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재는 왜?

갱스브르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3-08-21 13:02:36

변희재라는 인물...

이 사람이 줄곧 주장하는 애국보수의 십자가를 자진해 짊어진 이유..혹시 아세요?

한때 진중권을 선배라 따르며 그리도 존경의 선망을 담았다던 사람이

종북세력 잡는 좀비가 된 데는 무슨 계기가 있었을까요?

저두 사람인지라 호불호가 자연스레 갈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가끔 소명의식이라기에는 너무 섬뜩한 병적 집착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보니 낸시랭 가지고 또 물고늘어지네요...

낸시랭은 저두 싫은데요, 뭐 그렇게 남의 사생활에 정의의 메스를 들이대려 하는지

좀 오바 아닌가요?

어차피 요즘 세상 비밀이란 거 밝혀지는 거 시간문제고 예전처럼 거짓말하고 살 수 있는 때는 아니잖아요.

낸시랭이 지 무덤 파서 들어가든 대중문화계에서 공상허언증 환자로 퇴출되든

순리 대로 될 것을 ... 자신은 털어서 먼지 안 나올까요?...

이 세상이 애국보수의 완전한 세상이 되면 천국이 열립답니까??...

안철수 땅바닥에 패대기쳐서 패가망신하면 애국보수의 승리에요???

그놈의 논문 표절은 전부 좌파들만 썼나요??

언젠가 종편에서 말하길 전쟁을 감수하고서라도 북을 붕괴 시키고 남한의 좌파를 척결해야 한다!..하더군요.

북한의 광분과 뭐가 다른가 싶네요...

이런 사람 때문에 오히려 애국보수라는 이념이 징글징글 하구요.

변희재 같은 종류의 애국주의자 때문에 진짜 종북이 안전하게 암약하는 건 아닌지...

미학을 공부했다는 사람의 심성치고는 참 거칠고 본데없어 보입니다...

 

 

IP : 115.161.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8.21 1:24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교묘하게 위장 잘 하시네요?^^ 근래 들어 많은 낚시글중에서는 그래도 머리를 쓴 수작이군요.ㅎㅎㅎㅎ

    종북세력 잡는 좀비? 애국보수의 완전한 세상? 논문표절은 전부 좌파들만 썼나요? 진짜 종북이 안전하게 암약?ㅋㅋㅋㅋ

    일베에서 놀아요, 제발.

  • 2. 갱스브르
    '13.8.21 1:46 PM (115.161.xxx.3)

    재밌으시네요 윗분... 일베라...

  • 3. 푸하하
    '13.8.21 2:12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위장전술에 능하시네

  • 4. ,,,
    '13.8.21 2:14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님,
    희재??

  • 5. ᆢ모르셨군요.
    '13.8.21 2:16 PM (221.148.xxx.100)

    소문에 듣자하니 그가 어느순간 뇌의 어느영역에 문제가 있어서 제정신 아닌 상태가 되었다던걸요.
    진교수도 병원 가자고 제안했듯이ᆞᆢ마음이 아픈 환자라고 생각하면 될듯!

  • 6. 기미가득
    '13.8.21 2:18 PM (175.117.xxx.176)

    정말 환자같아요..
    항상 눈주변이 팬터처럼 거뭇해서
    뭐에 쫒기는 사람처럼
    표정도 음침하고
    하여간 옆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류죠..

  • 7. ...
    '13.8.21 2:28 PM (121.168.xxx.131)

    뭐.. 거창하게 좌파니 애국보수니 이념을 논할 것도 없어요.........

    그냥 그 사람은 당시의 집권세력에 빌붙어 똥꼬핥아주고 반대세력 공격해주고 해서 앵벌이하는

    정치밥벌이 인생인거에요. 노무현정권때는 노무현지지, 이명박정권때는 이명박지지, 박근혜정권에선 박근혜지지... 이게 그의 변절인생입니다. ㅋㅋㅋ

    지금은 보수가 밥벌이 수단이고요.

