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중학교가면 뭐땜에 힘든거에요?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3-08-21 19:10:37
제친구가 얼마전부터  절에 나가더라구요....애들 중딩되더니...
어떤애들은 착한것 같던데...

전 아직 초3초1...사실 지금도 힘들거든요...더위에 애들 델러다니기....둘째가 떼쓰고....그래도금방 이쁘고..





과연...중학교가면 뭐가 얼마나 힘든건지...궁금하기도해요....맘의준비를..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1 7:1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가 도사리고 있죠,,
    성적도 사춘기앞에선 한방에 훅 날라갑니다,

  • 2. 초승달님
    '13.8.21 7:20 PM (118.221.xxx.194)

    많이 변해서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아예 내려놓고 아침에 비위맞추고 기분좋게 보내고

    돌아오면 터치 안하고 비위맞춰주고 그러니 좀 집안이 편해지네요.

    순했던 초등시기에 저의 잘못된육아방식도 반성하고;;;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3. ㅎㅎ
    '13.8.21 7:34 PM (119.193.xxx.224)

    격어보기전엔 몰라요.
    저는 옆집 아이가 놀러왔다...하고 섬기는 자세로 삽니다.
    절대로 일히일비하지 않아요.ㅎㅎㅎ(웃는게 웃는게 아니라는거,아는 사람만 압니다.ㅋ)

  • 4. ...
    '13.8.21 7:55 PM (119.148.xxx.181)

    애들은 사춘기를 맞아 사소한 일에도 화내고 감정기복 심해지고 멋부리고 게임중독에...
    반면 학교 시험은 어려워져서 초등때 100점 맞던 애들이 중등에선 기절할 점수를 받아오는데다 등수까지 팍팍..
    이 두가지가 주 요인이죠.

  • 5. tods
    '13.8.21 8:25 PM (119.202.xxx.133)

    중학교 입학하면...대부분의 애들이 정신세계는 공부외의 것에 머물고
    학교/사회는 공부에만 집중할것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 6. .........
    '13.8.21 9:56 PM (182.210.xxx.99)

    초등학교때 학원다니면서 설렁설렁 수학 90점, 95점 맞던 아들이
    70점 맞아옵니다. 헐헐헐....

    사춘기가 시작되면 신체적으로도 변화가 오는데
    머리가 멍해지기도 하고 많이 졸립기도 합니다.

    미리 예습 복습 안하면 수업중에 앉아있어도 수업이 귓구멍에 안들어 옵니다.

    그리고 편두통이 있는경우..
    어릴땐 발병하지 않다가 2차 성징이 뚜렷해지는 사춘기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여자애들은 초경하면서 발병한다고 하네요...

    저희아들은 신경내과에서 뇌검사 해보니 편두통이 머리양쪽에 다 있었어요....
    만성비염도 있어요..

    수업태도 안좋다고 늘 지적당하고..
    수업중에 머리아프다고 엎드려 있는경우도 많았어요.

    아이가 건강한지 잘 보살펴 주세요
    사소하게라도 두통을 호소하지는 않는지..
    소화는 잘 시키고 있는지..
    편식은 안하는지...

    머리가 맑고 컨디션이 개운해야 짜증도 덜내고
    학교 공부도 머리에 들어와요..

    애 데리고 한의원 갔더니 몸이 많이 안좋다고 한약 달아서 몇달 먹이자는거
    돈 없어서 한번 밖에 못먹였어요.

    먹을때는 애가 컨디션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때때로 밥 안먹는다 잠 안잔다..이런걸로 싸우지 마시구요..
    우리집에 보면 시어머님과 울 아들 늘 저문제로 다퉈요..

    애는 한번 나중에 먹는다 말했는데 할머니가 계속 먹으라고 한다고 짜증 대폭발하고
    할머니는 손주 생각해서 먹이려고 하는데 자기맘 몰라준다고 심란해 하셔요.... 헐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906 헤리포터 죽음의성물 오디오를 구하고 싶어요!! 12 ///// 2013/10/12 1,123
306905 요리 양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2 열매사랑 2013/10/12 798
306904 심리 혹은 상처? 1 도움 2013/10/12 460
306903 월드컵경기장 3 ... 2013/10/12 795
306902 진드기 시체와 알.. 영화관 위생의 실체 3 ... 2013/10/12 2,158
306901 결혼의 여신 이태란.. 18 ..... 2013/10/12 11,918
306900 아이를 도우미처럼 부려먹는 엄마... 43 ..... 2013/10/12 13,548
306899 곗돈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 드립니다 9 꾀꼬리 2013/10/12 1,312
306898 오늘 왕가네..얼마전 82쿡에서 추측했던 내용이.... 3 dh 2013/10/12 2,962
306897 (구함)키플링 서울 레오파드 정워리 2013/10/12 1,055
306896 이시간 안방 윗집청소기 소리 24 에나 2013/10/12 3,584
306895 영수증 꼭 찢어 버려야하는 이유‥ 4 영수증 2013/10/12 4,767
306894 강아지 사료 안먹이고 12 건강 2013/10/12 1,655
306893 GIVE ME A PEN 4 톤즈에 보.. 2013/10/12 1,018
306892 웹피북 뜻이 몬지요?? ///// 2013/10/12 560
306891 서울소재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되었나요? 2 초등학교 2013/10/12 1,275
306890 혹시 준재벌과 결혼한친구 있으세요? 21 주변에 2013/10/12 19,604
306889 부산국제영화제 여자배우들 드레스 2 ㄷㄷ 2013/10/12 1,754
306888 이마뾰루지 스팟크림추천해주세요! 1 .. 2013/10/12 718
306887 왕가네 식구들에서 강예빈 얼굴이 왜그렇게 퍼지게 나오는 거죠 ?.. 7 ........ 2013/10/12 3,623
306886 은수저 왜 이런가요? 6 속상해 2013/10/12 2,005
306885 일요일 아침에도 시장 문여나요? 5 매트매트 2013/10/12 546
306884 영어 한 문장 4 duddj 2013/10/12 582
306883 전세계약만기 1 세입자 2013/10/12 743
306882 어느 불쌍한 아이 이야기 3 mac250.. 2013/10/12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