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같이 살고 싶어하세요..

..... 조회수 : 5,289
작성일 : 2013-08-22 13:41:21

 

독신주의.. 시누가 있는데요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데..

 

시어머니께서.. 딸과 못살겠다고 저희와 같이 살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한번도 시어른과 같이 살지 않아서..  조언좀 주세요..

IP : 182.209.xxx.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2 1:43 PM (125.177.xxx.85)

    딸이랑도 같이 못사는 분이 아들며느랑은 잘 사실수 있을까요? 그냥 모르는 척하시고 남편분 앞세우세요.며느리가 직접 나서는건 감정상하고 오래가지만 남편분은 아들이잖아요. 같이 살면 중간에 있는 남편분도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 2. 안돼~~~요
    '13.8.22 1:45 PM (119.70.xxx.185)

    안돼요안돼...당신 딸과도 못사시는분이 며느리하고는 잘 살까요?더구나 결혼 안한 시누도 있다면서요 ...자세한 내용은 시모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저도 예전에 모시고 살았었어요 ㅠㅠ암튼 절대반대!!!!!

  • 3. 누구나
    '13.8.22 1:47 PM (119.70.xxx.194)

    가슴속에 소원 하나씩은 품고살죠.

  • 4. -----
    '13.8.22 1:48 PM (175.211.xxx.171)

    무슨 생각을 하시던 그 이상을 보게 되실 겁니다.

  • 5. 아!
    '13.8.22 1:50 PM (175.223.xxx.10)

    딸과 살기 어려우신 분이 어찌 며느리와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합가 하지 마세요. 결과가 안 좋을 듯 합니다.

  • 6. ..
    '13.8.22 1:52 PM (180.65.xxx.29)

    시누랑 의논해서 분가 시키세요. 딸만 모시는것도 말도 안되고

  • 7. 그럼
    '13.8.22 1:59 PM (211.59.xxx.253)

    딸한테 집주고 아들집에 들어오시겠다는 건가요
    허허허

  • 8. __
    '13.8.22 2:05 PM (39.7.xxx.137)

    착한 마음에 합가했다가 학을 떼고 나온 분들 상담해보면 안타깝더군요 합가했다가 학대당한 분들 치유법은 시부모 안보고 사는 거랍니다 안봐야 치료가 되요 알면서 가지 마세요

  • 9. dd
    '13.8.22 2:17 PM (210.105.xxx.253)

    딸과 못살겠다면 딸을 내보내야죠. 집은 딸주고 아들며느리집에 사시나요?

  • 10. 지옥
    '13.8.22 2:23 PM (211.234.xxx.248)

    두통약과 소화제 없이는 하루도 못견딜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 아세요.

  • 11. ......
    '13.8.22 2:25 PM (180.211.xxx.25)

    딸 뒤치닥거리 힘드니 며느리밥 먹고 편하게 사시겠다는거 같은데요

  • 12. .....
    '13.8.22 2:27 PM (175.196.xxx.147)

    딸하고도 못사시는 분이 어찌 아들 내외와 사시겠다고...저희 시부모님 결혼하자마자 뜬금없이 합가타령 하시더니 저만 보면 살림 넘기고 싶다 밥상 받고 싶다 볼때마다 하셨네요. 합가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합가 했다가 좋게 분가하는집 거의 못 봤어요.

  • 13. 아놩
    '13.8.22 2:45 PM (115.136.xxx.24)

    저도 윗댓글님들과 완전 동감
    딸과 못사는데 며느리랑 어떻게....

  • 14. 답답하시겠네요
    '13.8.22 2:51 PM (122.37.xxx.51)

    저의 시모도 비슷하게 말씀하지만 다른건
    그러니까
    미혼인 시아주버님 눈치가 보여 숨도 못쉬겠다고..
    다른아들과 살고싶어 그런게 아니고, 단지 아들시집살이가 싫다해서..
    다행히 아주버님이 나가 사세요
    혹시 원글님네 시누랑 의논해보세요 서로 스트레스일거에요
    합가 소리 쏙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 15. **
    '13.8.22 2:55 PM (125.143.xxx.43)

