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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친구가 답답해요..

............ 조회수 : 19,876
작성일 : 2013-08-22 12:40:31

솔직히 학벌도 별로고,직업은 아예 없고,얼굴도 별로인 편이고 집안도 지극히 평범..

이런 친구인데 대기업 다니는 남자도 시시하다고 그러고 전문직에 강남서초 고급아파트에서 신혼시작해줄남자 찾고있는 친구랑 있으면 벽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요.

현재 직업도 없는데 스펙도 아무것도 없으면서 중소기업은 연봉이 작아서 안가, 9급 공무원은 뭔가초라해. 이런소리나 하고

엄연히 백수신분이니 그게 싫었는지, 요샌 무슨 취업스터디를 하긴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침 11시까지 잤다 일어나서 오후 3시에 슬렁슬렁 나가서 말이 스터디지 그 물가비싼 강남 까페에서 뭐도 먹고 몇만원씩 쓰다오는거 같았어요.

근데 원래부터 이런 성향이 있던애라는게 , 중학교때부터 베프였으니까 좀 알긴 알았어요.

근데 이제 어른이고 나이도 먹어가는데 아직도 이러는게 답답하네요

 제 눈으로 보기엔 이 아이의 미래는 거의 뻔한데,혼자서 너무 말도 안되는 장밋빛 미래 꿈꾸는게 제 눈으로 보기엔 한숨만 나와요.

저는 좀 심지어 자학적이라는 말까지 들을만큼 현실직시적인 성격이거든요.

신기한게 어떻게 이렇게 반대성향인 아이와 친구로 지냈는지, 그것도 신기해요.

그냥 이제 서서히 멀어질일만 남은건지..

IP : 58.234.xxx.13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2 12:46 PM (58.234.xxx.133)

    115.86님과같은 마약같은 말들이 바로 제친구가 원하는 말인가봅니다.
    제가 항상 현실 적인 얘기 하면 버럭 화내요. 제가 진짜 눈딱 감고 저런 리플이야기 해준적 있는데 얼마나 좋아하던지..
    진짜 이렇게 하면서 친구노릇해줘야하나하면서 회의감이 들더라구요.ㅜ

  • 2. 갱스브르
    '13.8.22 12:48 PM (115.161.xxx.3)

    다 제멋에 살죠 뭐..ㅠㅠ

  • 3. 사람은
    '13.8.22 12:48 PM (121.220.xxx.94)

    서로 달라요.

    친구는 그게 바르게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는거고
    님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누구 하나가 틀리고, 나쁜게 아니라 서로 다른거예요.
    다름을 인정하면 인간관게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반이하로 줄어요. 이 말 기억해주세요.

  • 4. 냅두시는게..
    '13.8.22 12:49 PM (218.234.xxx.37)

    원글님 말씀만 들어보면 그런 사람과 베프인 원글님이 이상해요.. (뜬구름 잡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나 그냥 내버려두세요. 자기 자식 인생도 어쩌지 못하는데 친구가 뭐 어떻게 손을 쓰나요.
    그리고 직장 생활 해보면 남의 직업 함부로 이야기 안해요.
    직장에서 부딪쳐보고 이직하는 것도 어렵고 좀 사회생활을 알아야 겸손해집니다.
    (벌어오는 남의 돈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직업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그냥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두세요.

  • 5. 근데
    '13.8.22 12:50 PM (183.109.xxx.239)

    친구의 가치관이잖아요. 난 이렇게사는데 친구는 이렇다 넌 뜬구름 잡는다 이걸가지고 옆에서 답답하다 옳다 그르를 논하는게 아닌거같아요.

  • 6. ..
    '13.8.22 12:50 PM (175.197.xxx.121)

    저희 시누가 딱 저랬는데(대학 졸업하고 5년백수로 지냄)
    엄청 시집 잘갔어요 외모도 평범해요
    배아프긴해도 다 팔자다 싶더라구요
    친구걱정할 시간에 내인생에 시간 쓰세요

  • 7. 자끄라깡
    '13.8.22 12:53 PM (119.192.xxx.13)

    놔두세요. 세월가면 알게 됩니다.

