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찝찝한영화 추천요청 댓글보고...

인간지네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3-08-21 11:32:08
영화 장르 가리지않고 다 잘보는 편이에요.
아이낳고 나서는 잔인한영화나 귀신 나오는영화 잘 안보기도
하고 못보겠더라구요.

어제 댓글중 인간지네라는 영화를 두어분이 추천하시길래
제목도 특이하고 무료하던차에 검색을 해봤어요.
아.....ㅠㅠ 괜히 검색했어요.
영화 안봐도 너무너무 끔찍해서 잔상이 남네요.

인간이 제일 잔인하고 끔찍해요.
그런 영화 만든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져요.
혹시나 저처럼 심약하신분들은 검색조차 하지마세요.

무심코 케이블에서 해주던 호스텔보고 몇일동안 충격받았었는데
이건 블로그 포스팅한것만 보고도 보고싶지 않아요. ㅠㅠ
IP : 117.111.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지네는
    '13.8.21 11:39 AM (39.113.xxx.23)

    호스텔이나 다른 무서운 영화만큼 무서운 건 아니예요.
    무섭다기보다는 역겹고 병신미 터진다고나 할까.
    너무 어이없어서 무섭지도 않던데요.

  • 2. 인간지네
    '13.8.21 11:41 AM (117.111.xxx.41)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할 수 있는지... 역겹고 찝찝하고
    드러운 영화같아요.

  • 3. 헐~
    '13.8.21 11:46 AM (119.193.xxx.224)

    이 못 쓸 호기심....
    검색하고 싶은 욕망이...ㅠㅠ
    그나저나 누가 만든 어느나라 영화인가요?

  • 4. 인간지네
    '13.8.21 12:00 PM (211.36.xxx.31)

    미국영화고 톰식스라는 감독이 만들었대요.
    인간지네 2 는 전편보다 더 역겨운 장면이 많다네요.
    곧3편도 나온다네요.
    당하는사람 입장에서 감정이입이 심하게 들어가서인지
    전 좀 힘들더라구요.
    평들이 호스텔보다 덜 무섭다고는 하던데 전 그거나
    이거나 끔찍하네요

  • 5. ....
    '13.8.21 12:02 PM (211.202.xxx.87)

    아, 검색해버렸어요. ㅠㅠ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

  • 6. 저도
    '13.8.21 12:02 PM (59.15.xxx.42)

    원글님 같아요.. 웬만한건 잘 보고 잘 잊는 편인데..
    저놈의 인간지네.. 저도 몇년전에 검색해보고 줄거리랑 스샷 몇개 봤을 뿐인데.. 잔상이ㅠㅠ
    아직도 사람들끼리 기차놀이? 이런것만 봐도 막 떠오르고 상상이.. 정말로 불쾌하고 찝찝해요
    저의 호기심을 정말 원망했네요.. 그때 검색하며 본게 그거 찍은 감독이 2탄을 기획하고 있는데 업그레이드 해서 8명 어쩌구..........찍었나 안찍었나 몰겠네요.. 암튼 아구 짜증나 죽는줄 알았어요.. 절대 검색하시지 마세요...

  • 7. 인간지네
    '13.8.21 12:10 PM (211.36.xxx.31)

    저도님 지금 3편 만들고 있대요.
    2편은 흑백으로 만들었다는데 어찌하다보니
    2편까지 다 알게 돼버렸네요. ㅡ.ㅡ
    어떤분들은 보지말아야할 영화중 하나라고 하기도하고
    자막번역한 사람이 마지막에 쓰레기영화 번역한거
    후회한다고 올렸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 8.  
    '13.8.21 12:30 PM (61.98.xxx.91)

    어떤 분이 그거 무슨 영화제인가에서 보고
    살이 쭉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어트에 효과 직빵이랍니다.
    살 빼고 싶으신 분들은 1-2편 가져다 놓고
    뭐 먹을 때마다 보시랍니다.
    거식증 환자 수준으로 마르는 거 순식간이래요. --;;

  • 9. 저도
    '13.8.21 12:34 PM (59.15.xxx.42)

    컥.. 8이 아니고 13이었군요..................;;;;;;
    혹시나 다이어트 효과있다고 검색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래요....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정말로요...