  • 8. 음..
    '13.8.21 3:44 PM (211.62.xxx.131)

    오래전 진중권을 흠모했다더군요. 인생의 멘토로. 그 시절 변희재가 책을 한 권 썼더랬습니다. '스타비평'인지 뭔지 지금도 알라딘 가보면 팝디다. 아마 허접했겠죠. 똑똑해보이는게 목적인 사람이 쓴 책 수준 뻔하죠. 아무튼 그걸 화장실에서 우연히 만난 진중권에게 바치며 좀 봐달라고 했고 진중권은 대충 휙 훑어본 후 '이거 쓰레기잖아' 하면서 쓰레기통으로 휙~. 그토록 따랐던 선배에게 받은 처참한 상처. 그 후 진중권은 어둠의 길로 들어서게됩니다. 삶의 모든 기쁨과 보람, 열정을 영원히 포기하고 오로지 진중권에 대한 복수에 일생을 바치기로 맹세한 후 결혼도 하지않고 지금처럼 음습한 뒷골목을 배회하게된거죠. 그 과정에서 애국이니 보수니 종북이니 이런 용어들이 주로 등장하지만 그런쪽에 진심으로 관심있는것 같지는 않고...뭐 어찌보면 순수한 사람 같기도 합니다.

  • 9. 갱스브르
    '13.8.21 3:48 PM (115.161.xxx.3)

    아...더 무섭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680 야구때문에 드라마도 못보고 도대체 이게 뭔지 12 야구 2013/10/15 1,927
307679 주상욱 참 잘생겼네요 12 힐링캠프 2013/10/15 5,021
307678 여기 쇼핑몰모델... 참 분위기 있네요 3 2013/10/15 2,474
307677 꽃무늬 화려한 접시를 받는꿈 4 해몽 2013/10/15 1,651
307676 밤에 잘때 방문 꼭 닫으시나요? 7 ddd 2013/10/15 2,585
307675 저 사주 좀 봐주세요 ㅠㅠ 6 바보탱이 2013/10/15 1,905
307674 화곡동 도현 철학원 highki.. 2013/10/15 2,253
307673 인터넷공유기로2대 컴사용할경우 검색기록공유되나요(컴 잘하시는분꼭.. 4 컴 잘하시는.. 2013/10/14 1,438
307672 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 구별 잘 하시는 분? 6 구절초 2013/10/14 2,328
307671 수시는 결과를 바로 확인하나요? 2 ㅇㅇ 2013/10/14 1,021
307670 플레이오프 예매.. 많이 어렵나요? 2 두산팬엄마 2013/10/14 1,345
307669 시댁에 비정기적으로 10만원 너무 적을까요 ? 9 시댁용돈 2013/10/14 2,257
307668 도움이 필요합니다. - 아티북 인터넷 연결이 안되요. 1 컴퓨터 2013/10/14 658
307667 lg놋북 sd550-pd60k 어떤가요?? .. 2013/10/14 643
307666 맥도널드 할머니 .. 임종전 길에서 구해준 이는 벽안의 외국인 2 숙연 2013/10/14 2,493
307665 국가법령정보앱 100만 돌파 기념으로 LG휴대용 포토 프린터 쏜.. 이벤트쟁이 2013/10/14 972
307664 수시논술 전형에 내신도 포함되나요? 2 ᆞᆞ 2013/10/14 1,533
307663 이런 된장... 1 Christ.. 2013/10/14 626
307662 어릴때 먹어본 스프맛은 14 .. 2013/10/14 2,526
307661 무기력증. . 2 무기력증 2013/10/14 998
307660 요새 회원이 많이 늘었나요? 이상한 글 너무 많아요. 30 답답 2013/10/14 1,349
307659 오늘 12시 영화채널서 서칭 포 슈가맨 해요 6 랄랄라 2013/10/14 1,102
307658 강아지한테 치킨 살코기를 발라서 줬는데요.. 1 .. 2013/10/14 2,449
307657 고소영은 어째 나이먹을수록 5 ㄴㄴ 2013/10/14 3,827
307656 정말 이책만큼은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그런책 있나요? 17 책추천좀 2013/10/14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