  • 8. 상상
    '13.8.22 12:56 PM (116.37.xxx.149)

    베프라 하더라도 학창시절과 어른되면 각각 생각이 다르니까요
    다른 걸 인정하고 다른 방향으로 계속 친할 수 있으면 계속 친구하겠지만
    아니면 저절로 멀어지게 될꺼예요

  • 9. ,,,
    '13.8.22 12:56 PM (119.71.xxx.179)

    첫댓글이 거론한 케이스가 벌어진다한들, 뜬구름잡는 소리만하는..친구같은 사람 싫을듯해요.
    본인 처지 생각도 안하고, 남이 누리는거 부러워하고, 비관하는것도 비슷하죠. 듣기가 한심하고, 피곤해요.

  • 10. 음...
    '13.8.22 12:59 PM (116.39.xxx.87)

    그런 사람은 친구로 두지 않아요
    친구로 부귀영화를 누릴것도 아닌데 마음이 편하고 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친구하고 싶어요

  • 11. ㅇㅇㅇ
    '13.8.22 1:01 PM (203.251.xxx.119)

    취업 잘되는 학생들 보면 다 자기 노력한 만큼 취업되는듯 해요.
    님 친구는 글렀네요. 놔두고 신경끄세요.

  • 12. 그게 너무 싫으면
    '13.8.22 1:03 PM (223.62.xxx.84)

    절교하세요..
    전 그런 친구는 안만나요
    기본적으로 친구라는게 서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면 의미가 없죠.

  • 13. 세상살이가 수학이 아니더라구요
    '13.8.22 1:04 PM (121.141.xxx.125)

    그러다가 그 친구 대박날수도 있습니다.ㅎ
    강남 물좋은 곳에 가서 스터디라..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니..
    물좋은 곳 남자 하나 잡을지도.
    꼭 실력이나 능력에 따라 잘되는게 아니거든요.
    그야말로 운.

  • 14. rararal
    '13.8.22 1:07 PM (118.103.xxx.77)

    ㅎㅎ 요즘 남자들 그리 순진하지 않아요..
    신데렐라도 학벌 외모 직장중에 최소 한가지는 해당되야
    이루어지는거죠..
    얼굴도 별로인데 신데렐라를 꿈꾸는건 좀..

  • 15.
    '13.8.22 1:09 PM (121.140.xxx.8)

    이글에 나온 사람이 언제부터 가치관이 다른 사람일뿐이 됐는지... 노력하지 않는 자가 헛된 꿈을 꾸는 자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니요.
    이렇때 다르다를 쓰니 우리사회가 로또 맞기나 바라고 남 등에 빨대 꽂을 궁리만 하게 되나 보네요.
    님 친구 생각은 옳지 못해요. 올바른 사람은 저런 사람과 안어울릴 뿐 아니라 주변에 있다면 조언은 못하더라도 맞장구는 안치는게 맞는거죠.

  • 16. ...
    '13.8.22 1:14 PM (120.50.xxx.71)

    친척이 결혼정보회사 운영하고있어서 요즘 어떤지 많이 듣고있어요.. 결혼정보회사에 원글님 친구같은분 엄청 많더군요.. 반면에 괜찮은 남자는 별로 없고... 저런 경우 극소수 시집 잘갈수있지만 요샌 남자들도 엄청 따진다고하더라구요..세월가고 나이 계속 먹으면 깨닫겠지요..

  • 17. ㅇㅇㅇㅇ
    '13.8.22 1:15 PM (218.159.xxx.160)

    여기 게시판에도 그런 댓글 천지에요..

    다 잘될거에요 나이들어도 갈사람은 다 간다는둥... 결국 나타난다는둥..

    서로 서로 최면 걸면서 자위하는 거죠..

    그걸 믿어야 맘이 편하니까요.

  • 18. ㅇㅇㅇㅇ
    '13.8.22 1:17 PM (218.159.xxx.160)

    전에 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온

    고급 거지 할머니 이야기가 딱 떠오르네요.

    그런거 보면 죽을때 까지 그런 환상에서 못벗어 날 정도로 강력한 자기최면인듯 해요.

