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도 나왔듯이 집주인들이 월세만 고집한다고 하는데
외국처럼 이제 우리나라도 전세제도가 자취를 감출것 같아요
그럼 집 살때도 평생 모기지 갚아나가고 하는걸로 바뀌겠죠?
기사에도 나왔듯이 집주인들이 월세만 고집한다고 하는데
외국처럼 이제 우리나라도 전세제도가 자취를 감출것 같아요
그럼 집 살때도 평생 모기지 갚아나가고 하는걸로 바뀌겠죠?
월세 사라진다는 반가운 소식인 줄 알고 열어 봄 ㅜㅜ
부동산 침체되면 집을 가지고 전세 놓을 이유가 사라지는거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맨 윗 댓글님 제목을 잘못적어서 수정했습니다
죄송해요 ^^;;;;;;
지금도 전세가 경매가보다 더 비싼 경우가 나왔다고 해요.
제 생각에 전세는 점점 비싸져서 집값의 80%, 90%, 계속 올라가겠죠.
그쯤 되면 집주인도 전세놔서 손해볼거 없고...그래도 집값 떨어진다 믿는 사람은 사는거보단 전세를 택할테고.
그게 아니면 월세거나 모기지죠.
미국에선 신혼부부들도 30년 모기지..이런식으로 집 사더라구요. 계약금 비율 아주 적고요.
왜냐면 월세나 모기지나 비슷하니까요.
그대신 맞벌이 꼭 해야하고, 이제 자녀교육비에 전처럼 많이 못 쓰고,
가장이 실직이라도 하면 십년 넘게 모기지 붓던 집 하루아침에 날리기도 하고 ..
그런거죠 뭐.
집값 오를때나 가능했던 거죠
세입자들이 유리한 제도였고요
외국인에게 전세란게 있다하니 이해를 못해요
왜 공짜로 집을 빌려주냐고 ㅎㅎ
.
근데 솔직히 진짜 손바닥만한 공간을 전세 오천이상씩 받는 곳 보면 고개가 절로..
원룸이나 빌라 같은 곳 보면 쪼개고 쪼개서 햇볕도 잘 안들고
바람도 잘 안통하는데 전세값은 비싼 곳 보면 너무한다 싶은 곳 많더라고요.
월세도 너무 비싸고.
사는게 쬐끔은 낫겠지만 월세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이젠 돈이 아주 많아서 여러채를 보유하고 세를 놓는 경우 아니면 자가나 월세나 다달이 돈 내는것과 자가로 살면서 집값 하락하는거나 같아요.
대신 월세 보증금은 내려야죠.
결국 많이 가진 자들만 돈 벌게 되는 세상이 되어가네요.
집값 못올려 혈안이던 일주택 보유자들이 머리가 나빠서예요.
집값 오르면 거기만 오르는거 아닌데 ㅋ
전세가 줄어들긴 하겠죠. 그런데 모든 집주인들이 다 돈이 있냐, 그것도 아님.
무융자 전세 찾기가 얼마나 어려워요? 전세가 싹 사라지려면 집주인들이 은행 대출 없이 자기돈만으로만 집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 자기가 살 곳도 하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돈 있는 집주인들, 제가 보기엔 30%도 안될 겁니다.
또 전세가 줄어드는 건 분명하고, 월세가 늘어나는데, 문제는 월세 공급이 많다보니 예전처럼 전세 1000만원에 대해 월세 10만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 6만원 내외로 떨어졌죠.
전세금 대비 월세 비율이 떨어지고.. 만일 이런 상황에서 은행금리가 올라간다고 하면? 다시 전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늘어날 수도 있겠죠. (은행금리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럴 것 같지도 않고. 하지만 생각해보시라고 쓴 말이에요)
전세가 완전히 없어지기도 쉽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집주인들의 상당수가 전세끼고 집을 산 사람들이 많아서 전세 보증금을 빼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돈이 있어야 전세 보증금 빼주고 월세로 돌리지요.
그렇다고 대출 받아서 전세 보증금 빼주고 월세 받아봐야 요즘 월세 금리도 떨어져서
대출금 이자 내기도 쉽지 않고요.
반전세 형태가 많지 않을까요?
