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약국, 철학관,병원 폐업이 생각보다 많군요.

어두운경제.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3-08-22 13:40:38

남편이 제약 영업을 하고 있는데 요즘 경기가 정말 안 좋다는군요.

차라리 아임에프 때가 나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해요.

병원, 약국을 영업하는데, 요즘 약국 병원 폐업하는 곳이 많대요.

남편말을 듣고 주변을 돌이켜보니 보니 친구 남편도 성형외과 개원했다가 빚만 지고해서

다시 페이 닥터로 취업했네요.

전에 아고라 미네르바님이었나?

동네 미용실 철학관 등이 문 닫으면 그때부터 장기 불황으로 간거라고 하던데,

왠일이지 너무나 불안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장기불황으로 가는게 아닌지,

저희 동네 미용실 오래된 곳이 있는데 ( 20년, ) 너무 장사가 안되어 장사를 접는다고 하더라구요.

여자들이 미용실갈 돈조차 아낀다면 그건 정말 경기가 안 좋은거라고 하던데,

동내 철학관 아저씨도 점 보는대신 무슨 건강약`재를 파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경우 처음 봤대요.

티몬인가 하는데선 점집 반값이 나오고 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불황에 점집이 더 잘 된다고 하는데,,,,

장기 불황으로 갈까봐 걱정이에요. 특히 영업 뛰는 사람에게는 최악입니다. ㅠㅠㅠㅠ

IP : 218.38.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기사이클일뿐
    '13.8.22 1:50 PM (121.136.xxx.97)

    호황 불황 왔다갔다 하는게 경제임
    불황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펴는 정부가 좋은 정부인데
    빚 권하는 정부다 보니
    불황에도 돈 버는 일들이 많으니 , 대비하심이
    우리가 죽음을 못 피하듯이

  • 2. 음.
    '13.8.22 1:55 PM (218.38.xxx.105)

    그렇군요. 정말 살기가 무서워요. 과일이 금값이고, 사람냄새보다는 돈 냄새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_^

  • 3. ...
    '13.8.22 5:22 PM (120.50.xxx.71)

    미용실은 잘 모르겠고 철학관은 몇년동안 너무 많이 생겼어요.. 몇달 공부하고 철학관 차릴수있다는 말까지 나올정도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98 장염 때문에 죽겠어요.ㅠㅠ 7 배앓이 2013/08/24 3,080
290197 구두 발 볼 넓히기 3 집에서 2013/08/24 9,066
290196 호텔에서 김선생님..하고 부르는거.. 12 호텔 호칭 2013/08/24 3,532
290195 암환자인 남편... 자기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질립니.. 50 98765 2013/08/24 18,509
290194 벌레 이름 좀 알려주세요..개미 닮은 벌레예요.. 1 ... 2013/08/24 1,791
290193 어버이연합, 집회 앰프 굉장히 좋아…어디서 났을까 1 SBS 내부.. 2013/08/24 1,070
290192 미꾸라지 얼마나 할까요? 1 미꾸라지 2013/08/24 955
290191 정동하노래..좋았나봐요. 22 불후의명곡 2013/08/24 5,232
290190 엘지텔레콤 무료통화 무료데이터 남은거 확인하는 방법? 7 스맛폰 2013/08/24 1,476
290189 전세집 대출 많은지 확인 어떻게 하나요? 3 Ddd 2013/08/24 3,150
290188 무한도전 아까 6학년 아이가 감독하는거 어떻게 끝났어요? 1 무도 2013/08/24 2,820
290187 남편베프의 고급집들이 선물 22 ... 2013/08/24 18,897
290186 고1 토익 시험 준비슬 해야하나요 5 YBM 시사.. 2013/08/24 1,285
290185 추경예산하면 되지 박원순은 5 ... 2013/08/24 723
290184 촛불집회 생중계 - 시청광장-광화문. - 인터넷 3개 방송 lowsim.. 2013/08/24 1,174
290183 마루바닥에 수성펜으로그린 낙서가 안지워져요. 6 도와줘 2013/08/24 1,331
290182 지금 불후의명곡에 영웅본색주제가.... 8 미미공주 2013/08/24 3,019
290181 지금 마트인데 남편 앞니가 영구처럼 깨졌어요! 9 2013/08/24 4,388
290180 시모들은 며느리한테 전화 자주 하잖아요? 9 전화 2013/08/24 2,887
290179 동료의 심리는.... 7 인간관계어렵.. 2013/08/24 1,327
290178 여성 홀몬제 복용한지 한달째입니다 39 쭈니 2013/08/24 25,496
290177 홈씨어터를 버리고 싶은데요 4 냐하 2013/08/24 1,718
290176 요즘 해산물 먹어도 돼나요? ... 2013/08/24 1,041
290175 스테비아 잎이 말라요 1 어떻게 2013/08/24 706
290174 관악, 동작, 서초 사시는 분들... 상품권 사주는곳 아시나요?.. 7 모카 2013/08/2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