  • 19. ㄴㅅ
    '13.8.22 1:17 PM (218.52.xxx.125)

    맞장구 치지도 말고 머리 굵을 대로 굵은 사람
    가르칠려고도 마시구 냅두세요 지인생 지가 알아
    사는거죠뭐 괜히 가르치려고 하다 욕만먹어요
    잘풀려도 지인생 안풀려도 지인생....

  • 20. ...
    '13.8.22 1:23 PM (61.105.xxx.31)

    아무리 친구라도 남의 인생 왈가왈부 하는거 아니예요
    보기 시르면 보지 마세요.
    이것도 그냥 뒷담이예요

  • 21. 저도
    '13.8.22 1:24 PM (175.214.xxx.36)

    저도 베프가 일명 된장녀예요... 돈은 안모아도 명품은 필히 가져야되고
    샤넬백을 목숨처럼 여기고....
    남자랑 데이트할땐 절대 돈내면 안되고, 남자한테 선물도 비싼거 주면 안되지만 본인은 명품 받아야하고.
    진짜 인터넷에서 남자들한테 뭐같이 까이는 여자의 전형.

    그런거 보면 정말 별로다. 나랑 안맞다 싶다가도
    다른부분이 저랑 잘 맞으니깐...오래 계속 베프인거 같아요.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 22. ..
    '13.8.22 1:25 PM (180.71.xxx.53)

    제 친구중에도 한명 있어요
    원글님 학력 스펙 경력 부족한 조건에 백수인데다 나이도 많아요 ㅎㅎ
    뭐 집은 노는딸 용돈주고 데리고 사실 능력은 되는데 그렇다고 아주 부유하진 않고요
    그래도 선은 항상 대기업 공기업수준으로만 보고
    거기에 상대방 남자 나이많은것도 싫어해요
    세살차이만 나도 아저씨라고 마음에 안든다고 난리에요
    연하취향이거든요

    그냥 그런친구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지내요
    저한테 뭐라하는거 아니니까 저도 뭐라 할 생각 없구요
    인생에 답이 어디있겠어요
    저마다 추구하는게 다른것일 뿐이죠
    현실성은 좀 없어보이는데
    저처럼 발등찍는것 보담은 나아이기도 해요

  • 23. ....
    '13.8.22 1:27 PM (211.246.xxx.61)

    어떤꿈을 꾸건 그 꿈을위해ㅠ노력을 하건말건 그건 그 사람 자유....타인에게 피해주거나 상대랄 무시하는 대책없는 발언을 하지않는한 친구라면 그렇구나 하고 들어주고ㅠ말면 그만이에요ㅜ어차피 그렇게 늙어가건 세월 흐르면서 생각이 바뀌건 그것도 그 친구 몫이구요.

  • 24. ...
    '13.8.22 3:09 PM (118.221.xxx.32)

    냅둬야죠
    운 좋으면 시집 잘 가는거고 아니어도 님이 어쩌겠어요
    나한테 치대고 하소연 하는거 아니면요

  • 25. 모른척할수밖에
    '13.8.22 3:22 PM (122.37.xxx.51)

    저정도 아니지만 환상만 쫒던 친구 44되니 눈을 낮추고 사람 만나려 해요
    근데요
    소개가 안들어와요
    기껏해야 이혼남이나 나이많은쪽인데...그건 안되잖아요
    이래저래
    본인도 주위사람도 힘들어요

  • 26. 초기에는 저도...
    '13.8.22 5:31 PM (121.140.xxx.188)

    그랬었죠.. 정신못차리고 눈만 높아서. 근데 나중에는 현실이 보이더라구요.
    통장에 천원한장없고 돈 빌릴곳없고 집세 몇달씩 밀리고 친구 만나러 나갈 차비도 없을때쯤 되니
    얼마나 쓰래기같은 마인드였는지 그동안 뭐한건지 별별 생각과 함께 정신 차릴날이 오게 될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주변에서 아무리 달고 쓰고 좋다는말 다해줘도 안들려요 직접 겪어보고 안되겠다 싶어야
    움직이는게 사람 심보인가 봅니다.

    물론 늦게나마 정신차리고 열심히 돈벌고 있습니다.

