했었는데..
이준기 좋지도 싫지도 않았었는데 어제는 참 좋던데요 ^^!
군대 다녀와서 얼굴이 좀 삭은 듯 보였지만 이젠 연기력으로 채워 나가야겠죠.
이준기 화이팅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