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을 요구하는 남편

냐오랴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3-08-22 11:08:06
본인은 그렇게 하지도 못하면서
아내에게는 완벽 그 자체를 강요해요.
종이기저귀쓰는거 보면 막 ㅈㄹㅈㄹ하고
이건 뭐 무조건적으로 자기 생각대로만 사람을 휘어잡으려고 하거든요.
이게 쌓이다보니 지렁이도 꿈틀한다고
반기를 들고 탈출을 하고 싶어요.
제대로 한번 빅엿을 먹이고 싶어요.
제가 받은 지난날의 모든것을 그대로 갚아주고 싶네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자기 잘못을 인정할까요?
항상 자기만이 옳아서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를 않거든요.
주변사람을 모두 자기보다 못한 떨거지 인생인줄 알고
자신만이 최고인 줄 알아요.
IP : 175.197.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이
    '13.8.22 11:12 AM (223.62.xxx.97)

    똑같이 해주면 안돼요? 신랑이 실수할 때마다 그건 아니지 않냐 꼬집는거죠. 싸움나려나.. 근데 되갚아주려면 그 수밖에...
    실수할때마다 무안주세요.

  • 2. 못났어요.
    '13.8.22 11:12 AM (175.194.xxx.23)

    남자들은 왜 자기보다 약하거나 마음 약하고 동정심있는 상대한테 못되게 구는 지.. 자기가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집안 사람한테 푸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기저귀 한번 갈아준적 있는지 묻고 싶어요..집안일 좀 아는 분인가요? ㅜㅜ 그냥 미친 잔소리만 퍼부어대는 타입이라면 너무 싫을 듯.

  • 3. ....
    '13.8.22 11:21 AM (147.46.xxx.91)

    제 친구 중 두 명이 그렇게 잔소리 많은 애들이에요.
    그 중에 남자애는 고집까지 세어서,
    자기가 직접 당해보기 전엔 똥고집 못 고치더군요.
    게다가 본인한테 하는 잔소리는 듣기 싫어해요.

    그냥 성격의 일부분이 결함이 있는 거에요.
    만나는 회수를 줄이고, 저도 그 애가 찔려하는 부분을 파악해서
    교묘히 잔소리 비율을 높여가고 있어요.

    안 그럼 상대의 단점과 결함만 찾으려 하고
    그걸로 본인은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고 여겨요.

  • 4. ..
    '13.8.22 12:23 PM (110.70.xxx.134)

    최대한 상종을 않는게..
    남에게만 엄격하니 피곤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15 나랑 놀아주는 아이 땜에 행복했단 글 읽고.. 1 좋을 때 2013/08/22 861
289214 조카가 이렇게 이쁠수가~~ 2 조카사랑 2013/08/22 1,414
289213 44살 주부 워드1급 도전하는데 교재추천요 4 공부하자 2013/08/22 1,108
289212 결혼안한 친구. 2 123 2013/08/22 1,865
289211 울딸 중학교는 시원하게 에어컨 튼다네요 4 모나미맘 2013/08/22 1,341
289210 우리 아이들이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다. 2 ㅊㅊㅊ! 2013/08/22 988
289209 부모님이 '현미 농사'도 지으셔? 30 수국 2013/08/22 3,932
289208 (방사능) 학교급식 방사능검사 광역시,도 5곳,광역교육청 4곳만.. 2 녹색 2013/08/22 835
289207 성장호르몬촉진제 GHR이라는 약 어떨까요? 3 작딸맘 2013/08/22 3,599
289206 서울청 묵살한 키워드 2개만 분석해도 야당 후보 비방글 '우르르.. 1 세우실 2013/08/22 905
289205 송중기가 벌써 다음주에 입대한다네요~ 10 초록입술 2013/08/22 1,858
289204 남편에게 하루 있었던 일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하시나요? 8 언제 2013/08/22 2,157
289203 화장품 싹 바꾸려고 하는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메이크 2013/08/22 634
289202 요즘 초4는 뭘 좋아하나요? 4 2013/08/22 980
289201 카톡에서 이모티콘 남발ᆢ 2 어떠신지 2013/08/22 1,607
289200 패혈증이란 병이 참 무서운 병 같아요. 19 .. 2013/08/22 7,140
289199 구글 메인 화면 오늘거 예쁘네요 2 이뻐 2013/08/22 989
289198 삼계탕 미리 끓여놔도 되나요? 2 덥다 2013/08/22 940
289197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 만들기가 안돼요..^^: 1 컴터.. 2013/08/22 593
289196 개콘 딸바보 실사판 9 2013/08/22 2,131
289195 스위스 햄버거는.. 16 ..... 2013/08/22 2,990
289194 "용기에 박수" 권은희 수사과장에게 응원 릴레.. 5 샬랄라 2013/08/22 950
289193 고기집 된장찌개 레서피 그대로 올렸어요~제가 좀 틀린부분이^^있.. 57 생생정보통신.. 2013/08/22 7,701
289192 30대중에 둘째있으신분 몇살에 낳으셨어요? 14 2013/08/22 1,815
289191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친구가 답답해요.. 62 ........ 2013/08/22 19,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