  • 27. 피터캣
    '13.8.22 5:51 PM (222.102.xxx.95)

    사람 앞날 모른다는 분들...그것도 기본이 되었을때나 이야기죠 -_-;
    누가봐도 비현실적이고 게을러보이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대박칠땐 남모르는 필사적인 노력이 있거나 타고난 재주가 있을때 이야기에요.

    글고요...아무리 익명의 게시판이라지만 친구 외모가 별로니 집안도 평범하네...이런 품평 좀 아닌듯하네요.
    누가 님에 대해 그리 가혹하게 평가한다면 객관적으로 수용하실 수 있겠어요?

  • 28. 보통의 현실
    '13.8.22 5:54 PM (211.234.xxx.34)

    뭐하나는 확실해야됩니다.
    정말 영화배우 뺨치게 이쁘거나, 집안이 빵빵하거나, 학벌이 대단하거나 등등

    아닌경우도 있겠죠 물론.
    하지만 확률상 따지면 어느쪽이 더 높을까요?

    세상에 가능성이 0인 사건은 없죠. 다만 그 가능성이 희박할뿐이겠죠.

    그냥 내앞길 열심히 개척해가면서 성실히 사는게 답인것 같아요^^

  • 29. 저런사람들
    '13.8.22 5:59 PM (116.36.xxx.34)

    나이 들수록 정신차리냐. 그러지도 못해요
    그냥 저러고 살다 갈꺼같아요
    그나마 시집 잘가는 사람들은 아주 복터진 케이스라
    주변 몇백키로는 소문 나죠.
    그건 아주 특이케이스라
    대부분은 그냥 노처녀. 철없고 자기밖에 모르고
    현실감 떨어지는
    저도 40대 중반때 친구에게 50초반 얘기하니
    너무 나이많다
    자긴 아래로는 커트라인 없고 위는 많아야 3살
    맘접었어요.저런애를 걱정하다니..
    아직도 백마탄 왕자 기다리려나..

  • 30. ...
    '13.8.22 6:00 PM (112.186.xxx.105)

    아직 어리고 젊어서 그럴꺼에요
    조금만 더 나이먹고 주변인이 자신을 치고 올라갈때 뭔가 잘못된걸 깨닫게 될겁니다.

  • 31. ㅣㅣ
    '13.8.22 6:05 PM (117.111.xxx.3)

    결혼하고서도, 나도 부잣집으로 시집갈걸 하는거 보면 우습지도 않아요. 보아하니 친구분은 딱 본인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서, 여기서 신세한탄할듯요.

  • 32. 보티블루
    '13.8.22 6:53 PM (180.64.xxx.211)

    그런 취업스터디에서 신랑 찾겠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 자기 목표대로 삽니다.

  • 33. ㅇㄹ
    '13.8.22 7:16 PM (175.192.xxx.81)

    절교하세요
    글을 보아하니 님도 그리 좋은친구는 아니네요

  • 34. 나무
    '13.8.22 7:36 PM (121.168.xxx.52)

    다 자기 목표대로 삽니다...222

    그 친구가 오히려 현실적인 걸 수도 있어요
    나는 별볼일 없으니까 결혼으로 어떻게 해보겠다.. 이 이상 현실적일 수 있나요?

  • 35. 배우자나 직업 선택은
    '13.8.22 7:45 PM (122.34.xxx.34)

    개인이 결정할 문제지 친구랑 공통적으로 결론내야 할 일은 아니잖아요
    결국 서로 의견이 안맞고 님은 친구가 나랑 다른게 아니라 틀리다고 생각해
    그 틀린 생각을 고치고 스스로 인정하길 바라는 마음이잖아요
    그래 나 9급 초라한게 아니라 못한다고 봐야 하고
    지금 백수인데 나좋다는 대기업 남자 있으면 고맙다고 절하고 얼른 결혼해야할 입장이지
    나도 다 알아 ..그냥 말로만 그런거야
    이렇게 인정한다고 뭐 변할게 뭐가 있어요 ??
    어차피 님더러 그런 직업 만들어 놔라 그런 남자 데려다 놔라 ...이런거 아니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되죠
    현실을 직시하는게 늘 진리는 아니예요
    그 현실이라는게 때로는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처럼 흘러가기도 하고
    인생사 새옹지마이기도 하고
    지나고 나면 대단햇던게 부질없어지고 ...변하거든요
    친구도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랑 연애하게 되면 남자직업은 회사원이 최고야 ...돈잘 벌면 바람핀대
    이렇게 변할수도 있어요
    결론은 그냥 냅두라는 겁니다

