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산책 시간이요..

멍멍 조회수 : 5,000
작성일 : 2013-08-20 00:42:33
강아지 산책 시간이요..어느정도가 적당한건가요..??
저희 강아지는 요크셔고 몸무게는 3키로구요
10살넘은 노령견이예요
아픈곳은 없구요
요즘 산책을 시키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30분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고해서
30분을 시켰는데 집에와서도 되게 팔팔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집에와서 강아지가 가볍게 잠을 잘 정도가 적당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와서도 팔팔하면 시간이 ㄴ부족한거라고 해서
1시간을 시키고 있는데도 집에와서 잠도 안자고 팔팔하네요 계속 뛰어다니고...
제가 잘하고 있는건가요..??
밖에선 더워서 계속 헥헥거리긴하는데..
강아지가 영역표시를 계속하느라 활동반경이 시간에 비해 좀 짧긴하거든요.;;;
주위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이 없어서 82에 여쭈어봅니다ㅠㅠ
도움 부탁드려요..^^
IP : 211.246.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키엄마
    '13.8.20 12:45 AM (202.150.xxx.71)

    나이가 있으니 풀로 한시간을 산책시킨다기 보다는 한시간 정도를 걷게하다, 안아주다 를 반복하면서 해주심 되요.
    산책 꾸준히 한 강쥐는 설사 지병이 생기더라도 오래 살아요. 정신적으로도 너무 좋구요.
    님 강쥐도 스무살 생일상 받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2. ...
    '13.8.20 1:33 AM (223.62.xxx.93)

    관리를 잘해주셨나봐요~^^
    전에 16년 살고 무지개 다리 건넌 녀석도 가기 전날까지 매일 한시간씩 산책했어요..
    지금 아이는 중형견에 가까와 한시간 가지곤 뭐..-_-;;;
    지들이 힘들면 주저 앉거나 버팁니다~다닐만 한 거예요~ㅎ

    헌데 쓰다보니 먼저간 녀석 생각이 나서 마음이.....
    가기 직전까지도 아픈데 하나없이 건강하던 녀석이 왜 갑자기 그리 갔을까요...
    우리에게 떠날 보낼 준비 할 시간도 안주고......ㅠㅠ

  • 3. 말티즈
    '13.8.20 1:33 AM (121.183.xxx.164)

    저희는 사시사철 한달에 하루 이틀정도 제외하고는 한시간반씩 매일시켜요.
    이제 세살인데 덕분에 저의 건강까지 챙기게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강아지들이 일방적으로 사람한테 도움만 받고 사는것같지만 지밥값은 다한다고
    식구들끼리 종종 얘기해요. 집안에만 있는 강아지들보면 너무 안됐어요.
    같이 운동할겸 산책 많이 시켜주세요..

  • 4. 멍멍
    '13.8.20 1:52 AM (211.246.xxx.244)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요키엄마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요키엄마님 강아지처럼 저희 강아지도 스무살 생일상 차려줄수있었으면 좋겠네요 강아지가 오래오래 건강하길 바래요^^
    산책님 저도 일주일에 두세번 나갔었는데..처음엔 산책나가기 싫어하고 흥미없어보이더니 어느날부터 굉장히 나가고싶어하더라구요 저도 물로 씻기기 귀찮아서 거품으로만 닦이면 끝인 샴푸같은거 찾아봤었는데 그냥 물로 씻기는게 제일 좋은것같아 집에 들어오면 바로 화장실데려가서 씻겨요ㅎㅎ 그리고 산책을 자주 나가는게 확실히 정서에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저도 요즘 느끼고있어요 지식인에서 보니 산책만 주기적으로 잘 시켜줘도 개의 정서가 굉장히 좋아지고 모든 문제가 거의 완화된다고 하더라구요..'
    ...님 댓글 감사드려요^^ 강아지는 하늘나라에서 잘 있을거예요..^^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진 모르겠지만..강아지도 잘 키워주신 ...님께 굉장히 감사해하고 있을거예요. 지금 키우시는 강아지 건강히 오래오래 살길 바랄게요..
    말티즈님 맞아요 저도 게으른데 덕분에 산책하면서 못보고 지나쳤던 주변풍경도 많이 볼수있고 덕분에 매일매일 운동도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서도 저에게 굉장히 큰 기쁨을 주고요 이제 한시간~한시간반씩 꾸준히 산책 시키도록 할게요 모두들 댓글 감사드립니다~~^^

  • 5. 봉이와뚱이
    '13.8.20 7:42 AM (36.38.xxx.200)

    노견이면30분정도 짧게 1-2회 정도. 강아지마다 다릅니다. 주인이 강아지 상태를 보고 힘들어 하는지 안하는지 파악을 하시면 됩니다. 1시간을 해도 멀쩡한 강아지도 있고 20-30분정도 쉽게 지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한번에 길게 하는 것보다 자주 밖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목줄 꼭 착용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718 애기낳고 몸이 확 가신분 계신가요? 3 산후관리? 2013/09/23 2,237
299717 부산 숙박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3 *^^* 2013/09/23 1,371
299716 특목 면접대비 고민 3 면접 2013/09/23 957
299715 국정원 여직원 "경찰 조사에서 허위 진술했다".. 샬랄라 2013/09/23 1,004
299714 예일대학교가 우리 나라에 있는 줄 알았어요. 284 깍뚜기 2013/09/23 29,937
299713 보험료 이체가 안 되었길래 전화했더니... 2 기분이 참... 2013/09/23 1,041
299712 재즈음악 좀 아시는 분들 이 곡 좀찾아주세요ㅠ 3 재즈 2013/09/23 548
299711 마요네즈를 대신할수 있는 드레싱 10 샐러드 2013/09/23 4,353
299710 주유할인 많이 받는 카드있나요? 1 절약 2013/09/23 809
299709 잠실역근처 메이크업/헤어 추천해주세요.. 2013/09/23 1,290
299708 현대자동차 정말 월급 200만원 깍였나요 5 ..... 2013/09/23 4,303
299707 루이비통 메티스라는 가방 어떠세요? 4 호홍 2013/09/23 4,072
299706 부츠 코코넛 아몬드 헤어 트리트먼트 좋나요? 1 궁금 2013/09/23 1,330
299705 찰보리로 보리차 만들수 있나요? 새벽2시 2013/09/23 375
299704 피부과에서 레이져시술 하지말라는데요 6 피부과 2013/09/23 5,241
299703 서초동에 안경원 추천해주세요 1 2013/09/23 543
299702 과일택배가 아파트 관리실에 열흘동안 있었어요.ㅠㅜ 21 택배 2013/09/23 5,666
299701 독일 유아용 스킨케어제품 추천해주세요 1 딸둘 2013/09/23 814
299700 진짜 사나이 장혁.... 볼수록 멋지네요. 1 sep 2013/09/23 1,552
299699 박근혜 대통령 강공뒤엔 '믿는 구석'이 있다? 세우실 2013/09/23 1,607
299698 자주가는 블로그 공유해요^^ 454 호호 2013/09/23 60,809
299697 당분간 아무도 만나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2 명절후스트레.. 2013/09/23 1,659
299696 enfj 언변능숙가이던가요? 2 미소 2013/09/23 4,602
299695 사랑니 빼는게 나을까요 아님 씌우는게 나을까요 7 질문.. 2013/09/23 1,237
299694 역귀성, 제사를 맡게되면 친정은 못가겠죠? 20 맏며느리 2013/09/23 2,713