전세보증금을 다 빼줄 여력이 안되서
전세 상승분만큼 월세로 받는 형태로요
전세금으로 받은 현금을 고스란히 은행에 넣어둔 집주인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전세놓은 집들이 월세로 전환하려면 보증금 뺀 전세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주어야하는데요.
월세가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집값거품이 빠지고 하우스푸어가 정리된 후가 아닐 지...
이래서 전세금도 부채에 해당한다는 말이 맞는 듯.
전세가 없다기보다 대출안낀 전세가 없죠.반전세에서 월세로 서서히 바뀔거예요. 저금리로 대출금받쳐주고 있으니 집값이 폭락하진 않을거같네요. 감가상각정도 있겠죠.
전세제도있는 울 나라 참 좋은나라예요.
지금 출구전략이니뭐니 금리인상 조짐 나타나고 있죠.
벌써 국채금리는 4%로 올랐다던데요.
이러다 금리 올라가기 시작하면 울 나라 부동산시장은 다시한번 큰 회오리에 휩싸일 듯 합니다.
각자 자산관리 잘하시고 살아남으시길...
경매가보다 비싼 전세가라...
매매가가 하락 예상이라 안산다는건데 전 좀 의아하네요.
거주의 안정(소위 좋은 동네..학군, 교우관계, 인프라 등 포함)이라는 면을 포기하고 월세제도.. 그야말로 썡돈 날라가는 걸 선택한다는 건데.
구매력이 없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양극화가 이미 시작된거 같아요.
집은 안사고 매월 30평대 2백씩 낼 용의는 있다니.. 큰돈이 없다는 거죠.
미국사람들에게 한국에는 전세란게 있다고 얘기하면 다들 눈 튀어나올 듯이 어이없어 했어요.
첫째. 금리가 얼마나 높기에 그런 제도가 가능하냐
둘째. 뭘 믿고,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큰 금액을 남에게 건네는거냐..
저도 물건너 모처에 살고 있는 관계로,
집값이 오르는 시절이 끝났으니
한국의 전세제도는 곧 없어질 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네요ㅠㅠ
급격하게 바뀐다는 건 10년 예상한 게 7년만 되도 굉장히 급격하게, 라는 표현을 쓰는 거고요.
바뀌는 건 필연이에요.
제 생각에는 아마 수도권 2기 신도시 분양이 끝나는 3년 후에는 잠시 전세난이 잠잠해지다가,
계속 수도권 집값이 내리는 한편 목동 등 서울 내 아파트밀집지역 및 1기신도시의 리모델링이 시작되는 2020년 즈음해서 엄청난 전세난이 생길 듯 해요. 한 단지 리모델링 할 때마다 수도권 전체가 출렁이고, 전세는 그 동안 계속 올라서 집값의 80%를 넘기게 되는 것이죠.
이 때까지 계속 수도권 집값은 내려가기 때문에, 기존주택에 대한 취득세와 주택증여세의 감세가 일어나고, 그에 더해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폐지, 생애 첫 주택 구입자금에 대한 국가보증 초저이자 혜택같은 게 생기겠죠. 다주택자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징세가 강화되겠지만, 아마 집값이 너무 떨어진다싶으면 어느 시점에서인가 임대전문 회사들이 집을 많이 사도록 하는 장치가 생길 수도 있겠고요.
이렇게해서 전세가 완전 사라지는 데까지 앞으로 세 정권, 한 15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물론 그냥 모르고 쓰는 글이지만요.
사실 여기서 보면 월세화도 나쁘지 않아요.
집값도 안 오르는데 굳이 집을 살 필요도 없고요.그냥 모기지이자가 월세보다 싸니까 집을 사는 거죠.
집을 안 사는 사람은 다운페이먼트가 없거나, 다른 데에 돈을 투자해서 월세-모기지이자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거나, 아직 그 지방에서 평생 살 마음을 굳히지 못한 사람이 될 것 같네요.
너무들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
윗글 잘 봤습니다
전세가 공짜라니요?
전세가 집주인이 훨씬 유리한 상황이어서 전세가 대세를 이룬 것입니다.
70년대만 해도 정기예금 금리가 연10%였습니다.