  • 36.
    '13.8.22 7:48 PM (222.102.xxx.95)

    글을 보아하니 님도 그리 좋은친구는 아니네요
    2222222222

    원글님 친구는 아직 어리기라도 하지...
    나이 마흔이 목전인데도 원빈의 외모에 각종 문화생활 섭렵하는 경제력과 센스를 갖춘 남자 아직도 꿈꾸는 사람도 있어요. 민폐끼치는 것도 아니고 그게 본인 정신건강에 좋다는데 냅두는 수 밖에 별수있나요.
    글고 님친구분 성향 나이들어도 안 바뀔겁니다.
    언급한 그 분도 20대 시절부터 본인이 무슨 대단한 매력녀라도 된것만냥 눈높이가 타워팰리스 수준이었거든요. 사람 안 바뀌더라고요.

  • 37. ㅣㅣ
    '13.8.22 8:24 PM (211.36.xxx.68)

    203은 맥도널드 할머니는 왜 들먹이는지.
    본인의 말년에 대해 무지 자신있나보다 ㅋ

  • 38. 야생마
    '13.8.22 8:52 PM (222.239.xxx.45)

    이글에 나온 사람이 언제부터 가치관이 다른 사람일뿐이 됐는지... 노력하지 않는 자가 헛된 꿈을 꾸는 자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니요.
    이렇때 다르다를 쓰니 우리사회가 로또 맞기나 바라고 남 등에 빨대 꽂을 궁리만 하게 되나 보네요.
    님 친구 생각은 옳지 못해요. 올바른 사람은 저런 사람과 안어울릴 뿐 아니라 주변에 있다면 조언은 못하더라도 맞장구는 안치는게 맞는거죠.

    222222222222222222222222222

    여기 원글 공격해대는 댓글 봐도 알겠지만 82쿡 정말 올라오는 글들이 현실성 없고 한심하다 싶은글들 많죠.
    그렇게 한심한 글들 읽어 보면 82쿡에 원글님 친구같이 말도안되는 신데렐라 꿈 품은 사람 많아요
    여기 댓글에도 보이네요. 사람앞날 어쩌구 하면서요....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 한심한 인생 내비두세요....

    여기 82쿡 이 댓글들 보니 늙어서 맥도날드 할머니 될 사람 많네요 여기 82쿡....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글님 친구 같은 여자들 보면 환상을 넘어 망상에 젖어있단 생각이 듬...그리고 그런 여자들 항상 하는 이야기 -- 사람 앞날 모른다, 여자가 돈 버는 능력 없어도 살림만 잘하면돈 있는 남자 만나 내조하며 살 수 있다, 각자 인생이 있다, 등등..그 놈의 "다양성" 개드립..

    각자 인생이 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다 등 다양성 드립 좀 치지나 말길. 쪽팔리지 않나. 그러니 허구한날 드라마 보면 신데렐라 스토리가 판을 치지 ㅋㅋㅋ 저런 여자들 마스터베이션 하라구 ㅋㅋ

  • 39. 친척 언니
    '13.8.22 8:59 PM (118.91.xxx.35)

    꽃같은 20대 때부터, 인물 좋은 남자 아니면 절대로 싫다고 난리쳤는데 결국 50 훌쩍 넘은 지금까지
    짝을 못찾았어요. 에구.... 그러나 그것조차 본인이 선택한 인생인걸 누가 뭐라할수 있나요..

