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끊은 후 변화

루야 조회수 : 27,236
작성일 : 2013-08-22 15:07:46

제가 심한 불면증인데

이번에 독하게 커피를 끊어봤습니다.

원래 많이 마시던 편은 아니에요. 하루에 커피믹스 한잔,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 마시거든요.

 

일단 끊고나니 불면증이 상당히 많이 치료됐습니다.

당장 잠을 잘 자니 커피의 유혹을 참기가 좀더 수월하네요.

그리고 화장실도 잘 갑니다.

 

부작용... 낮에 미친듯이 졸립니다.

그냥 졸린 수준이 아니라 미친듯이 졸려요.

사무실인데도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컴터 앞에두고 엎드려 잤어요.

그리고 뇌에 뿌옇게 안개가 낀 느낌? 정신을 잘 못차리겠더군요.

카페인이 참 무서운 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보통 증상이 3일간다는데... 전 한달됐는데도 저런 증상이 남아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낙이 줄어드네요 ㅠ 출근 후 아메리카노 한잔, 밥먹은 후 믹스한잔이 주는 즐거움이

엄청 크잖아요. 졸릴 때 잠도 깨주고.

기분전환 할 게 없으니 넘 심심합니다. 다른 차는 대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잠 잘 자니까 앞으로도 안 마시렵니다.

커피 마시고도 잠 잘 자는 분들 부러워요. 시험삼아 오전에 한 잔 마셔도 잠이 안오더라구요.

커피와는 영원히 bye해야합니다 ㅠ

IP : 175.209.xxx.7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8.22 3:12 PM (203.254.xxx.192)

    저도 커피 끊으려고 하는데,,

    요즘 잠을 못 자고 있는데 커피 부터 끊어야 겠네요

  • 2. ..
    '13.8.22 3:15 PM (220.120.xxx.143)

    저도 한달정도 커피 안마시고 우엉차 마시는데

    정말 다른건 참겠느데 초반에 두통 심하고 나중엔 졸린게 감당이 안되요

    정말 약먹고 헤롱거리는기분

    지금 다시 커피마셔요 엉엉엉

  • 3. 뇌파검사
    '13.8.22 3:15 PM (121.141.xxx.125)

    잘자는듯 보이는? 사람들도
    실제로 뇌파검사 해보면
    얕은 수면이 많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대뇌각성도를 높이는 물질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저도 끊어야되는데..
    향기가..;진짜;;
    악마같아요..

  • 4. 입이궁금
    '13.8.22 3:23 PM (211.210.xxx.62)

    저도 끊은지 한달 넘었는데요 입이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배고플때나 심심할때 한잔 먹으면 딱이였는데 아쉬워요.
    식후의 그 커피향도 그립고요.

  • 5. 안먹고
    '13.8.22 3:30 PM (183.104.xxx.246)

    안먹고 스트뤠스받으니..
    그냥 먹구 스트뤠수 없는게 낫지않을까요,,,

    전,,하루에 두잔은 먹어요
    카누에 원두커피를 섞어 텀블러컵에 얼음눠어 가득타서 오전에 한잔
    점심먹구 또 한잔
    몇시간 먹어요
    그럼 삼실에서 과자같은것두 안당기구
    잠두 안오구 조은것 가타요

    요즘 하두 오래산다구 하니..
    겁나서 커피 못끊겠네요 ㅠ

  • 6. 루야
    '13.8.22 3:36 PM (175.209.xxx.72)

    안먹고/ 저도 잠만 잘 수 있으면 커피 안 끊어요. 그 좋은걸 왜 끊습니까 --
    다만 불면증이 심해서 저는 끊어야해요.

  • 7. 매미
    '13.8.22 3:47 PM (110.9.xxx.176)

    저두 하루 한두잔 마시던 커피 끊고 밤에 잘자요
    어쩌다 한잔 마신날은 밤새 뒤척이다 낮에 졸아요
    대신 물을 자주 마셨더니 화장실 넘 자주가 귀찮아요

  • 8. ...
    '13.8.22 3:53 PM (182.219.xxx.225)

    직짱분..한분..왈..
    커피는 담배야.. 못끊어..못끊어...!!!

