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야 교사, 공무원이 연금때문에 짱인것 알겠는데 다시 그 시절로 가면???

엄마 말이 맞았는데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3-08-20 13:24:05

살아보니, 정년이 다가오니, 나이가 들어가니

교사, 공무원 연금이 무척 부럽고, 엄마/어른들 말이 맞았는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직업 준비한다면 교사, 공무원 하실것 같으신가요?

 

IP : 121.160.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학교때
    '13.8.20 1:28 PM (180.65.xxx.29)

    친구중 한명이 집이 너무 어려워 학교 급사로 알바하다 대학못가고 학교에 남았는데
    그친구 지금은 교육 공무원으로 대학 나온 친구들은 줄줄줄 전업하고 있는데
    지금은 제일 잘나가요 부러워요. 그당시는 IMF터지기 전이라 공무원 너무 쉬웠거든요

  • 2. ..
    '13.8.20 1:29 PM (67.237.xxx.215)

    고시한 친구들은 확실히 지금 편한 듯.

  • 3. ..
    '13.8.20 1:30 PM (175.119.xxx.168)

    개념없는 학생들한테 치이고, 자기 자식만 최고라는 학부형들과 엮여서
    스트레스 받는 교사 싫습니다.
    월급은 얼마나 짠지요. 요즘엔 연금 많이 깎이면서 급여는 오른거 같네요.

  • 4. 근데
    '13.8.20 1:30 PM (58.227.xxx.187)

    직장인 국민 연금은 얼마 안나오나요? 우린 자영업자라 기준이 좀 다르고...

    직장인도 오래 다닌 사람들은 왠간히 나오지 않나요?

  • 5. ㅇㅇㅇ
    '13.8.20 1:31 PM (218.159.xxx.171)

    기왕 공무원 할거면 외무고시 이런거 패스 하면 젤 좋죠... 교사는 뭐.

  • 6. 00
    '13.8.20 1:32 PM (211.54.xxx.94)

    교사는 별로고, 기왕 공무원할거면 행시이나 판사나 교수나영향력 있는 것 도전하겠네요..
    근데 그것보다도 어렸을때 부터 적성 찾아서 즐거운 직업 하면서 살고 싶네요..
    저도 교육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정말 빛 안나는 직업이죠. 영향력도 없고..

  • 7. 과외도 하고
    '13.8.20 1:45 PM (24.209.xxx.8)

    조교도 해봤는데요.
    가르치는건 정말 적성이 맞아야 하는거 같아요.

    옛말에 훈장 똥은 개도 안먹는다 그랬나요?

  • 8. 연금,정년
    '13.8.20 1:52 PM (124.50.xxx.131)

    끝으로 갈수록 진가가 나타나는 직업들..공뭔,교사...젊어서 대기업 다녔던 사람들보다 월급 적고
    사회서 크게 화려하게 인식되지도 않는 일들
    묵묵히 하다가 나이들어 편안하게 잘 지낼수 있는 연금제도로 그나마 남의 부러움 사는게
    다행이죠. 당장 돈이 궁하다면 공뭔,교사하지말고 적성도 안맞고 답답하다고 느끼면
    절대 하면 안됩니다.이런저런 단점 다 극복하고 적성에 맞는 사람이다 싶으면 하면 되는건데,
    왜 잣대를 돈,연금,방학에다 두는건지....교대 다니는 딸이 교대생이라하면
    방학,연금 ,여자로 최고로 꼽는직업을 운운하는 주변인들말이 꽤 이상하다 하네요.
    왜 직업의 본질을 외적인것에 두는지,...아이가 아직 세상물정을 몰라 그런말 하는거지만,저도 참....
    너무 한다 싶게 적성에 맞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대안학교봉사활동 다녀와서 힘들어도 할만하다....아이들눈빛을 잊을수가 없다라고
    흥분에 젖어 생기발랄한 딸을보며 더 신뢰가 가지만,아직 연봉,연금,방학은 언급도 안하게 되던데.....

  • 9. 그러게요
    '13.8.20 1:52 PM (61.80.xxx.240)

    저는 부전공이 교육학이라 교사자격증 따려고 교생실습까지 나갔는데
    거기서 알았어요.
    제가 교사하기에는 너무나 적성이 안 맞다는 걸요.
    제가 애들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반면 제 친구는 교생실습 나가서 자기 적성에 딱 맞는 걸 알고
    졸업하고도 그 쪽으로 나갔어요.

  • 10. 또또루
    '13.8.20 2:07 PM (59.19.xxx.201)

    공무원 시험칠거 같아요.. 교사는 적성에 안맞아서 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564 ‘아빠!어디가?’ 시즌2, 김진표 안 뺀다 16 엠빙신 2014/01/07 4,063
340563 한민고도 교학사 퇴짜 임박~ 1 손전등 2014/01/07 1,628
340562 3 학교가 2014/01/07 1,871
340561 뮤지컬 많이 보신 분들 도와주세요 ^^ 7 이제야아 2014/01/07 1,350
340560 피부과 환불이요 5 소이사마 2014/01/07 3,721
340559 너무 다르게 산 채현국과 김기춘 주연배우박근.. 2014/01/07 1,721
340558 저 아래 길음역 부근 병원 문의한 사람이예요. 길음역 2014/01/07 1,090
340557 궁금한 이야기 와이에 나왔던 김왕규진 학생 사건 어찌 되었나요?.. 3 y 2014/01/07 4,309
340556 유럽은 지붕이 거의 오렌지 색인가요? 7 궁금타 2014/01/07 3,704
340555 베이비시터(동대문구 장안동 근교) 구하실분게신가요? 비전맘 2014/01/07 1,479
340554 누가 압력솥에 양지머리 삶으라고 했느지 잉잉 31 아구놀래라 2014/01/07 13,971
340553 초5아이와 제주도 갈건데 갈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4 십년만에 2014/01/07 1,942
340552 이런경우에는? 222 2014/01/07 885
340551 발표회 대표로 활동하는아이 공부만하는아이 2 에고 2014/01/07 1,085
340550 상산고 교문앞 동문들의 카네이션…“잘못된 선택 않기를 심각한 피해.. 2014/01/07 2,032
340549 대통령 기자회견,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 1 서화숙 2014/01/07 1,390
340548 제 아이 어디가 아픈걸까요?...혓바닥이 너무 아프대요 3 답답한엄마 2014/01/07 3,341
340547 이직관련 claire.. 2014/01/07 860
340546 전기밥솥에 음성안내기능 없으면 불편할까요? 12 우파루 2014/01/07 2,356
340545 항생제 복용하는데 아토피가 사라지고 있어요!.. 8 333 2014/01/07 3,202
340544 잠들기전 팩 하는 경우에요.. 3 세수 2014/01/07 1,394
340543 베이비시터 비용을 다시 정해야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8 궁금한 엄마.. 2014/01/07 1,892
340542 [속보]경북청송여고,파주한민고..교학사교과서채택.. 6 이명박특검 2014/01/07 2,372
340541 일밤 김진표 나오면 일밤에 광고해주는것들 다 안사요. 4 ㅇㅇㅇ 2014/01/07 1,341
340540 건강검진 결과, 빈혈에 대해서... 5 ........ 2014/01/07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