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간호사 취업 너무 힘든딸내미

울딸 조회수 : 6,438
작성일 : 2013-08-21 17:49:06

벌써 몇군데 병원에 떨어졌는지 셀수도 없구요

성적이 학교에서 상위권이 아니라서

힘들것이라 각오는 했지만,,,,,,,

 

지방에서 학교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 할려고

수많은 원서와 자소서

오늘도 퇴근해서 집에 오니 풀이 다 죽어있어요

 

대형병원 힘든다고 하는데

면접도 못보고 서류에서 떨어지니

지금은 너무 마음이 힘들거라 생각하니

안탑까워요

10군데 병원 떨어졌어요

 며칠후면 개학인데 지금 4학년

합격한 친구들이 무척 부러운 우리딸 어떡해요

 

IP : 220.8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호사는
    '13.8.21 5:50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취업 쉽지 않나요?친척들 간호사 몇명 있는데 잘 들어 가던데
    좀기다리시면 기회가 있을 거예요 전문직이잖아요 그래도

  • 2. ...
    '13.8.21 5:51 PM (59.86.xxx.207)

    간호사는 전문직에 속하는직업이라 미래가 탄탄한데...
    서울근무만 고집하면 눈높이를 낮추는건 어떤가요?

  • 3. **
    '13.8.21 5:5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지방이면 지방쪽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도 한번 도전해보는게 어떨까요?
    지방 학교출신이 서울쪽 대학병원이나 유명 종합병원 가려면 학교 성적이 좋아햐 하는걸로 알고 잇어요.

  • 4. 선배
    '13.8.21 6:01 PM (115.139.xxx.209)

    에고... 아직 졸업도 안했는데요 전 4학년 9월달에 병에 걸려서 약먹고 치료 받는라 원서도 한군데밖에 안썼어요 면접에서 떨어졌지만 몸이 안좋으니 국시만 붙자고 생각했죠 졸업후 영어공부 틉틈히 하고 중간중간 공고나올 때마다 원서쓰니 제가 갈 병원이 있더라구요 졸업하고 백수로 5~6개월 지내다 9월에 빅 4 병원 취업했어요 아직 시간 많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영어공부 꼭 하시라고 조언해주세요

  • 5. 선배
    '13.8.21 6:03 PM (115.139.xxx.209)

    대학병원, 3차병원만 고집하지 말고 베드수 많은 준종합도 좋은 병원 많으니 거기서 경력 쌓고 대학병원 경력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옆에서 자신감 복돋아주세요

  • 6. ..
    '13.8.21 6:15 PM (118.221.xxx.32)

    서울 말고 수도권도 알아보세요

  • 7. 죄송하지만,
    '13.8.21 6:27 PM (220.76.xxx.70)

    지방이고 성적도 좋지 않은데 서울 대형병원만 쓰면 떨어지는 건... 너무 당연해요.
    죄송하지만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현실을 인지시키셔야 할것 같아요.

    동생이랑 조카가 학벌도 별로에 성적도 안좋은데 본인 수준보다 훨씬 높은 곳만 지원하다가
    세월만 보내다가 결국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엄마랑 저랑 속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남들 열심히 공부할때 실컷 놀고서 이제와서 열심히 한사람과 같은 대접 받기를 바라는건...
    이기적이다... 세상이 그렇게 녹록지 않다... 꾸준히 잔소리 해줬네요.

  • 8. 죄송하지만,
    '13.8.21 6:28 PM (220.76.xxx.70)

    속상하실텐데 거슬리는 답변 드려서 죄송하지만...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드린 말씀이에요.

  • 9. 요즘
    '13.8.21 6:53 PM (211.222.xxx.232) - 삭제된댓글

    간호사취업 생각하시는것들처럼 그렇게 쉽지않아요 저도 간호사는 그냥 취업이 되는줄알았거든요

    경영난때문에 많이 뽑지도 않고 간호학과가 너무많이 생겨서 간호학생들도 너무 많나보더라구요

    이번에보니 2차병원도 경쟁률이 엄청나던걸요

    원글님따님은 교수 추천서를 많이 받을수라도 있나보네요

    우리딸 학교는 교수추천서도 3개밖에는 받을수가 없거든요 추천서 3개를 가지고 어떻게 취업을 하라는지

    내일 면접하나있고 발표기다리는데도 하나있는데 우리딸도 요즘 너무 힘들어하네요


    저도 우리딸한테 좀 작은병원이어도 괜찮다하고 다독이고 있는중이예요

  • 10. ..
    '13.8.21 6:58 PM (114.207.xxx.51)

    저위에 말씀하신 선배님 말씀대로 너무 큰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만 고집하지말고
    병상 수 200 ~300 정도의 조금 작은 준종합도 많습니다.
    그런데서 경력쌓아 대형병원 경력으로 가는것도 아주 좋아요.
    많이 위로해주세요.

