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피아노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3-08-20 13:34:35

학원을 매일 다니며

초1때부터 지금 초2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요

간추린 체르니 100 다 했고, 반주, 동요, 하농도 같이 했어요

그런데..

아이한테 물어보니.. 이론은 이론방?에서 자기 혼자서 콩콩이? 이런 이론책으로 공부하고

문제 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이 깨우쳐서 보면 아는데 대부분 잘 모르죠..

그러니 매일 피아노는 치니까 계이름은 정확히 아는데

이런 음표 ♩.  ♩  ♪  박자를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치냐 했더니 거의 감? 이나 선생님이 한번 가르쳐주시면 그걸 기억해서 치는거 같더라구요

원장님께 말씀드려보니..

음표 박자는 차차 알게된다고 하는데

보통 학원에서 그렇게 가르치는게 맞는지요?

아니면..

집에서 개인레슨으로 1주일에 2번 정도 받는게 더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28.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장몰라도
    '13.8.20 1:39 PM (117.111.xxx.229)

    하다보면 알게됩니다

  • 2. ㅇㅇㅇ
    '13.8.20 1:40 PM (116.127.xxx.177)

    한박반, 한박, 반박....매일 가르쳐도 매일 헷깔려하죠...단순한 이론하나에 속상해하지 마시고,,,전체적으로 아이가 음악을 좋아하면 그냥 가게 두세요...개인레슨은 체30들어가면 하셔도 될거같아요. 매일가서 조금씩이라도 피아노연습하는거 괜찮아요.

  • 3. ..
    '13.8.20 1:44 PM (121.128.xxx.58)

    네 그렇군요
    그런데 매일가서 조금씩 피아노를 치는데..
    1시간 수업이라고 해도 50분 정도이고 50분도 다 치는거 같진 않고
    피아노 치는거 같이 하거나 알려주고는 각자에게 몇번씩 연습으로 치라고 얘기하고
    그냥 대기 상태?일 경우도 있는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피리를 가르쳐주신다고 했는데.아무 얘기가 없어서. 그 부분은 얘기해도 괜찮겠죠?

  • 4.
    '13.8.20 2:01 PM (116.37.xxx.215)

    학원에사 동그라미 뭐 그런 교재로 이론 수업 해주시는데....
    피아노 실력 떠나서 나중에 이론땜에라도 알아야 해요

    원장님 ...좀...

    아이가 악보 볼줄 모르는것 같네요

  • 5. 하이디맘
    '13.8.20 2:24 PM (114.203.xxx.45)

    개인레슨이 아무래도 더 낫죠. 하지만 부담스러우시다면 다른 학원으로 한번 옮겨 보세요. 아무래도 학원은 한시간 수업이라고 해도 선생님 레슨은 10분 정도에요. 저의 아이도 청음이 좋아서 악보 무시하고 따라치다가 일년 배운것 다시 처음부터 악보 보는법부터 배웠답니다.

  • 6. 상식적이라면
    '13.8.20 2:38 PM (180.228.xxx.26)

    원글님 말씀하시는 정도는 피아노치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알아야겠죠
    하지만 한국 피아노 교육의 현실은 저 정도를 모르는 아이들이 매우 많다는 것이고
    악보 조차 못 읽는 애들도 태반입니다
    이런 이유는 아이들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피아노 교육 여건이 그렇다라고 생각해요
    즉 소화할 수 있는 적정 수의 아이들을 학원에서 받아야 하는데
    실제론 과다한 인원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자초지종의 기본 이론을 설명할 환경이 안됩니다
    아이들 숫자에 비례해서 강사의 인원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학원 운영상 지출문제 때문에 할 수 없죠

    그다음 학부모들의 반응인데요
    일단 자기 아이들 진도를 학원에 문제 삼기에
    학원에선 교육의 질보단 부모들의 진도에 대한 요구를
    의식할 수 없는 현실이죠
    이론보다 또 설령 아이가 악보를 못 읽더라도
    진도를 빼야한다는 강박속에서 못 벗어납니다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53 올가을 행복했어요. 2 부활밴드 2013/09/30 1,391
302152 업어야만 자는 18개월 아기 조언 부탁드려요. 4 아기엄마 2013/09/30 2,745
302151 절 해코지 하려는 걸까요? (페이스북) 3 m 2013/09/30 1,725
302150 혼자 스시 먹으러 갈수 있나요? 11 2013/09/30 3,086
302149 생방송 중 방송사고라는데 사실일지 3 우꼬살자 2013/09/30 2,974
302148 냉동 고기 꼭 녹여서 국 끓여야 돼요? 6 급 대기중 2013/09/30 4,078
302147 생활수준차이 시댁 32 미니미니 2013/09/30 19,962
302146 시 .. 황금의 제국에 인용된거 좀 찾아주세요 3 느낌아니까 2013/09/30 992
302145 방 4개 집 용도 결정 도와주세요~ 7 이사 2013/09/30 3,114
302144 나이 먹는것보다 더 무서운 건망증... 1 풍경 2013/09/30 784
302143 공주병vs왕자병 12 mms 2013/09/30 2,513
302142 안산지역 치과 추천 부탁 이요 카페라테 2013/09/30 1,367
302141 다른 사람들이 저에 대해 떠드는 내용을 전해주는 사람 26 앙꼬 2013/09/30 6,892
302140 김완선 좋지요?? 4 jay 2013/09/30 1,983
302139 착각은 자유 3 말랑 2013/09/30 845
302138 내일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1 2013/09/30 1,417
302137 [페북퍼옴] 울산 초등여아 성추행하고도 버젓이 장사하네요 4 널리.. 2013/09/30 2,427
302136 이런 포장에 절대 속지 맙시다! 8 소피아 2013/09/30 2,704
302135 사서 교육원 나오신 분 계세요? 6 ... 2013/09/30 20,645
302134 치과에 가서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1 선한 2013/09/30 834
302133 재산세 카드로 낼 수 있죠? 4 ㅇㅇ 2013/09/30 1,320
302132 4대강 그 사람 재산 몰수했으면 좋겠네요 8 속터져 2013/09/30 1,251
302131 스캔들 장태하 비서의 정체는 뭘까요 ..은중인 머리가 참 좋아 .. 3 생명과실 2013/09/30 1,821
302130 찬바람 불 때 배변훈련 시킨 분들 계시나요? 10 아이고.. 2013/09/30 1,372
302129 14평 장판.. 1.8T와 2.2T의 가격차이가 12만원이라면 .. .. 2013/09/30 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