그러니 월세를 잘 못내거나 받기 어렵고 하느니 전세금 받아서 은행에 정기예금을 넣어 놓으면
월세에 준하는 이자수입이 또박또박 챙겨졌지요.
전세자는 인플레이션으로 떨어지는 돈 가치를 손해보는 것이지요.
그런데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는 수입이 줄어 들게 되니까
월세로 돌리는 것입니다.
지금도 금리만 오른다면 굳이 월세로 전환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전세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만.. 서서히 없어져서 한 20년 후엔 전세란 말이 어색하게 되겠죠
강남은 훨씬 전부터 전월세가 아주 많았어요
제 경우같으면 첨엔 전세로 들어갔는데 재계약할때마다 전세금은 안올리고
월세를 만들고 또 계속 올리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자연스럽게 전월세가 되더라구요
예전에 그냥 전세에 비해 월세를 몇십만원씩 내다보니 부담이 되서 그냥 대출 좀 내서 집을 샀어요
오히려 대출이자가 월세보다 훨씬 싸더라구요...
전세 없어지면 남자들이 집을 마련해오는 전통?도 사라지겠군요.
평등의 시대에 기여하리라 생각합니다.
집값은 내려가고 전세가가 오르고 하면서 웬만한 집값보다 비싼 6억~7억이상하는 전세도 흔하니, 세입자들도 혹시나 전세금 못 돌려받는 경우가 생길까봐 불안해서 반전세를 더 선호한데요.
윗님같은 생각은 못했었는데 그 추세로 가면 정말 결혼할때 남자들이 전세금 마련할 필요도 줄긴 하겠네요.
정기예금 금리가 연10%였습니다.
222222
우리나라에만 있는 이상한 제도였죠. 난 우리나라에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외국 나가 보니까 알겠더라는.
어머나 그러네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아들둘이라 결혼할때 나는 어쩌누 했더니만
보증금 조금 월세 흐흐
집없다고 장가 못들이면 어쩌나 했더니 그렇군요. 그거 참 좋다.
지네들이 맞벌이해서 월세내면 되겠네요.
혼수는 애초에 노우~~ 안받을거고 안해줄거고
일본도 집값 하락후 사교육 거의 다 사라지고 결혼도 자기힘으로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마 일본 따라 안가겠어요.
금리 문제죠.
은행 예금이 5%만 되어도 현금 가진 사람 입장에선 집보다는 은행 예치할 가능성이 더 높죠.
전세 없어지고 월세 없어질 거다, 집주인들 수익 늘 거다 하시는데,
월세가 늘어나는 만큼 월세 가격도 내려가고 있어요. 당연 공급이 많으니깐요.
집주인들 꿈은 옛날처럼 보증금1000만원=월세 10만원일 때처럼 월세를 받는 거죠.
그러나 현재는 월세가 1000만원당 6만원대일 겁니다. 즉 6%.
또 월세는 머리 아픈 게 많아요. 월세 줘본 사람들은 아는데...
고쳐달라는 거 많고, 2년마다 한번씩 복비 나가고, 세금도 늘어나고...
무엇보다 세 밀리면 나는 그만큼 빵꾸나는 거에요. 보증금에서 까는 건 별로 도움이 안되어요.
어차피 다음 사람이 그 보증금 갖고 들어오는 거고,
난 그 월세 들어올 걸 수입으로 잡고 내 지출을 짜는데
다달 월세 40만원, 50만원이 안들어오면 갑자기 내 주머니에서 엄한 돈 40만원 쑥 나가는 거죠.
그래서 은행 금리가 5%만 되어도 현 월세 시세(6%)면 은행 예치하는 게 오히려 낫다는 거에요.
은행에선 머리 쓸 일 없이 따박따박 이자 주니까요. 다만 은행 금리가 지금 형편없다는 게 문제이고,
그렇다고 주식시장이 활황도 아니고. 지금은 현금을 둘 곳이 참 마땅치 않은 시점이에요.
미국 금리가 올라가는 걸 눈여겨 보는 것도, 미국에서 금리 올라가면 우리나라도 금리 올리게 되어 있어요.