  • 11. 첨처럼만
    '13.8.21 7:03 PM (223.62.xxx.102)

    지방대 출신에 성적도 중간 정도.... 7년전 서울 대학병원에 입사한 간호사 입니다. 혹시 자기소개서를 좀 화이팅 넘치게 써 보시면 ... 어떨까요 ?? 오늘까지 저는 신입간호사가 입사해서 병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리셉터 교육이란것을 듣고 있습니다. 간호부에서도 점점 높아지는 경쟁율에 놀라하면서 말하시던데요.. 내가 이 병원에서 일해야하는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 그리고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증명사진 체크도 부탁드릴께요. 아직 기회는 많아요. 병원들어오는 문에서 어깨 쳐질필요 없습니다. 힘내라고 꼭 전해주세요 !!! 더불어 좋은소식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혹 인연이 된다면 우리병원에 입사해서 제가 프리셉터가 될 수도 있지요 ^^

  • 12. 출동CSI
    '13.8.21 7:07 PM (211.116.xxx.168)

    절친이 지방국립대졸업하고 서울 아산병원 취직했었어요...학교에서 거의 신화라고 했었어요...
    벗뜨 엄청 힘들고 물론 그직업의 특성상 힘들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텃새도 만만치 않아서 엄청 힘들어 했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경력좀 쌓아서 도전해볼껄하는 후회도 하더라구요...

  • 13. ..
    '13.8.21 8:29 PM (118.48.xxx.89)

    지나칠수없어서..
    친동생도 지방간호대 나와서 한동안 취업이 안 되어 애타하다가..
    용인세브란스 들어갔어요
    거기에서 2ㅡ3년 경력쌓았다가
    신촌세브란스 한번에 붙었네요
    같은 계열 지방에 있는거 다니다가 경력직 뽑을때워서넣으면 약간의 가산점이 있는듯 해요

  • 14. 가까운 지인
    '13.8.22 12:57 AM (123.214.xxx.42)

    딸이 서울대학병원이랑 신촌 세브란스 다 붙었는데 지방 출신이지만 영어 뛰어나고 성적 최상위. 호감형 얼굴이예요.
    성형하지않은..밝은 인상.
    면접 때 관상 보는 분도 계시더래요.
    평소 딸도 착하고 그분도 기도 많이 드렸어요. 이번이 아니더라도 다음 면접 때 참고하시고 꼭 좋은 결과 가지시길 바랍니다.

  • 15. 아는동생
    '13.8.22 6:07 AM (59.26.xxx.63)

    지방 광역시 인데요
    학관도 아니도 간호 전문대 다녔는데 이곳 대학병원 멏군데 넣었다 다 떨어지고 쌍커풀 수술도 하더라구요
    그러다 여기서 안되면 다른 지방도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다른 대학병원에 합격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458 띠어리 비슷한 남자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요? 도움좀 주세요.. 4 뽀너스 2013/09/25 2,471
300457 朴, 복지공약 깨놓고 ‘전투기 예산’ 늘릴 수 있을까 4 후쿠시마 조.. 2013/09/25 887
300456 82의 날카로운 중독과 끌림 8 추움 2013/09/25 1,205
300455 방사능 공포에..꽃게는 괜찮을까요? 9 제나마미 2013/09/25 3,286
300454 지금 영국날씨 어떤가요? 2 김수진 2013/09/25 1,102
300453 왕가네 식구들 공식 홈페이지 가보니까 5 mac250.. 2013/09/25 2,187
300452 아들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요 2 ... 2013/09/25 1,848
300451 정선희씨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113 ~~ 2013/09/25 36,028
300450 키우시는 고양이 모질 어떠세요? 6 궁금 2013/09/25 3,213
300449 어이쿠..오늘 춥네요..@@! 3 칼같은 시간.. 2013/09/25 1,471
300448 그래서 요즘 생선이나 해산물 전혀 안드시나요? 9 궁금 2013/09/25 2,119
300447 집에서 만든 떡은 몇일이면 굳어지나요 5 깨송편 2013/09/25 765
300446 두여자의 방 보고있는데요. 1 가을은 참 .. 2013/09/25 1,609
300445 박트로반 질문 좀 드릴게요 6 박박 2013/09/25 2,124
300444 내일먹을빵 지금 냉동할까요? 1 내읾 2013/09/25 1,049
300443 9월 2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9/25 459
300442 푹신푹신한 운동화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9/25 1,780
300441 제주 숙박할곳 2013/09/25 438
300440 코스트코에 베이비 시금치 있나요? 궁금이 2013/09/25 685
300439 눈 결막염이 한달째인데 다른 병이 있는걸까요 7 눈이 충혈되.. 2013/09/25 3,630
300438 우리집 아레카야자나무가 이상해요 3 이일을 어찌.. 2013/09/25 3,705
300437 고등 딸아이 아침에 너무 힘들어 하는데 12 /// 2013/09/25 2,520
300436 커피 원두가 있는데 2 원두 2013/09/25 768
300435 9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9/25 391
300434 코스트코에서 산 스테이크용 안심이 남았는데요.. 4 헬프미 2013/09/25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