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치료 유명 한의원 사기죄로 피소당해.. 충격적임

모범시민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3-08-20 12:56:33

어떤 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정말 분노 게이지가 솟는 군요.

 

한의원에서 암치료 받으시려는 분들은 꼭 이 두 개의 동영상을 보십시오.

한의원에서 암치료 받고 비싼 치료비내고도 효과를 못보신 분들, 조금 이상한 점 의심스러운 점을 느끼셨던 분들은

 

jtbc 리얼시사매거진 팀  02-751-6000 이나

mbc 뉴스 사회부 02-784-4000로 전화 주세요.

 

혹은 전국의사총연합 02-516-7972로 연락주시면

사건의 전모, 법적인 대응법에 대해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모 암 전문 한의원 피해자 두 분이 민사&형사 재판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죄목은 "사기죄"  "의료법 위반" 입니다.  

 

보건복지부, 보건소에 호소해봤자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애내들도 다 한통속이거든요, 몇차례 민원 넣어봤지만 안바뀌더군요. 

 

1. 7월7일 종편 JTBC에서 보도된 "암전문 한의원 산삼약침의 충격적 진실"
http://home.jtbc.co.kr/Vod/VodView.aspx?epis_id=EP10016771

앞에 광고 건너띄고 14분부터 암 전문 한의원 껀 방송이 시작됩니다.

"산삼약침이라고 했는데 실제 산삼 성분은 없다"...
"한의원 치료받고 사망한 사람을 호전 사례로 병원에 게시"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지 검증도 안된 치료법인데,3달 치료비만 천만원이 넘는다"
"혈맥, 압통점, 기혈점? 등에 투입하라고 허가받은 약침을  용감하게 정맥주사로 넣네요

이게 21세기 OECD 국가인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더욱 개탄스러운것은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한의약 정책과는 사실상 이런 한의원들이 말기암환자들에게 수천만원 받고 정체불명의 치료를 하는 것에 대해 제제를 가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2. 8월 18일에는 MBC 8시 뉴스 데스크에도 나왔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214&aid=0000269438

[뉴스데스크]
...
앵커: 약침으로 말기암환자를 치료한다는 유명한방병원이 최근 송사에 휘말렸습니다.

환자가족은 물론 의사단체까지 이 병원을 고발하고 나서서 파장이 커질 태세입니다.

공윤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암환자 치료로 유명한 서울 남의 한 한방병원.

암치료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인터뷰: 약침이라는 게 혈맥주사라고 해서 주사처럼 맞는 게 있고 먹는 게 있어요.

종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치료하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기자: 약침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주사로 치료한다는 건데 기본과정인 12주 프로그램 비용이 2000만원에 육박합니다.

인터뷰: 40회를 기본으로 치료를 잡고 있거든요.

1760만원이고요.

기자: 이 한방병원에서 간암치료를 받다 숨진 정 모씨의 아들이 최근 이 병원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정 씨의 아들은 치료비로 4000만원 넘게 썼지만 아버지 상태가 더 나빠졌고 종양이 커졌는데도 오히려 작아졌다며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종양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희망적이고요.

그런데 6개월 접어들었을 때 대학병원에서 온몸에 암이 다 퍼졌다, 너무 늦었다고 해서 정말 황당했죠.

기자:의사들의 모임인 전국의사총연합도 이 한방병원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의료법상 한의사는 주사치료를 처방할 수 없는데도 정맥주사를 처방했고 홈페이지에 환자 호전 사례를 허위로 올렸다는 겁니다.

인터뷰: 병변의 위치, 위장의 모양 모든 걸 봤을 때 두 사진 모두 동일한 CT사진입니다.

기자: 해당 한방병원은 인터뷰 대신 이메일을 통해 주사형태의 약침요법은 한의학상 고유의 치방법이며 문제가 된 환자 치료사례는 홈페이지 담당자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IP : 112.161.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0 1:00 PM (211.114.xxx.82)

    근데 의사총연합?

  • 2. 한번더
    '13.8.20 1:21 PM (203.252.xxx.45)

    그때 한번 왔다간거 아녀요? 게다가 종편이라니.

  • 3. 진실은
    '13.8.20 2:01 PM (1.230.xxx.171)

    의사단체에서 "견제해야 할 정도로 치료효과가 좋으니 이 참에 싹을 자르자"란 거겠죠.
    제 어머니도 병원은 다르나 한방 암치료 받는 중인데 부작용 없고 효과 좋아요. 자기 밥그릇 지키자고 대다수 국민 현혹시키지 마세요.완치 못 시켰으니 사기라면 우리나라 대형 병원들 다 문 닫아야겠죠.