    끊으신거 축하해요

  • 9. 커피는 담배 222
    '13.8.22 4:01 PM (223.62.xxx.55)

    끊으신거 축하해요
    저도 불면증 심한데도
    못끊겠더라구요 ㅠㅠ

  • 10. 저는 아침에 한잔..
    '13.8.22 4:03 PM (112.186.xxx.156)

    저는 아침 먹고나서
    출근해서 꼭 한잔 마셔요.
    그래야 머리가 돌아가는 것 같으니 이건 중독이라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 뒤로는 한 잔도 안 마셔요.
    매일 아침에 딱 한잔..
    이거마저 끊으라 하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서리..

  • 11. ㅡㅡㅡ
    '13.8.22 4:46 PM (58.148.xxx.84)

    미친듯이 졸리단 말이너무 와닿아요^^
    먹어도 잘자는데 안마시면 하루종일 나무늘보라
    하루 아침에 한잔 꼭해요

  • 12. ^^
    '13.8.22 5:03 PM (112.165.xxx.231)

    제가 요즘 하는 방법인데 효과가 최고여서 소개드립니다.

    전 믹스커피를 한잔 타서 반은 남기고 반만 마십니다.


    (처음 탈때부터 아예 반잔은 다른 잔에 부어서 다른식구에게 줍니다)

    놀라운것은 ㅜㅜ 한잔이나 반잔이나 맛이 똑같다는거예요.
    커피믹스에 설탕과 분유가 얼마나 많이 들어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마시기 시작하니까 그나마 좀 끊어지는것 같아요.

  • 13. 해피엔드2
    '13.8.22 5:57 PM (210.115.xxx.220)

    저도 불면증 심해서 한 8개월 커피 완전 끊었다 좀 나아져서 아주 이른 아침(7~8시)에만 라떼로 한전 마십니다.ㅎ 저녁 퇴근시간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노는 사람들 보면 넘 부러워요ㅠ

  • 14. 잘하셨어요
    '13.8.22 7:13 PM (112.152.xxx.173)

    커피가 좋다 나쁘다 연구결과도 제멋대로고 말도 많지만
    치매유발위험도 높고 혈압도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억제한다잖아요
    물 자주드세요

  • 15. 아오
    '13.8.22 8:01 P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마약보다도 무서운 커피 ㅠㅠ
    절대 못끊겠어요 -.-

  • 16. 태양의빛
    '13.8.22 8:53 PM (221.29.xxx.187)

    저는 낮밤을 가리지 않고 하루에 한 두잔 - 드립팩 커피라서 인스턴트 커피에 비하면 카페인 함량이 낮음- 마시는데, 마시고 한 시간도 안되어 잠만 잘 잡니다. --;;

    커피는 여러 항산화 물질이 있어서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해주고, 혈관병 예방에 좋습니다.

  • 17. 커피
    '13.8.22 9:32 PM (61.98.xxx.92)

    임산부가 커피 대용으로 마시는 보리차가 있어요.
    저도 임신했을 때 커피 넘 마시고 싶은데 이걸 알고 이거 대신 마시니 그나마 나았습니다.

    입이 궁금하거나 할 때 한번 마셔보세요.
    그라노떼, 오르조 등등 다양하게 있어요

    "임산부 커피대용"으로 검색해보시면 될거에요. ^^

  • 18.
    '13.8.22 10:04 PM (61.43.xxx.101)

    미국사람이 항산화물질 제일 많이 섭취하는 음식이 블루베리도 올리브도 아니고 바로 커피라고 하더군요.^^ 근데 많이 마시면 가슴이 작아진다는 설도;;

  • 19. ??
    '13.8.22 10:11 PM (219.249.xxx.102)

    적당한 커피는 치매예방과 당뇨에 좋다고 알고있었는데..반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았네요. 뭐가 진실인가요??

  • 20. ........
    '13.8.22 10:34 PM (58.231.xxx.141)

    당(설탕, 시럽)이 전혀 안들어간 순수커피는 좋은데(에스프레소 혹은 아메리카노) 기타 다른 걸 첨가하면(라떼 등등등 모든 커피) 안좋아지고 거기에 시럽이나 설탕까지 넣으면 그냥 탄산음료 수준으로 떨어지죠.

    보통 커피 안좋다는 연구는 라떼를 기준으로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하지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은 강한 커피 마시는거 안좋아요.

  • 21. 벼리벼리
    '13.8.22 10:50 PM (203.236.xxx.252)

    아~~~~믹스커피 끊은지 5일째..
    아이스아메리카노 퍼마시며 참고있는데..

