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영화. 아니면 무지 웃긴영화

... 조회수 : 5,454
작성일 : 2013-08-20 17:41:01
저 늦은 나이에 시험관 하고 왔어요.
앞으로 2주동안 절대로 스트레스는 피하고 마음을 행복하고 기쁘게 먹어야 하는데..
초조함을 잊고 제 마음을 기쁘고 행복하고 따뜻하게 해 줄 영화를 찾아요.
일단 유튜브에서 지난 무한도전 같은건 찾아서 볼꺼구요.
그거 외에도.. 재밌는 영화 각자 아시는거 다 추천해주세요.
무지 따뜻하고 행복한 영화나..아님 생각없이 많이 웃을수 있는 재밌는 영화도요.
감사합니다!
IP : 218.186.xxx.1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옥쑤
    '13.8.20 5:47 PM (202.126.xxx.18)

    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하나 추천하고 가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혹시 보셨나요?제가 진짜 울면서 봤던 영화예요.

  • 2. 김군
    '13.8.20 5:47 PM (122.37.xxx.192)

    일본영화 해피해피브레드 /카모메식당/안경
    타이완영화 청설 뭐 이정도요. 지극히 주관적인 추천작들이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 3. ,,,
    '13.8.20 5:48 PM (119.71.xxx.179)

    따듯한 영화는.. 마르셀의 여름, 바그다드까페...
    웃긴영화는 오스틴 파워?

  • 4. ...
    '13.8.20 5:52 PM (180.64.xxx.188)

    이웃의 토토로요.

  • 5. ㅇㅇ
    '13.8.20 5:57 PM (121.161.xxx.30) - 삭제된댓글

    말할 수 없는 비밀.
    대만 영화이고 로맨스에요.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싶어서 봤고, 감동이어서 한번 더 봤네요.
    다운받아 보세요.

  • 6. ...
    '13.8.20 6:02 PM (220.72.xxx.168)

    대만 영화 '터치 오브 라이트' 추천해요.
    반짝반짝한 봄 햇살같은 영화예요.

  • 7. 짱구극장판
    '13.8.20 6:06 PM (211.234.xxx.133)

    다 좋아요

  • 8. 봄바람살랑
    '13.8.20 6:25 PM (222.236.xxx.227)

    건축학개론..은 벌써 보셨겠죠?^^
    레터스 투 줄리엣 - 내용은 좀 뻔한 해피엔딩이지만 배경, 주인공, 분위기가 예뻐요~
    이웃집 토토로도 미소지어지는 애니고요..
    요즘 아빠어디가 아이들 땜에 매주 웃어요ㅋㅋ
    행복한 생각만 하시고 예쁜 아가 만나시길 바래요^^

  • 9. ..
    '13.8.20 6:26 PM (211.177.xxx.114)

    어제 하이힐을 신고 뛰는 여자?? 영화를 봤는데... 마음이 따뜻해져요.
    사라 제시카 파커가 주연인 영화예요~

  • 10. ,.
    '13.8.20 6:27 PM (211.178.xxx.167)

    세얼간이...
    유쾌하고 마음이 착해지는 영화에요.
    원글님 꼭 이쁜아가가 찾아오길 바래요^^

  • 11. ...
    '13.8.20 6:30 PM (220.78.xxx.208)

    영화는 잘 기억 안나고 유치짬뽕 하면서 재밌게 본건 일드 리갈하이요
    그리고 뭔가 아가지가 귀여운 드라마는 일드 하나씨의 간단 요리
    하나씨가 항상 웃는데...끝에 친구가 임신 하고.....음...좋았어요

  • 12. ..
    '13.8.20 6:36 PM (27.117.xxx.127)

    미스리틀선샤인
    예쁜어린이대회 나가려고 온가족이 여행하는 얘기에요
    재밌음

    이감독네 다른영화도 재밌어요 제목이 가물가물해요

  • 13. 담이란
    '13.8.20 6:37 PM (14.32.xxx.195)

    최근 개봉작인데
    까밀 리와인드
    잔잔한 웃음 멈추기 힘들었어요
    비포 씨리즈 최근 개봉작보다
    훠얼씬 와닿던데요 저는

  • 14. 좀오래된영화지만
    '13.8.20 6:38 PM (119.64.xxx.174)

    사랑의블랙홀~이란영화~보고나면미소지어지고마음이따뜻해지는~사랑스러운영화!

