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결로 있는 집은 아니구요.
지난겨울.. 너무너무 추워서 창문 꽁꽁 싸매고
빨래가 잘 안말라 실내 건조 시키고
좀 거노한듯해서 가습기 틀고 살았더니 겨울동안 옷장 구석에 엄청난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ㅜ.ㅜ
지금은 물기없이 뽀송한 상태이긴한데
검정 곰팡이가 벽지를 뒤덮었어요.
이 벽지 뜯어내고 새로 벽지 바르려고 하는데
방수제인제 뭔가 벽에 바르고 도배 발라준다고 하네요.
지금은 곰팡이 부분 떼어내고 맨 시멘트 벽인데
락스 뿌려 곰팡이 제거하고 건조시키는 중이에요.
근데 인터넷에 보니 곰팡이도 생물체라
한번 생긴곳은 나중에도 곰팡이가 계속 생길수도 있다고...
진짜 그런가요?
이제 창문에 절대 비닐 안붙이고 가습기도 안틀려구요..ㅜ.ㅜ
이렇게 조심해도 곰팡이가 또 생길수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