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연금얘기가 나와서
딸이 보통 약사와 교사중에 택할수 있다면
대부분은 약사를 시킬듯합니다만
현재 공무원셤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약대는 끌리는 매력이 있고
내가 사장이 될수 있고
그만뒀다가 다시 해도 되고
개업하면 또래보다 배는 벌수
옆에 연금얘기가 나와서
딸이 보통 약사와 교사중에 택할수 있다면
대부분은 약사를 시킬듯합니다만
현재 공무원셤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약대는 끌리는 매력이 있고
내가 사장이 될수 있고
그만뒀다가 다시 해도 되고
개업하면 또래보다 배는 벌수
교사가 어떻고 의사가 어떻고 말들 많은데
다 부질없어요.
다들 자기가 하는 일이 제일 힘들고
남의 떡은 더 커보이게 마련인데
맨날 직업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거 되게 별로예요.
그것도 자기 직업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 친구가.. 남편이...
에휴
어휴 정말. 약사나 교사 선택할만큼 공부 잘하는 애들은... 뭘 선택해도 잘살거예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약사이신데요. 교사보다는 훨씬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되던데요.
당연히 약사되기가 어려우니 그런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몇년 전에 하시던 약국 접으시고, 요양 병원에 고용 약사로 계신데,
일주일에 두 번, 5시간씩 그러니까 일주일에 총 10시간 일하시는 건데 월급여가 세후로 250 넘어요.
교사 운운하시는 분들 교사되기가 얼마나 힘든지 좀 아시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약사도 마찬가지고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겁니다. 뭐하러 연금과 방학이 있겠습니까
그거 본인이 준비 안해봤다면 몰라요.
교사도 서비스직입니다.
학생들이 교사 화나게 할 때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척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거기다가 학부모들..스트레스 엄청납니다.
뭐보다 뭐가 더 낫다...이건 그냥 각자의 생각일 뿐이구요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도 자기한테 안 맞는 직업 있어요. 교사가 더 적성에 맞으면 교사가 나은 거고 약사가 맞으면 약사가 더 나은 거구요.
저 두친구 고교 친구고 좀 그렇지만 고교시절 성적은 둘보다 제가 위였습니다.
전 무슨 은행다니다가 다시 리셋중이지만...
제가 공부를 못해서 저 두직업을 선망한건 아닙니다.ㅠㅠ
약사 교사 둘다 무지 힘들듯해요. 친정언니 약사인데 약국 열기 정말 쉽지 않대요. 자리도 없고, 괜찮은 자리 할려면 브로커다 뭐다 끼어서 돈 엄청 들여야하고... 교사는 딱 봐도 힘들 것 같잖아요...요즘 애들이 어디 보통이겠어요? 속이 문드러질것 같은데요...
한번도 그런 생각해본적없었는데;;
약사가 무슨 개업하면 살엄음판...
개업한지 한 1,2년정도때나 그렇지 그기간 지나고 자리 잡으면 꾸준히 나가는 직업이에요.
그리고 취직약사가 파리목숨이란 이야긴 정말....
그렇게 약사들 직장에서 짤릴까 전전긍긍하지는 않지 않나요?
그리고 교사가 시간이 많다고 하셨는데 약사들은 시간을 자기가
원하는 데로 뺄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풀타임으로 하고싶으면 하고
파트타임으로 하기도 수월한데... 자기가 좀 덜 벌고 일 적게 하고싶을땐
그렇게 하고 또 시간이 생겨서 풀타임으로 뛰는것도 다 자기 맘이에요.
교사는 학교 스케줄에
맞춰 살아야 하지 않나요?
교사보단 약사가 훨 나은것 같아요.
취직하기도 그렇고 벌이도 그렇고...
그냥 수능 점수로 보세요...교대가 높은지 약대가 높은지.....당연 약대가 높죠...