  • 15. 담이란
    '13.8.20 6:38 PM (14.32.xxx.195)

    아 근데 첫장면이 알고봐도 징그러워서 좀 그럴란가요? 처음 한 육분은 안보셔도 전혀 지장없어요.

  • 16.
    '13.8.20 6:43 PM (182.221.xxx.118)

    세렌디피티,당신이 잠든 사이에 볼만해요
    달달하면서도 웃긴 영화에요

  • 17. 화이팅!
    '13.8.20 6:45 PM (121.137.xxx.230)

    Help란 영화 감동적이었어요
    늑대아이 일본애니메이션인데 지난주에 보고 그 다음날 또 봤어요
    시험관 꼭 성공하시길 기도드려요^^

  • 18. 단순+잔잔
    '13.8.20 6:48 PM (1.211.xxx.22)

    고령화 가족, 수상한 고객? 머리 비우고 가볍게 보고 싶을땐 이런 것도 좋던데요^^ 일단 찾기가 쉬워서 추천드려요.

  • 19.
    '13.8.20 6:55 PM (218.235.xxx.144)

    이미 보셨겠지만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다시
    보는거 추천이요
    여운 길고 행복해지는 영화 ᆢ
    이쁜 아기 가지시길 바래요

  • 20. 알이즈웰
    '13.8.20 7:01 PM (116.37.xxx.215)

    인도영화
    무엇보다 해피엔딩

    마음이 무지무지 따뜻해져요

  • 21. 죽어도 해피엔딩
    '13.8.20 7:09 PM (49.184.xxx.129)

    웃기는 영화요.
    바로위 님의
    무엇보다 해피엔딩
    이란 제목을 보니 딱 떠오르네요.

  • 22. 에베레스트
    '13.8.20 7:17 PM (119.204.xxx.139)

    나쵸리브레
    소림축구
    미스리틀션샤인
    꼬마돼지베이브

  • 23. 가람
    '13.8.20 7:23 PM (58.29.xxx.131)

    인도영화 '세 얼간이'
    진짜 강추드려요
    재밌고도 여운이 오래 남아요

  • 24. 슈르르까
    '13.8.20 7:42 PM (121.138.xxx.20)

    플립(Flipped) 추천이요.
    소년 소녀 첫사랑 얘긴데, 딸이라면 이 영화 여주인공 같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 25. 마음이 따뜻해지고
    '13.8.20 7:56 PM (118.44.xxx.4)

    웃기기도 한 영화.
    일본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추천합니다.

  • 26. 원글
    '13.8.20 7:58 PM (218.186.xxx.11)

    아 그새 이렇게 많은 추천이!!!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행복하고 감사하게 잘 지내고 이번엔 화이팅 해볼께요!!

  • 27. 애니
    '13.8.20 8:02 PM (114.204.xxx.217)

    엎,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이더블 같은 애니메이션 어떨까요..
    예쁜 아가 맞으세요!

  • 28.
    '13.8.20 9:24 PM (211.202.xxx.192)

    픽사의 애니메이션 up과 토이스토리.
    업은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모험을 좋아하는 꼬마가 할아버지가 되어서 비로서 모험을 하는 내용인데요.
    영화 초반부에 잠깐 결혼에서 사별까지 파노라마처럼 스치듯이 지나가는 장면이 있어요.
    짧은 왈츠 음악을 배경으로 사랑과 삷, 인생이 잔잔히 그려지는데요.
    그 장면 보고 많이 울었어요.
    그러고 보니 토이스토리 3편 엔딩 장면에서도 엄청 울었군요.ㅠ
    제가 본 가장 멋진 엔딩 장면중 하나예요.

