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 안간대요

오마나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3-08-20 21:51:19
36개월을 꽉채우고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어요
주변에 놀 친구도없고 본인이 원하고 저도 자유를 누리고 싶었구요
(노란봉고차보면 자기는 언제 저차타고 놀러가냐고, 애들 하원시간맞춰 나가서 같이 놀이터에서 노는걸 엄청 좋아했지요)
그렇게 7개월을 즐겁고 재미있게 다니다가 갑자기 어린이집에 안가겠대요
제가 전업이라 그냥 이틀 데리고있었거든요
근데 이제부터 계속 안가겠대요
환경은 변한게 없거든요
둘째계획도없도 엄마아빠사이도 좋고 선생님이 바뀐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잘놀아주는
IP : 203.23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
    '13.8.20 9:53 PM (203.236.xxx.252)

    (이어서)
    편도 아니예요
    원에서 무슨일이 있었던것도 아니래요
    저 어쩔까요? 그냥 보내지말까요?

  • 2.
    '13.8.20 9:57 PM (211.246.xxx.238)

    어린이집에서 특별히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면 그냥 보내세요 제조카도 그런일이 있었고 제아이도 그런일이 있었어요 어린이집선생님도 아이들이 그런 시기가 있다고 하셨구요. 가기싫어해도 가면 잘놀고 문제없음 그냥 보내세요

  • 3. 그냥 보내세요.
    '13.8.20 10:01 PM (112.158.xxx.251)

    가정에 아무 문제 없고 어린이집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보내세요.
    아이들이 잘 다니다가 아무 문제 없는데도 가끔 한번씩 어린이집 안가겠다고
    악을 쓰면서 떼를 쓰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냥 지나가는 과정이니까 어린이집은 꼭 가야하는 곳이라고 말해주고 보내세요.
    어느 순간 언제 떼썼냐는 듯 잘 다닌답니다.

    자기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무언의 시위일 수도 있어요.

  • 4. ...
    '13.8.20 10:01 PM (14.46.xxx.39)

    안보내도 되면 그냥 보내지 말고 데리고 있으세요...그러다 내년3월에 다른 유치원으로 보내면 그동안 많이 커서 또 잘 다닐겁니다.

  • 5. 같이
    '13.8.20 10:06 PM (124.53.xxx.203)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긴장을 많이 하지는 않나요?
    특히나 범생이 기질이 있는 애들은
    재밌어 하면서도 바짝 긴장하는거 같더군요,,
    울 아들도 30개월부터 한 9개월 잘 다니다가
    방학한 김에 엄마랑 같이 있다보니
    엄마랑 있는게 더 좋다고 울고불고 하길래,,
    꼬박 60개월까지 같이 있다가
    6살에 보냈더니 한번도 안간다 소리 없이 잘 다녔어요,,
    엄마를 많이 충분히 누리게 하면 아이가 더 단단해집니다,,

  • 6. 우리아인
    '13.8.20 11:32 PM (203.226.xxx.107)

    지금 41개월인데요...

    18개월부터 다녔는데 맨 첨엔 잘 다니더니
    올 봄부터 좀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이번 장마때 천둥번개가 넘 심해서 그날 데리고 있었더니 너~~무 잘 노는거에요. 얼집에서는 낮잠도 잘 안잤는데 3시간씩 낮잠도 자구요.
    안쓰러유 생각이 들어 1주일을 데리고 있었더니 더~~~잘놀고 잘 먹고...
    해서 한달을 쉬었더니 얼집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1주일에 두번만 보내기로 했어요.

    얼집 가기 싫다고 하는건 엄마랑 질리도록 더~~같이 있고 싶다는 뜻인거 같아요.

  • 7. 4살엄마
    '13.8.20 11:33 PM (110.13.xxx.134)

    안보낼수있면안보내겠어요 어쩔수없이보내는직장맘은선택의여지가없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85 일본사람들 텀블러 많이 쓰나요? 2 dce 2013/08/21 1,315
288784 런던 단기연수 5 어떻게할까요.. 2013/08/21 918
288783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1 610
288782 뉴스 영상물에 노전대통령비하영상.. 3 ... 2013/08/21 1,038
288781 던킨의 치아바타 빵은 어디서 사는걸까요? 7 던킨 2013/08/21 6,726
288780 목욕탕 누수 3 00 2013/08/21 1,791
288779 게으른자의 청소법 3 게으른자 2013/08/21 3,192
288778 미국사시는 82님들~ 초등학생 가구 질문이요 6 쭌이이모 2013/08/21 1,502
288777 좀전에 강남타령하신분 ㅋ Snl 2013/08/21 1,259
288776 피부과 의사 글 보고 생각나는 사건...의료거부 5 ... 2013/08/21 2,805
288775 매실 1 조안나 2013/08/21 962
288774 파시즘 쩔어요 글쓴넘 보아라~! 3 우리는 2013/08/21 1,353
288773 이런게 요즘 유행하는 말로 서울부심인가요? 128 서울부심? 2013/08/21 17,878
288772 호호 ghgh 2013/08/21 846
288771 부모님 한번 안 안아보면 후회할까요? 2 부모 2013/08/21 1,382
288770 여성 소음순 수술 괜찮나요?(평상시에 불편해서요) 14 걱정돼요 2013/08/21 11,027
288769 백중기도 10 아메리카노 2013/08/21 2,876
288768 위로 3 Alexan.. 2013/08/21 744
288767 교정: 위 세라믹, 아래 메탈로 하신 분 계신가요? 5 브라켓 2013/08/21 2,127
288766 노견과 고양이 같이 키우기 어떨까요? 7 00 2013/08/21 2,929
288765 살찐이 는? 8 경상도말중에.. 2013/08/21 3,228
288764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이 파파라치들에게.. 7 멋져 2013/08/21 2,933
288763 경찰서 홈페이지가 불붙었네요ㅋㅋ 8 응원가세요 2013/08/21 4,256
288762 결혼대박 잘간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9 ........ 2013/08/21 7,388
288761 남편에게 기대하지 않겠노라 마음먹어지는 밤이네요 19 . .. 2013/08/21 6,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