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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현미 농사'도 지으셔?

수국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3-08-22 13:25:01
친구들과 얘기 중 시골에서 부모님이 잡곡에 현미까지 보내 주신다는 말을 하는 친구한테
제가 물어 본 말이네요 ㅠㅠ

얼마 전 '왜 이마트에는 2012년 쌀 밖에 없냐'고 물으신 분이 계셨는데
제가 이런 막말을 내뱉을 줄은 ....


IP : 125.7.xxx.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3.8.22 1:26 PM (211.201.xxx.173)

    빵~ 터졌어요. 이걸 이해하고 웃는 걸 보니, 저 주부 맞나봐요~~ ^^

  • 2. ㅋㅋㅋ
    '13.8.22 1:27 PM (112.150.xxx.146)

    순간 뭐가 문제지?했다는 ㅋㅋㅋㅋㅋ

  • 3. ...
    '13.8.22 1:29 PM (218.147.xxx.148)

    저도 왜 망말일까 고민했다능

  • 4. 꺄,,,
    '13.8.22 1:30 PM (39.113.xxx.241)

    부끄러워 *^^*

  • 5.
    '13.8.22 1:31 PM (180.224.xxx.207)

    순간, 현미도 하고 백미도 하시는 거겠지 생각 했다는...ㅎㅎㅎ

  • 6. ㅡㅡㅡ
    '13.8.22 1:36 PM (58.148.xxx.84)

    현미농사짓는게 왜 이상하지? 했다가 잠시후 빵터져 웃고
    2012년 쌀밖에 없냐는 말에 어 이마트는 그래? 하고 곰곰히 생각하다 또 빵터진 1인...
    ㅜ.ㅜ

  • 7. 울산사는
    '13.8.22 1:38 PM (121.148.xxx.81)

    내친구는 나한테 마늘나무라고 해서
    하도 기가막혀서 내가
    그래 마늘은 땅속으로 열매를 거꾸로 단다고 했네요.

  • 8. 나도 늙었나?
    '13.8.22 1:43 PM (180.65.xxx.185)

    한 박자 쉰 다음에 뻥 터젔네요.
    ㅋㅋㅋ

  • 9. ..
    '13.8.22 1:45 PM (211.44.xxx.244)

    마늘은 구근아니라 열매?라고 말해야하나요? 줄기에 달려요,,ㅎㅎ

    시골에 큰댁과 외가가 있어서 저같은 경우 대충알지만 시골에 친인척이 없는 도시에 자란 친구들은
    빨간고추 초록고추도 나무?가 다른줄 알던데요 ㅋㅋ

  • 10. 아 순간
    '13.8.22 1:46 PM (59.17.xxx.5)

    무슨말인지 이해 못하다 댓글 다 보구 곰곰히 생각해보구 답을 알아냈네요.

  • 11. 아~
    '13.8.22 1:49 PM (58.227.xxx.187)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쌀나무라고는 안하셨겠죠? ㅎㅎ

    근데 저도 양가 서울이라 헛(?)소리 가끔해요~~ ;;;

  • 12. ...
    '13.8.22 1:50 PM (119.202.xxx.133)

    초록고추나무 빨간고추나무 그럴 수 도 있겠군요ㅎㅎ

  • 13. ㅇㄹ
    '13.8.22 1:53 PM (203.152.xxx.47)

    ㅎㅎ 저도 순간 뭐가 이상한걸까 했다가
    1초쯤 후에 빵 터졌어요 ㅎㅎ

  • 14. ???
    '13.8.22 2:13 PM (59.10.xxx.10)

    2012 이마트 접니다 ㅎㅎㅎ
    그런데 원글보고 "부모님이 현미농사 지으신게 아니라 그냥 사서 보내신건가?" 이러고 있었네요 ㅎㅎ

  • 15. 자진신고
    '13.8.22 2:16 PM (121.148.xxx.81)

    자진신고하신 2012이마트님,,
    아직 멀었습니다.

