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는 완벽 그 자체를 강요해요.
종이기저귀쓰는거 보면 막 ㅈㄹㅈㄹ하고
이건 뭐 무조건적으로 자기 생각대로만 사람을 휘어잡으려고 하거든요.
이게 쌓이다보니 지렁이도 꿈틀한다고
반기를 들고 탈출을 하고 싶어요.
제대로 한번 빅엿을 먹이고 싶어요.
제가 받은 지난날의 모든것을 그대로 갚아주고 싶네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자기 잘못을 인정할까요?
항상 자기만이 옳아서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를 않거든요.
주변사람을 모두 자기보다 못한 떨거지 인생인줄 알고
자신만이 최고인 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