    저 친정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요...제 엄마가 항상 말씀하세요.
    며느리랑은 죽어도 못산다고..ㅜ.ㅜ. 딸인 저하고도 어찌 트러블이 없겠어요. 당연 생깁니다.
    제가 제 엄마이니 엄마의 라이프스타일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살고 있구요...서로 모녀사이다보니
    둘이 화냈다가 다시 짠한 마음으로 풀어지고 하며 삽니다. 이게 모녀사이는 가능한데 고부사이에 가능할까요..? 작은거 예를 들면요...제가 직장을 다니니 엄마가 살림을 많이 하세요. 전 반찬 먹을만큼만 담고 꺼낸 반찬은 가능한 다 먹을려고 해요.그리고 냉장고에 반찬이 많아도 식탁에 3-4가지만 꺼내놓아요. 겹치지 않게 다음 끼니에 새로운 반찬 꼬내놓고 하지만 엄마는 안그러세요. 일단 접시에 푸짐하게 담고 냉장고에 있는 모든 반찬 다 꺼내서 나열해놓으시죠..^^; 그러다보니 가지수는 많고 당근 못먹죠..다시 통으로 들어가요. 이런거 제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애기해도 잘 안고쳐지세요..ㅜ.ㅜ. 자꾸 그런걸로 잔소리 하심 서운해하시구요. 그러다보니 남편이랑 같이 먹을때만 신경쓰고 우리끼리 먹을때는 그냥 먹고 해요.^^;; 제엄마니 이런게 이해가 되지..만약 시어머님이셨으면 끼니때마다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정말 딸이랑 살기 힘든데..어찌 며느리랑 살수 있겠어요. 아무것도 안하는 딸 뒤치닥거리에 힘드신게죠...

  • 16. 제가 아는 분
    '13.8.22 3:38 PM (121.161.xxx.65)

    그야말로 천사와도 같은 맘으로 합가했다가 나이 오십에 옷장에 들어가서 울다 나오시면서 사세요.사는게 사는게 아닌거예요. 군대 들어간것보다 더해요.

  • 17. 반대
    '13.8.22 10:46 PM (222.108.xxx.9)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 시람으로서 격하게 반대합니다. 안된다고 딱 자르세요 빈틈 주지마시고. 딸이랑 안맞으면 딸이 나가던지 하면되지 왜 님 집으로 와요? 불쌍한 마음에 받아들이면 크게 후회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239 간장게장 질문 드려요 2 더운여름 2013/08/25 1,017
290238 빌보 디자인 나이프 림슾볼 vs 림시리얼볼 선택 도와주세요. 3 .. 2013/08/25 2,782
290237 박경리 토지 원본과 청소년 토지가 많이 차이 나나요? 7 ... 2013/08/24 2,765
290236 마구 뜨는 광고창때문에 한달전으로 복구하고 싶은데 5 컴 질문 2013/08/24 1,347
290235 영어 고수님들 이것좀 수정부탁드려요~ 6 이거 2013/08/24 1,176
290234 황금레시피 닭볶음탕이요. 4 간장분량 2013/08/24 6,119
290233 부모 없는 남자가 선이 들어 왔는데... 56 ........ 2013/08/24 18,235
290232 국민은행 사이트에서 로그인하려고 하면 자꾸 컴이 다운돼요 1 ff 2013/08/24 1,540
290231 남자 대학생 양복. 3 도움 주세요.. 2013/08/24 3,128
290230 스마트폰이데요 옆의 댓글숫자가 실제 댓글숫자하고 다르네요 쭈니 2013/08/24 808
290229 신랑폰 검색어에 성병관련... 1 ㅜㅜ 2013/08/24 1,640
290228 일산강촌마을쪽인테리어 4 동자꽃 2013/08/24 1,185
290227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차이가 뭔가요?? 19 조무사 2013/08/24 5,779
290226 독일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산다면. 2 커피커피 2013/08/24 1,662
290225 남자들은 정말 첫눈에 10 ㄴㄴ 2013/08/24 6,680
290224 비가 오는 대구에 국정원 수사촉구하는 집회에 많은 분들 모였어요.. 5 대구댁 2013/08/24 789
290223 지금 결혼의 여신 보시고 계신분 계세요? 10 .. 2013/08/24 4,300
290222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딸의 하반신과 보험금을 맞바꾼 엄마 12 ,,, 2013/08/24 9,012
290221 영화 숨바꼭질을 봤는데.........(스포 쬐꼼 있어요 패스하.. 2 ... 2013/08/24 2,537
290220 작은 가슴으로 브래지어 구입, 심각해요. ㅜㅜ 도움 좀 부탁드려.. 6 골치야 2013/08/24 2,704
290219 예전에 감명 깊게 본 만화책 19 만화 2013/08/24 3,492
290218 저녁식사 11시 2013/08/24 665
290217 4대강 녹조에서 치명적 독성물질 발견 샬랄라 2013/08/24 894
290216 엄마 노후 ... 7 고민좀요 2013/08/24 3,254
290215 좋은 왈츠곡 추천해주세요. 6 .. 2013/08/24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