    다 성장영화라고 볼 수도 있네요.
    살아가다 뭔가를 잊어버린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 이 영화를 꼭 보세요.
    어쩌면 생각이 날 수도 있고 또 아니면 어떤가요.
    내 어렸을때는..하면서 그 때를 그려보는것도 괜챦지 않겠어요.^^

  • 29. ㄴㄹ
    '13.8.20 9:51 PM (180.224.xxx.37)

    윗분이 추천해 주신 플립~~~~~~

    따뜻한 동화나 만화 한편 본 느낌 강추합니다~~~

    꼭 보세요~~~~~~

  • 30. 레몬
    '13.8.20 9:53 PM (175.112.xxx.145)

    영화추천인 아니지만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잠도푹자고 몸에 좋은거 챙겨드시고요

  • 31. 쏭버드
    '13.8.20 10:03 PM (124.50.xxx.187)

    원글님께 행운이 함께하길 빌며~~덩달아 저도 저장해요.

  • 32. ...
    '13.8.20 10:33 PM (58.236.xxx.74)

    빌리 엘리어트요...
    발레하는 소년의 성장영화인데...
    밝고 환하기만 한 영화는 아니지만...(영국 대처때 파업중인 시골 탄광촌이 배경이라 )
    코믹하기도 하고 제이미 벨이 워낙 연기를 잘해서...
    12살인데 그걸로 영국아카데미에서 주연상 받았을껄요?
    시험관을 하신다니...부모입장에서도 한번 봐두셔도 좋을듯싶네요..

    갈등하다 결국 아들을 믿어주고 뒷받침이 되어 주는 아버지..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극중 아버지처럼 저도 눈물이 줄줄...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아멜리에...
    색감부터 너무 밝고 환해서 행복하고
    아멜리에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보는 내내 완전 즐거웠어요

  • 33. coralpink
    '13.8.20 10:43 PM (39.119.xxx.79)

    미드 모던 패밀리 가볍고 유쾌한 시트콤이고요.
    일본 애니중 동경대부,이웃의 토토로 가슴 따뜻하고요.
    추억은 방울방울,귀를 기울이면,마녀배달부 키키도 잔잔하면서 재밌어요.
    한국영화 가족의 탄생, 일본 영화 쉘위댄스,카모메 식당,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 프랑스 애니 아쥐르와 아스마르도 좋아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 34. 원글이
    '13.8.20 10:45 PM (218.186.xxx.11)

    아.. 시간 쪼개서 제게 댓글 남겨주신 모든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잘 저장해 두고.. 열심히 다운 받아서 행복한 시간 보낼께요.
    댓글님들 모두 복받으실꺼예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35. coralpink
    '13.8.20 10:48 PM (39.119.xxx.79)

    아참! 이안 감독의 초기작 중 결혼 피로연,음식남녀도 강추합니다~

  • 36. 따뜻
    '13.8.20 11:12 PM (175.213.xxx.212)

    따뜻한 영화 좋아하는데 원글님,댓글 달아주신분들 덕분에 좋은영화 저장합니다.고맙습니다^^

  • 37. 저도
    '13.8.20 11:22 PM (218.238.xxx.188)

    저장해야겠어요.^^ 저는 '사랑의 동반자' 추천할게요.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함께 기분 좋아지고 싶을 때 보는 영화예요. 원글님께 좋은 소식 있기를 기도할게요.^^

  • 38. 우유좋아
    '13.8.20 11:41 PM (119.64.xxx.95)

    투스카니의 태양. 포레스트검프.블라인드사이드.노트북.카모메식당,당신이잠든사이에.노팅힐.오만과편견

  • 39. Happy
    '13.8.21 12:16 AM (211.177.xxx.43)

    작년 개봉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강추예요.
    잔잔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여운.. 건축학 개론과 같은 여운이 진하게 남은 영화였어요.

