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 궁금해요
1. 담비가 사람이 너무 좋은가보네요
'13.8.21 5:12 PM (58.122.xxx.145)덧날 끼지 말고 그냥 밀어주시면 됩니다
자주 안 밀어주셔도 되고 털이 계속 자라고
엉키는 종인 경우 서너달에 한번 미용하면 되요
주둥이와 발 할 때는 조심하시구요
저희 개는 미용 싫어하지만 주인이 해야된다고 하는건
해야되는 줄 알고 얌전히 잘 있어요
여름에는 털 밀면 시원하니까 그럭저럭 좋아 하더라구요2. 원글
'13.8.21 5:15 PM (58.78.xxx.62)...님 그렇군요.
털이 길면 좀 힘들까봐 가위로 잘라주고 밀어주려고 했던건데
덧날 끼우니 소리가 엄청나서..
미용 직접 하시는 분들은 얼굴이랑 머리도 미용기로 밀어주시는 거에요?
고양이는 얼굴을 잘 안밀어서 상관없는데
강아지는 얼굴털 밀어줄때 털 날리고 눈에 들어가고 조심스럽지 않나 해서요.
욘석이 정말 사람 좋아하고 순해서 제가 내려가서 조금만 놀아줘도 아주 에너지가 넘쳐요.ㅎㅎ
다음달에 가면 또 한번 손질해주고 목욕시켜 줘야겠어요.3. 원글
'13.8.21 5:19 PM (58.78.xxx.62)저는 자주 내려가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어쩌다 한번씩 정리해 주는 거고요.
털이 길게 자라는 종인데 털끼리 뭉쳐서 심할때도 있더라고요.
이번에 싹 잘라줬으니 한동안은 끄덕없겠어요.ㅎㅎ
다리와 발 주변은 그냥 긴털 정리만 해줬어요.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처럼 말끔하게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렇게 미용시킬 자신도 없고요.
그냥 불편하지 않게 긴 털만 잘라줬어요.
얼굴도 마찬가지고요.
장모종은 털 정리하기 전과 후가 정말 많이 다르더군요.ㅎㅎ
잘라주고 나니까 분홍색 혀 내놓고 쌕쌕 거리며 꼬리 흔들면서 웃는데
아..정말 미모가.ㅎㅎ4. ‥
'13.8.21 5:25 PM (58.122.xxx.145)머리는 클리퍼로 할 때도 있고 가위로 할 때도 있는데 가위로 하는 거 어렵더라구요
털이 들쑥날쑥해요
주둥이는 클리퍼로 해요
근데 방향이 코에서 입가장자리 방향으로 해야지
그 반대방향은 개가 싫어하더라구요
귀는 손힘 약하게해서 다 밀어주시든지
빗질해서 끝만 정리해주시구요5. 강아지가
'13.8.21 5:26 PM (59.17.xxx.5)장모종이면 자주 빗질해주고 미용해줘야 하는데 실외에서 키우면 빡빡 미는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거 같아요. 한국은 실내서 키울때 털 날린다구 빡빡 밀어주는데 이것도 사람한테 편하자구 하는거지 좋은 방법은 아닌듯..
제 생각엔 자주 자주 가위로 미용해주고 빗질해주는게 최선일듯 싶어요.6. 원글
'13.8.21 5:26 PM (58.78.xxx.62)다음에는 먼저 목욕을 시켜서 털을 좀 부드럽게 만들고 나서 미용기로 밀어줘봐야 겠어요.
근데 다음이라 해봐야 내년이 되지 않을까..
벌써 다음달은 추석이고 곧 추워지니까 털 정리할 일이 없을 거 같기도 해요.ㅎㅎ
저도 남편이 욘석 잡아서 세웠을때 배부분은 그냥 긴 털만 조금 정리했어요.
배부분에 털이 많진 않았는데 그래도 젖꼭지도 그렇고 생식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요.
그냥 너무 긴 털 정리 차원인지라 가위로 짧게 잘라줬는데 예쁘더라고요.
욘석이 사람이 좋아서 그런지 촐싹대서 발주변도 겨우 긴 털만 짧게 잘라줬고요.ㅎㅎ
맞아요. 발 바닥 이런덴 털이 없는데 발등이나 주변엔 길게 털이 자라서 .. 여기만 잘라줬어요.ㅎㅎ
근데 얼굴 머리는 앞으로도 가위로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ㅎㅎ
제가 가까이 살아서 자주가고 그러면 좀 나을텐데 그게 아니라서요.^^7. 원글
'13.8.21 5:28 PM (58.78.xxx.62)강아지가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밖에서 키우는 강아지니 짧게 밀진 않아도 되긴 할 거 같고.