(외국 투자자들이 빠져나가야 하는 걸 잡아야 하니까)
미국 금리가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겠고, 과연 예전처럼 고금리 시대가 올 것인가는 회의적이지만,
전세 없어지고 월세로 전부 전환된다고 해도 그게 집주인들 원하는 만큼 현재와 같은 월세도 아니고,
어쩌면 현재 전세 사는 사람들도 감당할만한 월세가 될 수 있어요.
전세 보증금 5000만원 올려달라 해서 그걸 대출 받게 되면 최하 월 20만원 이자 내어야 하는데
월세 공급이 확 늘어나서 5% 이하대만 유지되어도 전세대출을 받아 그 이자 내는 거나
반전세로 월세 내는 거나 똑같거든요..
그러니 82에서 월세로 다 바뀐다 하며 집 가진 분들 분위기 띄우시는데,
월세로 많이 바뀌게 되어도 세입자 입장에선 전세대출 이자나 반전세 이자나 그게 그거일 정도로
월세 가격이 낮아지게 될 겁니다. 집주인들은 월세로 돌려도 지금과 같은(과거와 같은) 월세 수입은
기대할 수 없고요.. 그래서 자꾸 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라는 건데,
집 가지신 분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생각 안하시는 듯해요.
전세가 월세로 바뀌긴 하겠지만 급격하게 금방 다 사라지진 않을거 같아요
정부도 최대한 급격한 변화를 늦추려고 시도를 하고 있구요.
100년 정도 된 제도라는데 .. 이게 하루아침에 사라지면 다들 충격이 너무 크지요
그래도 월세는 어쨌든 대세이니 우리 자식 세대는 다들 월세를 살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월세가 대세가 되고 나면
신랑이 무조건적으로 집을 해와야 하는 지금의 분위기나
월급의 상당수를 사교육에 몰빵하는 분위기는 사라질것이라 생각해요
일단 집이 있어야 교육이 뭐고를 하지 않겠어요
월세 제도가 진짜 우리 삶의 상당부분을 바꾸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봐요
월세가 많아져서 월세가가 내려가는 지역도 물론 있겠지만, 금리가 낮으니 월세가가 낮아진 겁니다.
위에도 여러 번 언급됐지만, 예전 고금리 시절엔 월세계산도 그 금리를 기준으로 산정된 거예요.
언제나 시중 예금금리보다 상회하게 말이지요.
지금도 예금금리가 3프로대도 별로 없지만, 월세계산은 그 두배 정도로 계산하니, 그 수익이라도 보고 소형아파트 임대업을 하는 퇴직자들도 많지요.
물론 세금이니 기타 제반비용 감안하면 수익률은 더 떨어지겠지만, 주식 등의 금융투자보다는 목돈 굴리기 그나마 안정적이니까요.
저도 마이너스의 손인지라 주식 쪽은 오래 전 발길 끊고, 수도권 소형아파트 임대 목적으로 몇 년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는데, 경기도 변두리도 소형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지켜본 곳은 다 소폭상승이거나 강보합이거나 그래서요.
처음엔 조그만 다세대 건물을 매입할까 했는데, 그 쪽이야말로 공급과잉인지 매물이 빠르게 늘더군요.
게다가 날림공사가 태반이라 주거의 질이 떨어지는 곳이 많더군요.
공급 과잉때문에 월세가가 떨어지는 건 원룸, 투룸으로 불리는 다가구면 몰라도 아파트는 글쎄요...
더불어 전월세 동향도 죽 지켜 보니, 전세가는 이미 매매가 대비 80% 넘어선 곳도 부지기수이고, 그마저 사라지고 있는 거 맞습니다.
울나라도 빨리 모기지가 보편화되길 기대합니다.
그럼 남자들 결혼할때 집에대한 부담도 팍 줄겠죠?
혼수같은것도 안주고 안받기.
미국이나 유럽처럼 결혼은 당사자들 힘으로...
그래도 늙어서 집이라도 있어야 전세기간맞춰 이사안다녀도되고,주택연금이라도 받을수있쟎아요!
이젠 우리도 자식들에게 집을 물려줘야한다는 생각도 없어지고,자식들도 결혼준비 스스로 해라고 인식시켜야합니다. 서로서로 부담주지말고 살자고~
금리 내려가서 4%도 안된 건 작년, 재작년에도 그랬지만 월세는 당시 지금처럼 낮지 않았습니다...