  • 16. 오십아짐
    '13.8.22 2:32 PM (125.132.xxx.149)

    결혼초 시댁에서 홍고추 청고추가 처음부터 다른종자로 자라나는 줄 알았다가 면박을 당했네요~

  • 17. ....
    '13.8.22 2:35 PM (211.44.xxx.244)

    우울했는데 자진신고님 덕분에 빵터집니다,,,담에도 부탁드려요 ㅋㅋ

  • 18. 노각
    '13.8.22 2:53 PM (218.155.xxx.97)

    오이 안따고두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 19. 그럼
    '13.8.22 2:54 PM (1.246.xxx.85)

    아하하하~~~생각나요 왜 2012년쌀만 있고 햅쌀은안파냐고~~~봄이었나? 생각하니 또 웃겨요~~~

  • 20. ...
    '13.8.22 3:23 PM (203.226.xxx.216)

    노각님 오이 안따고 계속 자라게 두면 노각되는거 맞지않아요?
    노각=늙은 오이

  • 21. ...
    '13.8.22 3:37 PM (211.44.xxx.244)

    허접하면서 자꾸 댓글다네요,,이 글 넘 재밌어요,,,

    노각은 짙푸른 가시오이와 종류가 달라요,,,

  • 22. 레인아
    '13.8.22 3:58 PM (110.70.xxx.93)

    옴마야 ㅠㅠ
    저도 여태까지 왜 2013년이면 2013년 쌀은 안나오지..하고 살았던 20년차 주부
    원글님 현미 얘기엔
    얼마전 서울과 시골 얘기 나왔던 터라
    시골에서 농사 지으신다는 표현으로 들릴까봐 실수라 한건가? 했어요 ㅠㅠ

    시댁에서 계속 쌀을 보내주셔서 쌀 살 일이 없어서
    바보가 됐던거라고 생각할래요 ㅠㅠ

  • 23. ......
    '13.8.22 5:25 PM (180.71.xxx.92)

    오늘 처음으로 시원하게 웃고갑니다.
    이렇게라도 웃읍시다.
    권은희과장님 화이팅요...............
    원글님 잘 웃었어요.

  • 24. ,,,
    '13.8.22 5:36 PM (211.49.xxx.199)

    여태껏 오이 안따고 냅두면 노각되는줄 알았네요
    종자가 따로 있나보군요

  • 25. ,,,
    '13.8.22 5:37 PM (211.49.xxx.199)

    부모님이 현미 농사도 지으셔?
    이제 이해했네요 ㅋㅋ
    잘 생각해보세요

  • 26.
    '13.8.22 5:38 PM (152.99.xxx.167)

    노각이 종자가 따로 있어요? 노각=늙은 오이 아닌가요???????

  • 27. ....
    '13.8.22 8:15 PM (218.234.xxx.37)

    왜 이 쉬운 걸 모르지? 하고 다른 댓글 보면서 우월감에 빠졌다가 다시 찬찬히 읽어보고야 알았습니다..
    저도 첨에는 시골에서 잡곡,현미 보내준다고 다 농사짓는 건 아니라는 뜻으로 이해했어요..

    비슷한 건으로, 전 고기싸먹는 깻잎에 참깨 열리는 줄 알았던 여자...

  • 28. 쌀나무..
    '13.8.22 8:36 PM (211.36.xxx.246)

    제가 그랬어요... 쌀나무라고....
    그래도 어릴때였구요
    처음 시골 가본 제 동생은 초흥분상태로
    집에 돌아와 닭이 옷입고 꼬꼬댁하고 울면서
    도망갔다고 한 적도 있었어요;;;;

  • 29. 자끄라깡
    '13.8.22 9:57 PM (119.192.xxx.13)

    이것도 몰라? 이럼서 자부심 가득하다가
    깻잎에 참깨에서 좌절.
    아니였어요? (어떡하지?)

  • 30. 깻잎
    '13.8.31 10:46 PM (122.254.xxx.210)

    저도 몰랐는데 올해 초에 엄마한테 물어보고 민망했어요. 깻잎은 들깨잎이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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