    그리고 위대한 개츠비도 재미있었어요.
    디카프리오 나오는 영화 보면 후회 없음.

    그리고 알파치노의 여인의 향기.. 오래된 영화이지만 너무 너무 여운남음.

    인도영화 블랙도 넘 좋았고,

    전 인도영화들이 참 좋아요. 깊이도 있고 재미도 있고, 세 얼간이 정말 정말 좋은 영화였어요,.

  • 40. 딸둥맘
    '13.8.21 12:17 AM (61.84.xxx.117)

    러브 액추얼리 추천이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보는 영화에요.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보시면 시간 잘 가실 거에요.

    저도 시험관하고 그 시기에 침대에 딱 붙어 만화 잔뜩 쌓아두고 봤는데, 한번에 딸쌍둥이 임신하고 벌써 네살 이랍니다~
    꼭 성공하셔서 예쁜 아가 만나시길 바래요~^^

  • 41. ^^
    '13.8.21 3:23 AM (39.7.xxx.84) - 삭제된댓글

    화이팅!!!

  • 42. ..
    '13.8.21 5:51 AM (39.7.xxx.127)

    달팽이식당 미나문방구

  • 43. ....
    '13.8.21 9:52 PM (119.67.xxx.235)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61 황금제국----한정희 같은 인물 7 황금 2013/08/22 2,163
288960 어깨나 목결림 정형외과 or 한의원? 1 ,,, 2013/08/22 2,007
288959 포장이사 이사당일 도배하면 대기료 줘야 하나요? 4 나옹 2013/08/22 9,367
288958 좋은 정보 <스마트폰 메모>에 저장하고 싶은데 4 방법 2013/08/22 855
288957 엄마선배님들 질문좀 부탁드려요 - 배란일 따지는거 4 둥둥부엉이 2013/08/22 730
288956 오리기름으로 김치 볶음밥은 오버겠죠? 12 궁금 2013/08/22 11,667
288955 ㅋㅋㅋㅋㅋㅋㅋ주군의 태양 왜이렇게 웃겨요?? ㅋㅋㅋㅋㅋ 34 ㅇㅇ 2013/08/22 4,363
288954 콩팥수치높다는데.. 도움말씀을 2 설상가상 2013/08/22 2,152
288953 이불 다섯개 담가 놨지만... 3 비가 옵니다.. 2013/08/22 969
288952 식기 건조대 추천 부탁드려요. aurama.. 2013/08/22 1,611
288951 에효 부산에 비..병아리 눈물만큼이네요 10 qntksq.. 2013/08/22 1,151
288950 브리...라는 가방 아세요?? 5 혹시 아시나.. 2013/08/22 1,711
288949 블로그의 허상 6 진실 2013/08/22 4,671
288948 영어 공부할수있는 영화한편 소개해주세요 5 니모 2013/08/22 1,394
288947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신분께 6 Wwww 2013/08/22 1,451
288946 근육통인지 뼈에 금이간건지 구분하는 법 있나요? 7 통증 2013/08/22 1,973
288945 세곡2·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 22~23일 818가구 일반분양.. .. 2013/08/22 1,730
288944 싼타페 오너분들 진짜 차에 물 새나요? 26 ... 2013/08/22 3,365
288943 경찰청 게시판의 김수미 분석관 2 국민의 경찰.. 2013/08/22 3,559
288942 프리즌브레이크 석호필이 커밍아웃 했다네요 ;;;;;;;;;;;;.. 5 레젠 2013/08/22 3,047
288941 다이슨 청소기 절대 사지 마세요!!! 26 헐ㅜㅜ 2013/08/22 55,967
288940 다이어트 병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다이어트 2013/08/22 1,083
288939 펜션에 놀러왔는데 경찰 신고해도 될까요? 17 ㅇㅇ 2013/08/22 5,897
288938 중/고등학교 학생 영어공부 관련 질문 받습니다. 42 ^^ 2013/08/22 3,043
288937 에뛰드 세일이에요 페이스샵 .. 2013/08/22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