(거진 10% 다 받는 집도 많았죠)
주택연금도 집값이 안떨어져야 바래지요.작년에 힘들게 집 팔았는데..경기도지만 택지개발지구고
33평대에 지하철 바로 앞,도서관이나 공원도 바로 앞이라 나름 쾌적한 7년차 아파트인데도 지하철
개통 하고도 추가로 몇 천이 더 떨어지더군요ㅠ작년 이전부터 꾸준히 떨어져서 그래도 개통 하면
더 떨어지진 않겠거니 하다가 거기서도 푹 떨어지는거 보고 질렸어요.집 하나 달랑 전재산인데
집은 노후 되가서 점점 매매가 떨어져가면 늙어서 그야말로 역모기지론도 못하는거니 그만한 재앙이
어디 있나 싶어서 전세 살면서 당분간 돈 지키는게 낫다 싶어지더라구요.월세가 많아지면 가격도
안정 되겠지요.어차피 아이도 거의 다 컸고 단촐한 식구수니 뭐..요즘 새아파트래도 워낙 허술하게
지은 곳 많아서 그닥 내집이다 하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집 찾기도 쉽지 않구요.218.234님 글 잘
봤습니다.
줄어는 들겠지만 없어지긴 힘들어요 집주인들이 월세로 전화하기위해서는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본인돈으로 줘야하는데 그게 쉽지않고 지금 금리는 인상될 조짐이 보이고있어요. 미디어에서는 이러니 집사라고 부추기는 느낌인데 그렇게 쉽지는 않을거같아요
잘된거아닌가요?
월세화 된다는건 집값이 더이상 오르지않는다는 말과 같으니까요.
집값하락한다는 예상에는 전세가 월세화된다는 숨은의미.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었구.. 크게 놀랄일은 아닌거같아요.
집값 누가 장담하겠냐마는
추세는 있죠
1. 우리나라만 있음.
2. 특정한 상황에서만 가능 (집주인이 사실상 유리..)
집주인 - 집이 내 소유이니 집값 올라간 이익이 내 이익이니 집을 활용한 수익은 좀 포기하고 차라리 목돈 얻어서 집하나 더 사지..
세입자 - 나도 빨리 집사고 싶은데.. 목돈이 어느정도 생겼는데 집 살 정도는 아니고 이 목돈 굴릴때도 없으니 임시방편..
3. 특정상황에서는 불가능 (대부분 집주인이 불리할때)
집값 안 오를 것 같거나
저금리, 집주인 목돈 받아서 돈 굴릴 때 없을때
신문보니까 전세대비 집값 어쩌구 해도 막상 그 사람들이 집을 사려면 대출을 받아야하고 그럴 형편이 안되서 계속 전세로 산다고 하던데요. 집값 하락할때까지 기다리느라 전세사는건 또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경제 관련 팟캐스트 들을만한거 없을까요?
전에는 전세를 놓고 그돈으로 다른걸 하던지 아니면 은행에 넣어도 이자가 월세비슷하게 나왔는데
지금은 이자율이 너------무 떨어졌어요. 차라리 어차피 돌려줄돈이니 덜 받는대신 월세를 받는게 이득이죠.
저희 시댁은 전부 월세인데 빌라처럼된 주택 2채구요 대충 300정도 나와요. 한달에 아버님이 400넘게 버시니
꽤 되는거죠-_-;;;
나쁠거 없죠. 집 값이 떨어지면 여유자금으로 집을 싸게 사서 월세를 비싸게 놓으면 되니까요. 제 친구도 58평짜리 정리해서 자기네는 30평대 급매 싸게 사서 들어가고 남은 돈으로 작은 아파트 사서 월세 비싸게 놨어요.
부동산 호황일때는 다운 계약서로 차명으로 집사서 시세차익 얻고 이젠 금리 낮아지니 여러채로 임대업 할거고요..
일반 일주택인 사람들은 전세 보증금 빼주고 월세로 돌릴 여력 있을까요?
그나마 깔고 앉은 집값 떨어질까 전전 긍긍 하겠죠.
월세 전환되는거나 모기지로 집 사는거나 그게 그거인 세상이 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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