  • 4.
    '13.8.20 2:09 PM (112.152.xxx.173)

    굳이 한의사 편을 들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암이란게......참 글쵸
    양의사들도
    암부위 적출한다고 대수술로 주변부위까지 왕창 뜯어내고
    독한 항암제 놓고 무슨 검사한다고 돈 수백쓰게 하더니만
    폐렴으로 죽이는일도 부지기수...

  • 5. 킁님...
    '13.8.20 2:26 PM (58.237.xxx.199)

    폐렴은 감기바이러스와 같은 거라 자기가 증상이 오지 않도록 미리미리 조심해야되요.
    항암하면 면역이 약해져서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조심해야 되요.
    폐렴으로 죽이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윗글 어느 한방병원인가요?
    제가 아는 병원인듯 한데..
    더럽게 비싼데 거기서 치료받은 사람치고 한명도 나았다, 호전되었다는 사람 못 봤거든요.
    말기암환자들 돈 왕창 뜯기고 고생하면서 죽어가는 거 보니 참 안됐어요..

  • 6. 58.237님
    '13.8.20 2:49 PM (1.230.xxx.171)

    말기암은 양방에선 100% 치료 불가입니다.제 어머니 돈이 넘치게 많아 건보적용 안되는 한방암치료 받는게 아닙니다.효과가 좋아서 받는 거고 한방암치료가 고가여서 사기란 말은 어불성설이죠.양방의사들 로비로 건보적용이 되지 않아 비싼거니까요. 님은 아마 이익단체 관계자인 듯 해서 어느 병원인지 밝히지 않아요.그 원장님 보호하고 싶거든요.저는 한의학 업계와 전혀 무관한 영어강사로 먹고 사는 사람이고 다만 난치병을 한방치료로 고쳐 한의학을 신뢰하는 일반인입니다.참고로 제 어머니 아산병원 의료과실로 여러 차례 돌아가실 뻔 했습니다.중환자실에서 항생제 내성균 감염 되어 신장 기능 망가져 투석까지 했고 수술도 잘 못 되어 재수술했구요.남을 헐뜯기 전 자기자신부터 돌아 볼 줄 알아야죠.개인이든,집단이든.

  • 7. 면역력을 너무
    '13.8.21 1:02 AM (112.152.xxx.173)

    낮게 만드는게 문제라구요
    대수술에 독한 항암에 면역력 떨어지는거 감수하고 치료하는건데
    그 약해진 면역력 때문에 사소한 병에 쓰러지는걸요
    폐렴에 가버릴정도로 약하게 만들어놓고 알아서 케어하라고 모른척
    차라리 항암 거부하고 민간의학이나 한의학으로 정성껏 치료했더라면
    그렇게 죽었을까 싶을 정도였네요
    안좋은 사례를 보고 듣다보니 양의학이라고 다가 아니다라는걸 절실히 느꼈네요
    물론 돈만 뜯으려드는 한의사도 문제 있겠지만요

  • 8. ....
    '13.8.21 1:02 AM (175.223.xxx.67)

    말기암은 현대의학에서도 치료불가입니다.
    다시 말하면 말기암을 고칠수 있는 검증된 시술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의학은 1기암도 못고칩니다.

    잘못된 치료법이나 의술은 비판 받는게 당연합니다.

  • 9. 암이 호전되어 많이
    '13.8.21 10:09 AM (211.108.xxx.73)

    건강해졌다구요.175.223님은 댁이 믿고싶은 대로 믿는건 자유지만 남에게 그런 그릇된 믿음 강요마세요. 속셈 뻔히 보여요.

  • 10. ....
    '13.8.21 11:23 PM (39.7.xxx.71)

    윗님 참 무식하시네요
    한의학은 종교인들의 신앙치료법처럼 검증이 안된 엉터리라구요.

    안수기도로 말기암 고쳤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대의학이 아닌 다른 치료법으로 암 고쳤다는 주장은 믿을만한게 못된다는거죠.

