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기가 조금만 무표정해도 삐졌냐고 물어봐요.

싱글이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3-08-20 16:34:25
아기가 여자아기 두돌인데요,
요즘들어 부쩍 기분을 살피는것 같아요.
표정을 살피고 좀만 무표정하게 있거나 말이 없이 있으면 
"엄마 삐졌어요?" "아빠 삐졌어요?" 하고 물어요.
아니야 안삐졌어 하고 활짝 웃어주어야하는데 힘들거나 짜증이 나는 순간에는 
웃음도 안나오네요. ㅜㅜ 그래도 애써 웃으며 아냐~~~~~~~하고 활짝 웃어주어야 맞는거겠죠?
이렇게 표정 살피는 아이는 예민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성향인건가요?
좀더 표정관리를 해야되는걸까요?
솔직히 너~무 힘들땐 참 그거 하나도 어렵네요.
참 모자란 엄마같아요 ㅠㅠ 흠.

IP : 175.120.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3.8.20 4:37 PM (218.50.xxx.51)

    아기가 너무 귀엽고 이쁠것 같네요

  • 2. 애도
    '13.8.20 4:3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불편하니까 엄마표정 자주 살피는거 겠죠.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시는 일이 있는거 아닌가요.

    공기가? 불편하니 자연스럽게 엄마아빠 표정 살피는거 같아요.
    예민하고 머리가 좋은거죠

  • 3. ...
    '13.8.20 4:39 PM (112.155.xxx.92)

    아이 성향이라기 보다는 불안을 느껴 눈치보며 그리 묻는 것 같은데요. 부부사이가 어떠신가요?

  • 4. ㄴ 동감
    '13.8.20 5:22 PM (112.185.xxx.130)

    ^^
    배운 단어들 기가막히게 잘 써먹더라구요
    다음 단어 배울때까지 써먹을거 같은데요?
    귀요미네요^^

  • 5. 원글
    '13.8.20 5:41 PM (175.120.xxx.123)

    부부사이는 좋구요, 다만 제가 워킹맘이라 지치면 기운없는 표정으로 멍때릴때가 많은거 같아요.
    그럼 바로 캐치해서 물어봐요. 흑흑 ㅜㅜ 제가 더 노력해야겠네요

  • 6. 어떤 다큐에서 봤는데요.
    '13.8.20 6:03 PM (175.194.xxx.23)

    남자 아기들은 엄마가 우는 시늉을 해도 ㅋㅋ 멀뚱거리면서 쳐다보기만 하더라구요. 상황을 잘 인지도 못하고 남의 기분 같은 것도 ㅋㅋ 신경 안써요. 여자아기들은 엄마 감정변화나 어른들 표정으로도 기분을 알아챈데요.

  • 7. midori7
    '13.8.20 6:09 PM (110.70.xxx.36)

    사회성 좋을 것 같아요. 머리도 좋고.. 조금 예민할 수 있으니 엄마가 사랑 듬뿍 주세요.. 부럽습니다. 우리 아들은 내가 삐지거나 말기나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123 자유게시판 스크랩 안되나요? moon68.. 2013/08/21 573
288122 냉동한 찰떡을 실온해동했는데 딱딱해요... 9 아깝 2013/08/21 7,618
288121 애들 악기 시켜야 하나요? 15 !! 2013/08/21 3,535
288120 짝에 나오는 26살 남자분 너무 늙어보이네요.. 7 ㅎㅇ 2013/08/21 2,031
288119 간장오이지파는곳...ㅜ.ㅜ 오이 2013/08/21 612
288118 아이패드랑 갤탭이랑 어떤게 좋을까요? 8 기계치 2013/08/21 1,521
288117 설리 넘 예쁘네요.. 13 jc6148.. 2013/08/21 4,287
288116 이제 정말 이유식 완료기인데... 넘넘 귀찮아요ㅠㅠ 5 ... 2013/08/21 1,977
288115 살 빠지신분 있으신가요?커브스 다녀서.. 10 커브스 2013/08/21 4,612
288114 연상연하 짝 너무 재미있네요 6 2013/08/21 2,047
288113 남편 출퇴근시 거리와 시간 25 이사 고려시.. 2013/08/21 2,743
288112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렸나봐요..ㅠㅠ 1 전문가 2013/08/21 944
288111 근 12년만에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요..남편하고 의견이 달라서... 10 -- 2013/08/21 2,002
288110 그지 같은...LOVE... 2 갱스브르 2013/08/21 1,210
288109 야채 장아찌 담궜는데 보관어찌해야하나요? 3 댓글절실 2013/08/21 724
288108 윈도우7 잘아시는분~~~도와주세요 .. 2013/08/21 570
288107 소간지 2 소간지 2013/08/21 1,891
288106 아파트 셀프리모델링 물어본 사람인데.. 을지로랑 인터넷 등 여기.. 2 .. 2013/08/21 2,494
288105 요즘 애들이 이상한가.... 4 내가 이상한.. 2013/08/21 1,813
288104 오늘은 제대로 로코물로 나오네요.주군의 태양요 4 주군내꺼 2013/08/21 2,107
288103 주군의 태양 서인국 비중이 상당하네요 15 ... 2013/08/21 5,639
288102 낼 시드니 가는데 옷 차림 좀 알려 주세요 4 궁금맘 2013/08/21 1,017
288101 발효액 효소에 관련된 방송. 6 qkfgy 2013/08/21 2,749
288100 대전 드디어 비와요ㅎ 5 야호~~ 2013/08/21 1,353
288099 지금 너무 덥지 않나요? 12 열대야? 2013/08/21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