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사진을 내보낸 SBS 뉴스 방송사고가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번 사고가 실수가 아닌 고의라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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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털 사이트의 카페에 한 누리꾼에 의해 추가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사고’ 라기 보다 고의적인 방송 사고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지난 6월 일베 게시판을 캡처한 것이다. 이 게시물에는 ”SBS 내부 인증간다 게이들아”라는 제목과 함께 “저격해봐라. 그리고 일베는 방송국도 점령했음을 잊지마라”라는 설명이 덧붙여 있다. 이와 함께 SBS로 추정되는 방송국 내부 모습도 게재됐다
여기에 ‘소라넷회원’ 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일베 회원은 “방송사고인척 노알라 생방송으로 한번 쏴줘라”라고 적혀 있다. ‘노알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 희화한 합성이미지로 이번 SBS 방송사고에서 문제가 된 이미지를 말한다
기사전문-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821000495&nt=1
위 기사에 캡쳐된 자료에 문제의 일베글과 사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