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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주 아울렛 갔다가 눈만 베렸네요

여보세올롸잇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3-08-20 17:26:59
울나라 옷값 너무 비싸서 혹 아울렛에 가면 양질의 옷을 싸게 구할 수 있을까 하여 쉬는날이라 가보았어요.
좋은 옷 많고 좋은 물건 많으나 제 눈이 싸구려인걸까요 삐꾸인걸까요
비싸긴 비싸고 이월상품 티는 팍팍 나고...
그 돈 주고 사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에휴 한숨만 나오네요.
이젠 나이도 있고 사회생활 측면에서도 그렇고
좋은 옷 좀 사입어야하는데
맨날 보세가게에서 면 재질 옷에만 손이 가는 나.
흑 ㅠㅠ 사람들이 다 유니폼 입고 다니도록 법으로 제정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175.223.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0 5:32 PM (115.92.xxx.145)

    맞아요..아울렛도 정상가에서 50%할인해도 너무 비싸죠.
    한 70-80%는 할인해야 그나마 살게 있다는..

  • 2. 여보세올롸잇
    '13.8.20 5:35 PM (175.223.xxx.92)

    그러게요 그렇게 안좋아보이는 옷을 그 가격 주고 사느니 안사지 싶으면서 난 고가 브랜드옷은 못사겠구나 싶고 ㅋㅋㅋ

  • 3. 멀기도
    '13.8.20 5:41 PM (125.177.xxx.83)

    드럽게 멀어요...왔다갔다 기름값이 아까움

  • 4. 여보세올롸잇
    '13.8.20 5:43 PM (175.223.xxx.92)

    멀기도님 ㅋㅋ 제말이요 가서 하도 걸어다녀서 배고파 칼로리폭탄 햄버거 세트 먹고 살만 디립다 찌고 주유비 버리고 울고잡네요 ㅋㅋㅋ ㅠㅠ

  • 5. ^^
    '13.8.20 5:48 PM (115.92.xxx.145)

    295만원짜리 그 옷 뭔가요? 궁금

  • 6. ....
    '13.8.20 7:24 PM (182.211.xxx.203)

    전 가까운곳에 사는데도 아직 안가봤는데 그정도인가요?
    지난주에 드라이브 삼아 한번 가볼까하다가 안갔거든요.
    저역시 명품옷을 사본적이 없어서 구경이나 갈까했는데 남편이 거기가도 척척 사는 사람들때문에
    자괴감이 들거라고해서 포기했네요

  • 7. 아놔
    '13.8.20 7:28 PM (58.29.xxx.131)

    명색이 브랜드지
    아울렛 용으로 따로 만드는 옷도 많답니다
    혹시나 갔다가
    기분만 나빠져서 역시나 하면서
    빈 손으로 돌아와요
    그냥 20대들이나 한번씩 가볼만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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