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양은 아니지만 싱싱한 홍고추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말려볼까 하는데요
햇빛이 잘드는 베란다이긴 한데
혹시 제대로 마르지도 않고 시들어 버리는건 아닌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홍고추 잘 말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싱싱한 홍고추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말려볼까 하는데요
햇빛이 잘드는 베란다이긴 한데
혹시 제대로 마르지도 않고 시들어 버리는건 아닌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홍고추 잘 말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침 뉴스에서 나왔어요
꼭지를 바늘과 실을 이용해 줄줄이 엮어 말리시는 노부부 나오던데
빨간 몸통부분은 찢어지고 틀어진다고 꼭 초록 꼭지를 실로 꼬매라고 하시더라구요
고추는 아니고..
곶감용 감을 실에 꿰서 말려는봤어요.
맛있게 잘 말랐어요.
베란다는 남향..
친정엄마께서 말리는거 많이 봤어요. 엄마는 통풍되라고 싸리대 자리 비딱하게 괴어놓고 말리셨는데
지난번에 시골지나다보니 투명한 비닐 깔아놓고 말리시더라구요.
저희도 남향인데 해볼까 생각중이예요.
그런데 이제 슬슬 비가온다하니...때를 놓친건가 싶기도 하네요.
며칠전까지 말렸으면 기차게 말랐을텐데
뭐든 통풍이 좀 되게 널으시고 한번씩 뒤집어가며 말리세요.
날이 영 안좋아서 안마르면 잘라서 말리기도 했어요.
답글 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세 분 모두의 답글, 큰 도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