    왜 맛난건 몸에 안좋을까요?
    아니면 몸에 안좋을걸 제가 맛나할까요? ㅠㅠ

  • 22. 예전에 하루에 커피
    '13.8.22 10:55 PM (125.178.xxx.48)

    최소 다섯잔씩 마셨는데, 커피 끊은 지 석 달 되어가네요.
    전 믹스 커피를 대학교 1학년부터 마시기 시작했어요.
    항상 믹스커피와 아메리카노를 번갈아 가며 마셨는데,
    물론 스트레스 받은 날엔, 믹스 커피와 아메리카노의 양이 급격히 늘어났고요.
    하루에 아메리카노 다섯 잔, 믹스 커피 석 잔 그렇게 마시는 일이 보통이었어요.
    삼십대 후반이 되니, 몸도 안 좋아지고, 치아도 계속 변색되는 것 같고 해서
    독하게 마음 먹고 끊었는데, 한 달은 미칠 것 같았는데, 한 달 넘어가니 생각 안 나요.
    가끔씩 남편이 커피 마실 때 "한 모금만"해서 마신 적도 있고, 스낵 먹으면
    커피 생각나서 함께 마셔 본 적 있는데(오전 11시경), 밤에 잠 안 와서 새벽 세 시까지
    눈뜨고 있던 적도 있었어요. 제 트레이너도 운동하기 전에 아메리카노 한 잔 마셔주면
    커피의 각성 효과 때문에 근력 운동 힘든 것 모르고 할 수 있으니 마셔보라고 하는데,
    어쩌다 한 번씩 마셨을 때, 심장이 두근거리던 느낌이 무서워서 아직까지는 이온 음료
    마셔주는데, 제 몸에는 그냥 안 마시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 23. 태양의빛
    '13.8.22 11:04 PM (221.29.xxx.187)

    불면증 원인은 다양한데요. 칼륨과 마그네슘 결핍일 수가 있어요. 영양제 사서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영양제가 싫으시면 하루에 한 두잔의 토마토 쥬스를 1주일만 마셔보세요. 효과가 있을 거에요.

  • 24. ..
    '13.8.23 12:45 AM (49.1.xxx.141)

    오마나 그런가요

  • 25. 우엉차는 몸을 차게 만들어요.
    '13.8.23 4:04 AM (58.123.xxx.87)

    저 위에 우엉차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하자면
    우엉차 요즘 1식으로 유행이라고 무조건 마시는데
    몸이 찬 사람에게는 우엉차는 독이나 마찬가지에요,
    건강에 좋다는 것도 좀 자기 체질에 맞게 하고 삽시다,. 유행좀 그만 따라가고...

  • 26.
    '13.8.23 7:30 AM (175.223.xxx.226)

    라떼가 안좋다니..
    다른거 일절 가미하지 않고 우유랑 원두커피만 넣고 탄 순수 라떼는 안좋을게 없지 않나요??..

  • 27. ....
    '13.8.23 8:38 AM (119.148.xxx.181)

    제가 우유 설탕 다 넣은 라떼 좋아하다가 아메리카노로 바꿨는데..
    그러고 나니 속이 좀 쓰려요.
    설탕말고 우유만 넣은 라떼가 위에는 훨씬 나은것 같아요.
    그런데 라떼의 부드러운 맛에서 아메리카노의 상큼한 맛으로 입맛이 바뀌니..이젠 라떼가 느끼해서..ㅠㅠ

  • 28. ㅇㅇㅇ
    '13.8.23 9:05 AM (203.251.xxx.119)

    커피 끊으면 일단 속이 편하고 피부가 깨끗해지죠.
    그리고 치아가 하얘집니다.
    치아 누렇게 변하는거 커피, 와인이 주범이라네요

  • 29. ㅎㅎ
    '13.8.23 9:44 AM (118.131.xxx.52)

    커피맛 나는 허브 보리차들도 많아요 ㅎㅎ 함 찾아보세요.

  • 30. 악마의 선물이죠 ^^
    '13.8.23 10:31 AM (58.236.xxx.74)

    잘자는듯 보이는? 사람들도
    실제로 뇌파검사 해보면
    얕은 수면이 많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대뇌각성도를 높이는 물질이기 때문이죠. 22222222

    커피맛 나는 허브 보리차 팁 감사드려요,

  • 31. 저도
    '13.8.23 12:04 PM (124.49.xxx.68)

    세상에서 커피 끊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ㅠㅠ수술해서 아이 낳고 금식할 때 커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커피 타놓고 냄새만 계속 맡고 있었던 기억도ㅎㅎ

  • 32. 뽀미
    '13.8.23 1:08 PM (58.140.xxx.83)