저는 여름이라 좀 밀어주려고 했던건데 잘 안밀려서.ㅎㅎ
좀 많이 길면 가위로 정리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8. ...
'13.8.21 5:28 PM (218.234.xxx.37)그 클리퍼 날 돌아가는 소리가 개들 신경 무척 거슬리게 할 겁니다.
저희집 개 세마리 중 유난히 저 없으면 난리치는 엄마쟁이가 하나 있는데,
그런 엄마쟁이가 미용기만 들이대면 물고 지롤입니다.. (평소에는 전혀 입질 안함)9. 원글
'13.8.21 5:35 PM (58.78.xxx.62)윗님 강아지도 목욕하는 거 스트레스 받나요?
전 강아지들 물 좋아해서 목욕하는 것도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원래 밖에서만 키우는 강아지라 목욕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털만 정리해주는 정도로만 하는게 좋은지.
털 정리해주고 나면 한번 씻겨주는게 좋은지.10. 여름
'13.8.21 5:52 PM (119.71.xxx.190)얌전히 몸을 내어주는 강아지도 있고 내내 싫어서 피하는 애도 있고 그렇죠
어떤애는 클리퍼가 돌아가는데 자는애도 있더라구요 부럽
저는 아주 가끔 혼자 부분해주는데 달래가며 해요 엄청 오래걸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2975 | 여기 혹시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 있나요? 8 | 엘살라도 | 2013/10/02 | 1,493 |
302974 |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투어 13 | 처음 가요 | 2013/10/02 | 1,326 |
302973 | 중매쟁이 4 | **** | 2013/10/02 | 1,044 |
302972 | 통돌이세탁기와 드럼세탁기갈등 15 | 희망82 | 2013/10/02 | 3,591 |
302971 | 제주도에서 렌트카 어디에서 하셨나요? 8 | 렌트카 | 2013/10/02 | 2,561 |
302970 | 에미로서 참 속상하네요 5 | 에휴.. | 2013/10/02 | 1,416 |
302969 | 쪽파강회, 지금 해먹어도 될까요? 1 | 궁금해요 | 2013/10/02 | 779 |
302968 | 관광, 행복을 탐하라 | 스윗길 | 2013/10/02 | 1,024 |
302967 | 밀크티에 아쌈홍차구입하려는데, 종류가 넘 많아서 7 | 밀크티 | 2013/10/02 | 2,965 |
302966 | 부담없는 포도주 아시는지요 1 | 잠 | 2013/10/02 | 699 |
302965 | 콩밥의 진실..... 3 | 지봉 이 | 2013/10/02 | 2,052 |
302964 | 이중 어떤 것이 나아보이는지요(부탁) 43 | 아직 지갑 .. | 2013/10/02 | 4,614 |
302963 | 길냥이 캔주고싶은데 4 | 미도리 | 2013/10/02 | 677 |
302962 | 나한테만... 이라는건 착각같아요... | ... | 2013/10/02 | 922 |
302961 | 급체해서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4 | ... | 2013/10/02 | 1,627 |
302960 | 평창동 집이 왜 이상형일까요? 41 | 한지혜 | 2013/10/02 | 23,242 |
302959 | "You Raise Me Up" 원래 어느나라.. 2 | Josh G.. | 2013/10/02 | 1,893 |
302958 | 스타벅스에서 젖 먹이는 여자 22 | 이구 | 2013/10/02 | 4,798 |
302957 | 경기 중 뽀뽀하는 여자 농구선수 | 우꼬살자 | 2013/10/02 | 893 |
302956 | 아몬드 많이 먹으면 살찌나요? 12 | 질문 | 2013/10/02 | 8,247 |
302955 | 바람이 나오는 거울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궁금 | 2013/10/02 | 788 |
302954 | 코스트코에 슈니발렌 8 | 슈니 | 2013/10/02 | 2,252 |
302953 | 근데 한지혜가 검사랑 결혼 안했음 힐링에 나왔을까요? 26 | 00 | 2013/10/02 | 13,343 |
302952 | 바이러스 블로커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 환절기 | 2013/10/02 | 636 |
302951 | 백설공주 포스터 고발 경찰, 몇 계급 특진 노려? 1 | 손전등 | 2013/10/02 | 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