주변에 약국개업한 사람없나보네요
의약계는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약국은 물론 병원도 폐업이 엄청 많은 추세에요
다른 자영업에 비하면 조금 안정적일지 몰라도
이직업의 메리트는 치매안걸리고 몸만 건강하면 70되도 할수 있는것 그거 하나말고는 별로라고 봅니다
현재 약국 개업은 굉장히 불투명한 상태에요
개업15년째인데....병원이전 경영악화등으로 지금 세번째 개업중이네요
지금도 병원 3군데중 2군데가 폐업중이고
아주 잘되는 몇몇군데 말고는 다들 파리목숨입니다
관리약사도 예전에 비하면 처우가 많이 개선됐지만
40넘으면 갈만한데 많지 않고 신입약사나 노련한 약사나 급여차이가 거의 없는 요상한 구조지요
저는 다시 직업선택하면다면 교사하고 싶어요
물론 다른 직업보다 스트레스 많고 잡무많고 힘들겠지만
우선 방학이 있고
정년보장
연금 휴직가능 이 메리트만으로도 충분히~~~~ 좋아보입니다
모여대 약대 나온 제 친구는 경제력 빵빵한 남편 만나구 제약회사 다니다가, 그것두 애기 낳으면서 관뒀어요..그래도 전문직의 메리트는 언제든 복귀가 가능하단 거죠. 저렇게 애기 키우다가 다시 복직할 기회가 꽤 많더라구요
교사보단 일반직 공무원이 나을 것 같네요, 진급도 하고, 교사는 하루 수시간씩 수십명 학생들
앞에서 말로 강의 한다는게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나마 나이가 젊으면 낫겠지만
나이들어갈 수록 힘들 듯해요. 정말 적성이 맞이 않으면 괴로운 직업일 듯.
그래도 약사죠. 무슨 비교가 안되는데
헐.. 여기 교사 많나요?ㅋㅋ 약사는 자기가 공뭔하고 싶으면 공뭔하면 됩니다.ㅋㅋ 그들만의 리그기 때문에 경쟁률이 바닥이죠. 다만 약대공부 힘들게 해서 공무원하기 싫어 공뭔 안하는 거죠ㅎㅎ
수능점수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는데. 그만큼 메리트가 있으니까 높은거죠.
수능 점수가 어때서요? 교사들 중에 뭐 지방대도 있겠지만 명문대도 많아요. 공부한 걸로 비교하면 안 꿇릴텐데 이상타.
고등학교에서 주요과목이면 시간 여유 없을텐데요.
배째고 수업준비 소홀히하는 선생님이면 몰라도.
그러는 본인들은 뭐하시는지원. 남직업놓고 이러쿵저러쿵
언젯적 교대를 얘기하는건지
교대 점수를 제대로 알고 말씀 하시는지
반에서 일등해도 서울교대 경인교대 못가는 경우 많아요.
약사는 시간활용이 자유롭고, 언제든 복직 가능한 것....이 최고 메리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약국 가서 보면 약사 하고 싶은 맘은 안 들어요..ㅜㅜ
개업약사말고 다른 진로가 다양하다고는 하니....그런 길로 가면 되겠지만.
약사가 하는 일은 싫어요.
직업으로서의 조건은 정말 부럽고요^^
교사도 방학 있는 것 부러운데~
아이들, 학부모 상대하는 것 피곤할 듯하고요(이것도 연륜이 많아지면 좀 노련해지지 않을까요?)
단,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람을 성장시키고 길러 내는 일을 조항하고 가치를 둔다면 보람을 느낄 여지나 기회는 약사보다 훨씬 많을 듯해요.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교수가 짱이네요...ㅎㅎ 물론 되기가 어려워도 너무 어렵지만.
자기가 하는 일이 제일 힘들고 남에 떡은 커보이기 마련
진짜 공감가네요 첫댓글님
교수도 요즘은 얼마나 힘든데요
실력은 기본에 연구비 따려면 실력 이상 다른 요소가 많아야 하고
말로 하긴 길지만 생각만큼 편하고 보람있고 이런거 아니고
늘 경쟁하고 자기 몸 깍아가며 일안하면 연구비도 없는 무능력한 교수로 그냥 자기 연구실이나 지키다
퇴근하는 그런 직업 되겟죠
여튼 관리약사 파리목숨에 웃고가요
개국약사가 제일 힘든건 약국 경영보다는 길고 절대 휴가 못내는 근무시간에 있죠
파트타임이라도 두면 주부약사로서는 정말 좋은데
관리약사 구해도 안구해져서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 인데요
약사들은 한직업 내에서 꾸준히 경력쌓고 그분야에 능통한 대가로 남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나중이 되면 별로 직업적 성취감이 없는것 ..그게 단점이예요
어찌보면 여자로서 직업적 장점인 일하다 말다를 반복하다보니
약사로서 공무원 약사로서 회사원 약사로서 연구원 ...이런것 하면 괜찮겟죠
예전에 개국이 워낙 돈이 되니 이런길 있어도 안갔지만 요즘엔 개국자체도 어렵고 자신의 삶의 질이나 성취감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길게 보고 이런 직장 선택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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