    님이 한의학이라는 종교를 믿는건 자유인데요.
    자신의 잘못된 믿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과학에 무지하고 귀 얇은 사람들은눈부시게 발전한 현대의학의 헤택을 받지 않고 한의학같은 사이비 의술에 매달려 돈잃고 건강까지 잃을수도 있습니다

  • 11. 무식한 건 너
    '13.8.22 11:32 AM (219.251.xxx.15)

    안수기도와 한의학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네 속셈 다 드러내는 거지.나 명문데 출신이다.알바짓 하는 주제에 누구더러 무식하다고 하는 건지...암 수술로 다 고치지 못하니 다른 방법 찾는거야. 역대 대통령 주치의 였던 고 이익순 선생은 독일과 이태리에서 서양의학 박사학위 받았음에도 한의학이 더 우수하다고 한의사 하셨어.물론 대부분의 양의사들은 생계 문제로 더 공부 못하고 양의사로 눌러 앉아 한이학 비방하지 뒤로 몰래 한약 먹어가면서 말야.자기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 12. 무식한건 너야
    '13.8.22 8:57 PM (175.223.xxx.118)

    한의학은 무당주술이지...한의학이 의학이냐?
    한의학에서는 내세울 사람이 이익순이 밖에 없구나.
    현대의학에서는 노벨생리의학상으로 말하잖아~

    한방주술을 현대의학과 비교할려는 너의 속셈이 뻔히 보인다.
    그런다고 동급이 되냐?
    그리고 니네 한방주술사들은 뭐하러 현대의학 공부하니?
    요즘엔 한의사들이 의사인지 한의사인지 구분이 안
    갈지경.ㅋㅋ

    한의사면 한의사답게 그냥 음양오행설로 추술치료나 해라.
    한방주술사들 진짜 병걸리면 의사들에게 몸을 맞기는 주제에 큰소리 치기는....

    그리고 한약은 약도 아니지. 잘해봤자 건강보조식품.ㅋㅋ
    어떤 의사가 한약을 몰래 먹는다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831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어요 18 남편 2013/08/29 7,000
290830 전화영어 핸드폰으로 쉽게쉽게 카페라떼요 2013/08/29 1,191
290829 전자렌지가 꼭 필요할까요?조언 절실ㅠㅠ 28 살림줄이기 2013/08/29 3,755
290828 임산부는 유산균제재 먹음 안좋나요? 4 나라냥 2013/08/29 4,863
290827 내란음모 혐의 입증책임, 국정원에 있다 4 ㅍㅍ 2013/08/29 2,043
290826 근로정신대 할머니 돕는다더니.. 경기도 "예산 없어서&.. 샬랄라 2013/08/29 1,626
290825 부모복 타령하는 사람은 정치사회에 관심가져야 할텐데. ........ 2013/08/29 1,019
290824 공부기계로 사육된 아이 76 .... 2013/08/29 14,808
290823 오선화, 제주도 땅 구입에 누리꾼 “격분“ 1 세우실 2013/08/29 2,844
290822 아이 영어이름 골라주세요~~222 10 햇살 2013/08/29 3,218
290821 곰팡이냄새나는 양복 어떻게하죠? 1 2013/08/29 1,724
290820 즐겨찾기 한꺼번에 삭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 2013/08/29 1,544
290819 박근혜 지지자 2명 총기로 위협 2 무식한 지지.. 2013/08/29 1,559
290818 옷은 정가주고 사는게 아니라는걸 또 배웁니다. 37 ... 2013/08/29 18,976
290817 오래된 아파트 감가상각 궁금녀 2013/08/29 2,794
290816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 반나절 가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6 샌프란시스코.. 2013/08/29 1,905
290815 세기의 매력녀 모니카벨루치가 이혼했네요 11 파란 2013/08/29 5,030
290814 자매랑 사이좋으신분들 엄마아빠성격이어떠셨는지? 7 ... 2013/08/29 2,128
290813 다이어트를 하는 원동력-시어머니 6 .. 2013/08/29 3,110
290812 여유돈으로 하나 들까요? 3 변액연금 2013/08/29 1,913
290811 생활비 적게 쓴다고 한소리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2 .... 2013/08/29 1,522
290810 수원 광교는 어떨까요? 2 수원광교 2013/08/29 2,300
290809 강남구청역 부근에 계시면 오늘 점심에 여기한번... 7 윤주 2013/08/29 2,884
290808 내일도 비올까요? 4 파마하려는데.. 2013/08/29 1,651
290807 다리미판 추천 꼭 부탁드려요 1 2013/08/29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