  • 40. //////////
    '13.8.22 9:00 PM (118.219.xxx.231)

    여기분들은 결혼이 최고인줄아네요 저렇게 착각하다가 결혼안하고 사는게 차라리 행복해요 결혼이 정답이 아니란거 기혼자 분들은 뼈저리게 느끼시잖아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 41. ᆢㄱ
    '13.8.22 9:03 PM (203.236.xxx.252)

    과연 그 친구는 누구와결혼하게될지 궁금하네요ㅎ

  • 42. 야생마
    '13.8.22 9:04 PM (222.239.xxx.45)

    몇달 휴직 중 맨날 백화점 Vvip인 사촌 따라 브랜드 행사장 다녔는데, 저도 소위 명문대-유학-강남 스펙이지만, 부잣집 사모님과 딸래미들 앉아있는 자리에 있는 것이 영 불편하던데요..첫번째는 내가 낄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전 부자가 아니니) 두번째는 맨날 회사생활에 치여 살다 갑자기 맨날 대낮에 청담동며느리 놀이 하니 내가 잉여인간이 된듯한 느낌...

    제 사촌이나 다른 vip 여자들 보면서 우울하지도 않았고, 저 쪽으로 선자리 알아봐야겠단 생각도 전혀 안 들고..그저 복직 준비나 얼렁 해야겠단 생각만 들던데.

    저라면 그런 친구는 멀리 하겠어요. 학교 다닐 때 아주 친했어도 사회인으로서 정신적/물질적 갭이 너무 벌어지면 멀어질 수 밖에 없는 듯.

  • 43. 그친구
    '13.8.22 9:09 PM (211.36.xxx.79)

    모르는거예요
    시집잘가면 원글님 대박배아플수도..

  • 44. 야생마
    '13.8.22 9:15 PM (222.239.xxx.45)

    럭셔리블로그 보면서 우울해졌단 글 82에서 읽고 뭐 그런 기분이 들수도 있겠단 생각 들면서도, 내면이 충만하다면 애초에 그런 블로그 볼 일 자체가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사촌들 때문에 잘 알지만 본래 친정 자체가 졸부 아니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부자라면 블로그에 저런 사진 찍어올리는 짓 따위 안 해요..
    이유는 끼리끼리 어울리기 때문에(결혼이건 친구건)...

    럭셔리블로그라며 허세 부리는 건 딱 두 종류. 정~말 드물지만 여자 외모만 보는 덜 떨어진 남자 물어서 신데렐라 스토리 쓴 경우 못 누리고 살다 과시병 걸림. 아니면, 친정이 돈은 엄청 많은데 사회적으로 인정 못 받는 부류(사채, 물장사 등)


    82 보면 왠 신데렐라들이 그리 많은지..ㅎㅎㅎ 한국사회의 천박한 외모지상주의와 배금주의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82인듯. 진취적인 글은 거의 못 봤네요. 맨날 애들 성적비교, 시댁욕, 팔자타령, 이쁘면 시집 잘간다..

  • 45. 와~
    '13.8.22 11:15 PM (117.111.xxx.94)

    원글보다 댓글들이 더 대박이네요.
    결혼은 끝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작이예요.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 46. 에휴
    '13.8.23 2:04 AM (58.229.xxx.158)

    그냥 슬프네요. 현실 직시라는 말처럼 무서운 말이 없죠. 아마 직시하면 어둠 뿐이니 그냥 그렇게 나불거릴거에요.
    아마 집에 가면 이불 뒤집어 쓰고 울고 있겠죠.

  • 47. 그냥
    '13.8.23 2:32 AM (78.87.xxx.29)

    그렇다고 난 나이도 좀 있고, 외모가 미인도 아니고, 학벌이 좋은것도 아니고 집안 부자도 아니니
    내 팔자에 무슨 좋은 남자를 만나겠어.
    그냥 이렇게 살다가 그저 그런 남자 만나 결혼해야지 이럴수도 없잖아요.
    내가 지금은 이렇지만 나중엔 잘될거야 하는 희망이기도 하고, 허세기도 하고요.
    지금 현실 이야기 한다고 들어오지도 않아요.
    꿈은 달콤하지만 현실은 너무 무섭거든요. 늦게 깰수록 더 힘들어지긴 하지만 그것도 자기 선택이고 몫이에요.
    보고 있기 짜증나면 그냥 멀리 하세요. 어짜피 지금 상태로라면 서로 멀어질수 밖에 없기도 하고요.