    한약먹는데 커피가 금기 음식이라 며칠을 약먹는거 미루다 딱 끊었어요. 한시적이지만..ㅋ
    하루 2-3잔 정도 라떼나 아메리카노로 마셨는데, 첫날 두째날은 두통이 정말 지독해서 두통제 먹었구요,
    이틀째는 머리도 멍하고 온몸이 무기력하고 힘이 없는데, 짜증도 나고 또 속이 미식거리더라구요.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커피 금단증상 맞네요 ㅜ.ㅜ
    약은 10일 정도 더 먹어야 하는데...
    밥먹고 커피 너무 마시고 싶어서 미칠거 같았는데, 위에 댓글 보구 커피대용 보리차 오르조 그거 당장 주문했네요 ㅋ
    커피없는 세상 너무 심심합니다.

  • 33. zz
    '13.8.23 2:48 PM (121.128.xxx.63)

    커피는 위를 안좋게 하는건 확실해요..전 커피 잘 안마시다가 직장가지면서 처음에 커피마시기시작하고 얼마안지나서 속이 불편해 병원가서 수면 내시경 받았는데..위출혈진단 받았어요..
    위가 안좋으신분들은 커피절대 드시면 안되요..
    불면증 말할것도 없구요..
    오후3시이후에 커피한잔 머그컵으로 한잔마시면 그날밤꼬박뜬눈으로 보냅니다.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커피의카페인은 해로운건 확실합니다.
    믹스커피 달달한 커피 좋아하시는분들은 살빼기 정말 힘듭니다.
    저희형님 하루에 2시간씩 등산다녀도 인스턴트커피10잔씩마시니 절대 살안빠집니다.

  • 34. ...
    '22.10.21 8:00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전 디카페인으로 마셨어요.
    원두나 캡슐.
    그러다보니 많이 좋아져서 가끔 일반 섞어서 마시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778 서방님이란 말.. 38 시어머니 2013/08/24 4,399
289777 요즘 장례식장 갈때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2 .... 2013/08/24 2,924
289776 스트레칭 하다가 다친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3 리락쿠마러브.. 2013/08/24 1,212
289775 중1아들 6 멘붕 2013/08/24 3,007
289774 회사에서 맘 속으로 자꾸 주눅들어요 10 집안얘기 2013/08/24 3,178
289773 석계역 근처사는데 정형외과 소개해주심 감사 2 발등의 혹.. 2013/08/24 5,477
289772 요즘 이집트군부가 민간인 학살하는 TV장면을보니 이승만.박정희... 10 서울남자사람.. 2013/08/24 1,485
289771 아이허브 추천인코드 변경 2 아이허브 2013/08/24 4,298
289770 광고회사 취직은 어떻게 하나요? 10 오뜨 2013/08/24 2,334
289769 잠실 근처 빌라 구입 4 빌라 2013/08/24 3,134
289768 속초여행갈때 들러갈만한곳 있나요? 4 .. 2013/08/24 2,320
289767 플리츠플리츠7부바지 60만원정도의 값어치하나요? 9 ㅇㅇ 2013/08/24 3,792
289766 마지막 4중주 보셨어요? 11 4중주 2013/08/24 1,261
289765 여주아울렛 다니시는 분들 질문 좀... 2 ... 2013/08/24 1,699
289764 산업용 전기 요금 올린다.-전체 전기량의 55퍼센트를 쓰는군요... 1 이기대 2013/08/24 1,165
289763 추석 다음날 시부모님과 종묘, 창덕궁 구경하려는데, 음식점 추천.. 1 추석나들이 2013/08/24 1,250
289762 캠프라인 2 여성등화 2013/08/24 877
289761 꽃보다 할배에서 진짜로 대본없이 영어한걸 까요? 28 안녕사랑 2013/08/24 14,316
289760 여쭙니다... 1 갱스브르 2013/08/24 647
289759 해남농부님 고구마 받으셨나요? 3 고구마 2013/08/24 1,919
289758 접이식 라텍스 어떤가요 2 라텍스 추천.. 2013/08/24 1,891
289757 급) 이런것들 가지고 가도 되나요? 1 처음으로 .. 2013/08/24 729
289756 해외 자유여행을 가려고 해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14 여행초보 2013/08/24 2,224
289755 시어머니와의 육아트러블 13 토끼 2013/08/24 3,267
289754 장터 저장 양파 사신 분들 안썩나요? 7 .. 2013/08/24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