  • 10. 저도요, 저도
    '13.8.21 3:01 PM (223.62.xxx.65)

    공감합니다.
    검색한 거 후회해요.
    뇌에서 단어 자체를 지우고 싶어요.

  • 11. ...
    '13.8.21 3:09 PM (118.221.xxx.32)

    댓글만 봐도 맏 상상이 가네요
    텍사스...이런것도 못보는데...ㅜㅜ

  • 12. ..
    '13.8.21 5:30 PM (121.162.xxx.172)

    인간 지네를 알고(본거 아님)
    인간이 왜 저런 상상을 하고 걸 영화로 만들고 지랄(죄송해요) 인지..
    이건 전쟁 영화나 에로물이나 이런거 보다 정말 저질요.
    일본 로망포르노 보다 저질인거 같았어여. 웃음기 전혀 없는 코드가.ㅠㅠ
    젠장 일본 하드 코어 이상한 미소녀 블러드 영화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와서 현실감이나 떨어지지...ㅠㅠ

    아아

    저도 뭐 호러물 검색하다 알게 되어 서 ...잊고 있었는데 또 생각이 났어요.

  • 13. ...
    '13.8.21 5:42 PM (218.234.xxx.37)

    '역겹고 병신미'라는 말이 맞는 듯해요. 전 안보고 저도 폭풍검색으로 내용 속속들이 파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717 창조적 병역기피! 힘없는 사람만 군대가라? 4 light7.. 2013/10/15 594
307716 2주택자 양도세 신고 4 제가 해도 .. 2013/10/15 1,448
307715 법주사에서 가까운 온천 있을까요?? 3 .. 2013/10/15 728
307714 시누이랑 같은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여 6 넙치마눌 2013/10/15 1,718
307713 겨울외투 뭘로살까요? 이번엔 패딩 대세 아니죠? 7 겨울외투 2013/10/15 3,609
307712 다이어트 3 빅볼 2013/10/15 922
307711 너무 우울하고 화가 나요 7 어쩌죠 2013/10/15 2,146
307710 목디스크. 진통제를 먹었는데 약에 체했어요 4 왜이래 2013/10/15 1,719
307709 10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0/15 446
307708 다시를 많이 냈는데 냉동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어디다 2013/10/15 842
307707 나라꼴이 막장인 이유는 70%가 아무 생각없이 사는 노예야! 27 쥐박이 2013/10/15 2,323
307706 요즘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느낀점 44 글쎄 2013/10/15 17,447
307705 평일 여자혼자 서울근교로 당일에 갈만한곳 있을까요? 5 .. 2013/10/15 3,513
307704 아이폰 유저님들~~~~!! 6 아이폰 2013/10/15 1,016
307703 방금 아침뉴스보다 스트레스받아 들어왔어요 18 아흑 2013/10/15 11,141
307702 등산화 추천해 주세요. 9 가을 2013/10/15 1,588
307701 공부 못하는 아들 읽지 마세요 10 저기 2013/10/15 3,474
307700 [국감]"軍사망 병사 어머니에 수사관이 성행위 요구&q.. 2 헐.. 2013/10/15 2,015
307699 답글 달리니까 쏙 지웠네요!! 2 배신감 2013/10/15 1,217
307698 문득 떠오른 팝송 두개만 올릴게요... 3 팝송 2013/10/15 696
307697 얼마전에 폰 샀는데 따지러 가도 되겠죠? 7 니리다 2013/10/15 1,471
307696 저도 팔살...허벅지살...다 뺐어요. 224 아자아자 2013/10/15 24,047
307695 쓸데없이 욕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8 ... 2013/10/15 1,120
307694 생협 장어 어떤가요?(리플주시는분 이뻐지실거임) 2 2013/10/15 1,160
307693 댓글 알바들 심리가 궁금해요 7 123 2013/10/15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