  • 48. 목표대로 살긴요
    '13.8.23 5:55 AM (183.96.xxx.45)

    에이 사람은 목표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럼 여기 하소연하시는 분들은요??

    신데렐라는 주변에선 못 본 뭔가가 있었던 거에요
    무도회에 가고 싶었던 처녀가 신데렐라 하나 뿐이였겠어요
    그녀가 찾아나서서 요정인지 요술사인지가 나타난게 아니죠

    근데 뭐 원글님 입장에선 선택의 문제죠
    다른 좋은 점이 더 크시면 만나고 피곤이 더 크시면 못 만나는 거고,
    대걔는 그 거리가 만나는 인터벌이 되죠--;

  • 49.
    '13.8.23 6:38 AM (175.223.xxx.220)

    여기 들어오는 제가 아는 애도 그런 애 있어요
    하루종일 82만 하는 아이이니 이 글도 보고있을듯.

    00야 긍정적이고 밝은 너의 모습 자체는 보기좋아.
    잘 살길바란다.

  • 50. ..
    '13.8.23 8:50 AM (211.36.xxx.130)

    로또같은 결혼에 목매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큰 일이 본인만의 인생에 대한 애정이 없는 거네요.
    몸이 편한 것 외엔 인생을 채울 어떤 열정도 꿈도 계획도 없다면
    생판 모르는 남 보듯이 자기 인생을 보고 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어요. 원글님 친구는 본인이 어떤 부문에 열정이 생기는지, 사림들에게 기여할 어떤 재능이 있고 어떻게 유익을 줄 수 있는지 현실로 부딪쳐서 체험하고 깨달은 적이 거의 없을 거예요.
    수동성과 게으름은 본인 재능이 갖는 독특한 만족 지점을 모르고 그걸 현실화하며 살 수 있다는 낙관성을 잃어버릴 때 생겨요.
    취업 스터디 그만 두고, 본인이 평생을 걸 만한 일을 시간이 걸려도 찾으라고 조언해 주세요. 찾아서 그 길을 걷고자 노력하다보면 지금 하는 생각이나 태도는 모르는 새 사라질 겁니다.

  • 51. ..
    '13.8.23 9:00 AM (211.36.xxx.130)

    말해주세요. 로또같은 결혼보다 자기 재능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서 잘 될 확률이 훨씬 높다고, 자기만의 길을 찾고 자기 자리를 만드는 것이 사람이 가져야 할 예외없는 운명이라구요. 이걸 두려워하면 본인 인생을 허공에 내주는 값을 치르게 돼요.
    몸이 편한 게 인생 목표라니, 그런 걸 목표로 태어나는 인생이 어디있어요. 친구는 지금 본인도 모르고 있는 무의식의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일 겁니다.

  • 52. ..
    '13.8.23 9:28 AM (118.218.xxx.62)

    원글님은 인정 안할지 몰라도 친구가 외모든 유머감각이든 매력있는 사람일수도.. -.-;;
    그러나~ 생활태도는 영 아닌데요.
    삶에 열정이 없는사람은 빛이 안나던데...
    그럼 좋은사람을 어찌 만나겠어요.
    충고는 딱한번만! 가족도 아닌데 신경끄세요.

  • 53. ..
    '13.8.23 9:37 AM (118.218.xxx.62)

    구르는 재주는 있다고.. 그쪽으로 비상하게 돌아갈 눈치가 있다면야~
    미리 짐작하여 판단하지 마삼. 항상 의외의 일은 벌어지니까.
    그래서 삶은 재밌는거잖아요.

  • 54. 댓글
    '13.8.23 9:51 AM (121.137.xxx.230)

    댓글들이 좀 ㅋㅋㅋㅋㅋㅋ하네요
    저런 애들이 오히려 시집 잘 가서 대박난대ㅎㅎㅎ

  • 55. 댓글들 대박
    '13.8.23 10:31 AM (121.186.xxx.14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기가 스펙이 누가 딸리네 넘치네 해가며
    이결혼 반댈세를 외쳐대던 82 맞나요??

