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접영 잘 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1. 10년차
'13.8.22 10:37 AM (223.62.xxx.91)그..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황제성이 19금 개그하면서 꿀렁꿀렁 웨이브하는 거 있지요?
집에서 거울보고 연습하세요.
허리는 유연해지겠더만요.2. 그냥
'13.8.22 11:02 AM (116.127.xxx.107)전 이 달부터 접영 발차기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잘 나갑니다.
초보인 제 생각으로는 머리를 움직여야 해요, 머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면 상체도 같이
따라오고, 발 차기와 리듬을 맞줘주면 잘 되던데요.3. 장거리수영 비트
'13.8.22 11:04 AM (112.186.xxx.156)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1. 자유형할 대 숨차는건요,
원글님이 발차기를 너무 빠르게 해서 그럽니다.
우리가 달리기를 할 때 단거리이면 빠른 속도로 다리를 내달리고
그에 따라 팔도 같은 비트로 휘젖게 되죠.
그렇지만 장거리를 목표로 하면 다리도 단거리보다는 느린 속도로 달리고
팔도 그에 따라 휘젖죠.
수영도 마찬가지예요.
장거리주를 갈때는 4비트, 아주 장거리는 2비트로 해야 합니다.
4비트면 양팔을 스트록 한번씩 할 때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이렇게 4번만 차는거죠.
사실을 찬다기 보다는 발을 한번씩 툭툭 친다고 보심 되어요.
아주 장거리면 2비트예요. 스트록 한번에 한쪽 발차기 한번.. 아주 느린거죠.
이런 속도로 발차기를 하면 절대로 숨이 차지 않아요.
단지 스트록 할 때에도 힘의 낭비가 없도록 롤링을 잘 해야 하고
손과 팔의 방향을 제대로 하시면 아주 경제적으로 스트록이 되면서 몸이 쑥쑥 앞으로 글라이딩이 됩니다.
이런 상태를 물을 타고 간다고 하는거예요.
2. 접영은
웨이브는 허리가 그냥 꿀렁꿀렁이 아니구요,
허리를 구부렸다가 펴고 나서 원래 상태로 돌아와야 해요.
그런데 초보자들은 허리를 구부렸다가 원래 상태로 오기만 하죠. 허리를 펴는 자세를 빼먹구요.
이런 웨이브로는 물을 타지 못하니까 팔젖기와 무릎아래 발차기로만 접영을 하려고 해요.
그래서 25 미터만 가도 힘이 쭉 빠져버립니다.
접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웨이브입니다.
지금이라도 웨이브 기초동작을 크게 하면서 허리를 펴는 자세를 다듬어야 해요.
동체가 굽어졌다가 쭉 펴지는 유연함이 없이는 접영이 다듬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차기는 첫번째 발차기는 손이 스트록 할 때까지 몸의 추진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이고
두번째 발차기는 어깨가 나와서 리커버리 동작이 끝날 때까지
몸이 물을 타고 떠있게 하느라고 허벅지로 눌러주면서 차주는 겁니다.
이때 두번째 발차기를 무릎 아래로만 차는 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하면 어깨가 나와서 리커버리가 안되고 팔을 돌릴 때 어깨가 물에 잠겨서 아주 힘이 듭니다.4. 새벽
'13.8.22 11:15 AM (211.197.xxx.163)손동작이 잘되면 훨씬 올라오기가 수월해요.
5. 블레이크
'13.8.22 4:03 PM (124.54.xxx.27)자유형 머리 넣자마자 숨 내쉬면 당연히 숨이 차죠
물 속에서 숨을 좀 참아보세요
숨 쉴때 턱에 가슴 붙인다는 생각으로 뒷쪽을 바라보며
숨 쉬구요 잽싸게. 그래야 머리가 들어갔다 나왔다 안합니다
빠져죽지 않으니 끝까지 안쉬고 가는 연습 필요해요
그게 훈련입니다. 심장 안터져요 오히려 그때 폐활량이
늘어나는 거예요
접영은 어쩔 수 없어요 힘으로 가든가 웨이브로 가든가
가슴 누르기 엉덩이 나온다음 허벅지 누르며 발차기
유연성과 근력 키우는게 우선이겠네요
요가 잘 하시면 유연한 건데 몸에 힘 빼고
가슴을 따라 그 아랫부분이 따라온다고 생각하세요
발차기에 큰 비중 두지 마시고 몸통으로.
말로 하려니 힘드네요ㅠㅠ 오리발을 활용해서 돌핀킥
많이 연습하세요 허리 아래만 움직이는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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