    일단 대다수 82 아줌마들 수준에도 미달인데
    어떻게 그렇게 결혼할수 있다고 믿죠???

    차라리 날마다 로또를 사서 긁으라 하세요
    그게 빠를듯 한데

    돈많은 전문직 남자가
    아무것도 없는 게다가
    게으르기까지 하고
    누가봐도 사랑스럽지 않을 여자하고
    결혼해준다굽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6. ..
    '13.8.23 10:33 AM (211.36.xxx.130)

    결혼해서 열심히 살 타입도 아닌 것 같은데
    가치관 자체가 잘못 교육받아서 문제예요.
    열심히 살았는데 세속적으로 성공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일을 통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이 더 밝아졌고 세상이 좀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었다면 그것이 본질적인 진짜 성공이고, 이런 성공이 바로
    누구나의 인생이든 공평하게 바랄 수 있는 상이지요.
    세속적으로 눈에 보이는 물질적 성공만 성공이라고 한정해버리면
    그것을 쫓기 위해 진짜 성공을 놓치기 일쑤이고, 어떤 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서 자기의 삶을 못 살고
    남에게 의존하는 비인간적인 삶을 살게 되기 쉬워요.
    목전 전치의 효과죠.. 물질적인 결과를 부수적인 현상으로 보느냐, 성공의 유일한 표증으로 보느냐 하는.
    사회가 병들어서 물질 이외의 것에 맹인이 되어, 지도자도 잘 못 뽑고 확연히 망삘로 가고 있는 건 개개인들의 가치관이 이리 망가진 탓이죠.
    병실에 누워 죽기 전날까지 잘 먹으면 뭐하나요.. 내 삶이 없다면.

  • 57. 해품달
    '13.8.23 11:10 AM (121.178.xxx.160)

    제친구 아닌가요?
    정말 아닌가요??

    이런거 여기다 쓴 원글님도 좋은 친구아니라고 댓글 달리는데
    이런친구옆에 없어봐서 답답하고 속터지는 심정 잘모르는거같아요


    제친구가
    아무리봐도 별볼일 없는데
    왠만한 남자들을 다 깝니다

    저희집 35평사는데
    저희집와서 보고
    집이 좀좁네..이런식이구요

    자기는 40평이상에서 시작할꺼라는둥

    교사남자도 탐탁지 않아하고

    전혀 그럴인물이아닌데 말입니다

    원글님 뭔 조언같은거 하지마세요
    씨아리도 안멕혀요

  • 58.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ㅠㅠ
    '13.8.23 11:39 AM (58.236.xxx.74)

    결혼해서 열심히 살 타입도 아닌 것 같은데가치관 자체가 잘못 교육받아서 문제예요.

    열심히 살았는데 세속적으로 성공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일을 통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이 더 밝아졌고 세상이 좀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뀌었다면
    그것이 본질적인 진짜 성공이고, 이런 성공이 바로누구나의 인생이든 공평하게 바랄 수 있는 상이지요.
    세속적으로 눈에 보이는 물질적 성공만 성공이라고 한정해 버리면
    그것을 쫓기 위해 진짜 성공을 놓치기 일쑤이고, 어떤 이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서 자기의 삶을 못 살고 남에게 의존하는 비인간적인 삶을 살게 되기 쉬워요. 22222222222222

  • 59. 그렇죠
    '13.8.23 11:54 AM (112.152.xxx.173)

    사실 기본적으로 자기 직업은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결혼도 할수 있는거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그런 백수가 눈에 보이겠나요

    그리고 좋은 결혼했다 하더라도
    결혼생활이 남들이 말하는 평탄한곳은 아니죠
    대부분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기다리게 마련입니다

    열심히 살아야죠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살아야
    좋은 혼처자리도 생깁니다 남녀모두...

  • 60. ,,,,
    '13.8.23 1:27 PM (119.71.xxx.179)

    결혼 안해도 되죠. 오히려 안하는게 맞죠.
    결혼해서도, 현실직시 못하고, 남편이, 누구 시댁이 하면서 부러워하면서, 애 성적은 조부모 재산이니..하면서 비교대상이 나는 쏙 빠지고,온통 , 남편,자식인 사람밖에 더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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